이번에 자취를 시작하게되는데..

괜찮읍니다

전세 아니면 그닥 사기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 없습니다. 좋은 방을 잘 구해야겠죠~

도시가스 열어주는데 3일이라고요? 말이 안되는데. 이사날 바로 처리해 줍니다.

등기부등본 떼어서 건물의 잔액이 충분한지 봐야 안떼입니다.
등기부등본상 명의자 이름이랑 내가 거래하는 명의자가 맞는지도 봐야 하고요.

확정일자도 받아야 하고요.

전세라면 검사를 많이 해봐야 해요. 깡통 전세 구하면 ㅈ 되는 수가 있어요.

신축 건물이 아니면, 햇볕은 어떤지.

밤에 기차가 다니거나, 낮에 학교 수업 소리가 나거나, 위층에 정신병자가 살거나, 전기가 공동전기라서 내가 안써도 허벌라게 전기료가 나오거나. 벽이 단열제가 없어서 열라 춥거나. 내가 방귀만 껴도 옆방에서 다 들리는 소음차단이 안되거나.

창문이 이중창이냐 아니냐에 따라 소음과 단열에도 문제가 있고, 유리에 물이 결로가 되서 뚝뚝 떨어지고 바닥에 고이고 그게 썩고.
암튼 경험 많은 사람이 봐주는게 좋습니다.

아 보증금 월세인데 등기등본 때서 봐야하나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고려해야할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ㅠㅠ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하시면
큰 문제 없으실꺼예요.
서류 다 떼서 보여주고 확인시켜주고 계약하니...

물론 그래도 사기치려면 치겠지만 월세보증금 얼마 안하는것으로는 안할껍니다.

도시가스 계량기쪽에 밸브에 따로 잠금장치 같은게 안걸려있으면... 그냥 가스 밸브 직접 돌리고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 보면 거기에 플라스틱으로 씌워서 잠궈두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경우 아니면 그냥 열고 쓰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