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초라하게 바미당 나가는 이유가.....

안철수가 손학규를 끌어내리려면 당내에 자신을 중심으로 뭉치려는 사람들이 있어야 되거든요.

내부에서 반란이 있어야 손학규가 움직이는 척이라도 하죠.

그런데 그럴만한 사람들은 이미 유승민이 다 데리고 나가버렸죠.

그러다보니 바미당에 왔지만 별로 환영하는 사람이 없고  나간다고 해도 따라 나가는 사람도 없죠.

아마 손학규가 헤까닥 해서 안찰수를 비대위원장 시키려고 했어도 당내 반발이 만만찮았을 겁니다.

안철수가 바미당 금고에 있는 100억대 정부보조금을 노리고 왔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거든요. 국민의당 시절에 안철수가 자기가 투자한 돈 이자까지 다 땡겨갔다는 것도 알고 있고.

안철수는 앞으로 메이저 정당에서 공천 탈락하거나 정치권 기웃거리는 장똘뱅이들 모아서 

비례의석 노리는 정당을 차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