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유라와 비교한 글이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씁니다.
1)부모와 학교가 부정청탁해서 아이를 이대생 만들었다.
2)소속사와 피디가 순위조작해서 애들을 데뷔조로 만들었다.
일견 비슷하네요. 비교할 만도 합니다.
그럼 다 취소하고 해체해야 하느냐?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아이즈원은 이미 성공한 상품이거든요.
한 해에 쏟아지는 걸그룹 보이그룹만 100개를 넘는다던데
아이즈원은 이미 한 일 음원차트 1위 찍고 동남아순회공연까지 마쳤습니다.
정유라가 명문대 졸업생으로서 사회에 기여나 개인적 성취를 하든 어쩧든.
학교를 들어가는 것 만으로는 졸업하고 무슨 성과를 이뤄낼 지 알 수 없죠.
정유라가 이후 뭔가 정상참작이라도 할 거리가 있었다면 비교가 됐겠지만,
정유라와 비교될 지점을 이미 지났습니다.
부정을 저지른 피디나 관계자들은 몇몇은 구속되고 몇몇은 잘 수사중이니 그걸로 됐습니다.
좀 다른 예를 들어 비교하는 게 빠를 지도 모르겠네요.
쇼비즈니스니까.
모나리자를 그린 붓이 개털이든
밀수품이든
이제 와 무슨 상관인가요.
삼성이 주가조작했으면 이미 생산된 갤럭시는 다 깨버려야 할까요.
전 개털 업자 수사하고 삼성 징계하면 됐습니다.
전 그럼 에노지캠 연속보기 하러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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