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병원과 의사를 믿지 않는 놈이 있습니다.
그 친구의 말에 따르면
우리몸은 자정기능이 있어서 영양분만 보충해주면 병원약을 안먹어도 된다는거죠.
대체의학이라곤 하는데...
솔직히 관심도 없으니 뭔소린가 합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는 대충 누구나 할수있는 말만하고 돌려보냅니다.
환자는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지만 의학적지식이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죠.
우리나라의 상황은 항생제를 이상할정도로 많이 처방해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과연 병원의 의사를 믿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모든 의사가 다 그렇진 않겟지만,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의사로 생각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 친구는 따로 의사 라이센스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대학떄부터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 스스로가 책보고 공부했을 뿐입니다.
이 친구가 아프다고 하는데 아프면 병원에가서 정확한 병명이 뭔지부터 알아보라 했더니
병원은 안간다하다가 결국 병원가더니만 처방해주는 약은 또 안받아왔다네요.
;;;;
너 다리부러져도 영양제 먹는다 소리할거냐 하니 그때는 병원가야지 합니다.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저도 신뢰도가 높은건 아니지만 일단 국가가 인정한 라이센스를 가진 사람들이고
위급한 상황에선 그 사람들 밖에 없는 상황인건 맞는데
개인적으로 공부한 얄팍한 지식으로 밀어붙이니 답답하네요.
알쓸신잡에 나온 김상욱 교수가 과학계에선 어느정도 위치에 있으신분인지는 모르겟지만
아간세라는 tvn프로그램에 나오셔서 말한게 있죠.
일부 사람들은 과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이론에서 한참 벗어난 이론을 들고와서 주류에서 설명도 안해주고 무시한다고요.
대체의학이란게 의학계에서 어느정도의 공감을 받고있는지는 모르겟지만
라이센스도 없는 사람이 라이센스 있는 사람을 믿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면허도 없는 사람이 유튜브보고 얻은 지식으로 면허 있는 사람 운전하는걸 뭐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냥 니 알아서 해라 해야 할까요?
진지하게 니가 뭘 안다고 깝치냐 해야 할까요? 이렇게 말하긴 의학적으론 제가 너무 모른다는게 함정..
(유머)
(펌)스벅왔는데 내 눈을 의심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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