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하고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형이 특별한 용건도 없이 너무 자주 전화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자면, 휴일에 형은 아침에 자고 있고, 저는 편의점이나 커피 테이크아웃 하려고
나가면, 바로 전화옵니다.
"야 어디가냐..."
그렇다고 제가 말을 안하고 다니는건 아닙니다. 늦게 온다거나, 멀리 갈일이 있거나 하면,
약속 있어서 나간다, 오늘 늦게 들어온다 등등 말합니다. 집앞에 커피를 사러 갈떄나 편의점 갈때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말을 안하죠, 무조건 말없이 나가면, 전화옵니다...
같이 하루이틀 사는것도 아니고 8년 동안 같이 았는데도 늘 같은 패턴으로 전화가 옵니다.
참고로 형도 저도 30대입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일이 있어서 형한테 나 나간다 라고 말하면, 형은 몇시에 들어오냐고
물어보면, 대충 7시쯤? 이라고 대답한다고 치면
7시쯤 되서 형한테 전화가 옵니다. 그린고 "야 집에 왔는데 너 왜 안오냐?," 등등 내용으로 전화옵니다.
이것때문에 미쳐버리겠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제가 집에만 없으면 무조건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무슨 시간이, 11시 새벽1~2시에 전화하는것도 아니고, 오후7시, 오후8시;; 이런시간에 전화를 합니다.
전화 내용은 집에 왔더니 너 없더라, 왜 안오냐, 그렇다고 제가 퇴근 후 바로 늘 집에 바로바로 가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퇴근후 운동도 하고 밤에 약속 있어서 자주 나가고요...
도대체 왜이리 집에 없기만 하면 전화를 자주 하냐고 물어보면
하는말이....올시간 되었는데 안와서 사고났나 싶어서 전화 했단 합니다.;;;
무조건 전화를 합니다. 문자 절대 안하고요....
그리고...몇번이나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 해도 늘 전화합니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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