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상병입니다.
전문대졸 전공은 일어고 내년 8월 전역입니다.
일본쪽은 알면 알아갈수록 먹고 사는 쪽은 별로일 것 같아서
다른 진로를 찾고 있습니다.
진로 문제는 차치하고
전역 하고 22살 중반, 1년간 1천만원 예금 목표로 해서
23살에 독일로 워킹 홀리데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국가로 워홀 가려고 마음 먹다가
첫 국가는 독일로 가보자! 고 결심을 했습니다.
전역할 때는 적금 400 반 나눠서 200은 엄마 드리고
남은 200은 라섹 하고 생활금으로 쓸 예정이라 다시 그 때부터 알바나 직원으로 1년간 새빠지게 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1년 지난 시점에서 1천만원 모은다면, 가서 생활하고,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살고싶고,
대충 몇개월 지나고 틀과 감이 잡히면 그 때부터 엄마랑 여행 다니고 싶네요.
그저 이젠 엄마가 조금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인생을 즐기는 시간을 갖고,
저랑 잘 맞기도 한 엄마랑 여행 다니면서 식견도 넓히고
조금이라도 행복해져서 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보통 워홀을 20대 중후반에 많이들 가시던데
더 젊은 나이인 23살 24살에 가보아도 문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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