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행 가는 것은

보고 즐기기 위한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여행가는 이유는

나에게 터닝포인트를 찾기 위함일지 모른다 .

그건 외적 즐거움과 경험뿐만 아니라

내적인 경험도 느끼려고 우리는 여행한다는 말이다 .

좋은 일이 있어 감사함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고 다들 축하해 주지만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감사한다면 어떨까 ?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 . 동전의 양면처럼

부정적인 것이 70% 이고 긍정적인 면이 30% 이면

그 일은 안 좋은 것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

하지만 그 긍정적인 면이 30% 가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해할 수 있지 않을까 ?

물론 100% 나쁜 일이 일어날 수는 있지만 그런 일은 드물게 생긴다 .

안 좋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엄청난 내적인 터닝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

굉장한 내적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성경을 좋아하지 않지만 두 구절은 좋아한다 .

범사에 감사하라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해할 수 있다면

엄청난 내적인 힐링이 찾아올 수 있다 .

그런 사람은

어떤 일이든 성공시킬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게 될 것이다 .

감사하다는 것은

무언가 욕심과 욕망을 채우는 데서 생기지 않는다 .

로또 3 등을 하면 감사해하지 않고 한 숫자만 더 맞으면

1 등 , 2 등인데 아깝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다 .

감사하다는 것은

무언가 얻고 채우고 소유할 때뿐만 아니라

무언가 잃고 비우고 떠나보내면서

감사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감사함의 참뜻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