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징용 배상과 수출규제 연결고리 끊어…일본의 큰 변화"

기사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112272231

외교부 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 결정에 대해

“일본이 강제징용과 수출 규제 문제를 연계하던 연결고리가 오늘부로 끊어진 것”이라고 평가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6시 정부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그간 주장해왔던 것을 생각하면 큰 변화” 라고 강조했다.

그간 일본은 수출 규제 철회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 없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이와 상관없이 수출 규제를 철회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는 설명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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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일본의 수출규제 명분은 강제징용 판결 이였습니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말 같지도 않은 '안보'를 내세웠지만,

이걸보면, 누가 꼬리를 내린 것인지 명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