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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초6학년 남자 피아노 계속 해야 할까요?

[회원게시판]
글쓴이 : 포시시 날짜 : 2019-11-18 (월) 13:44 조회 : 2994 추천 : 16    

안녕하세요.

대부분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다름아니라,
제 아들이 초2때부터 6학년인 지금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체르니30 이라고 하더니, 1년이 지난 지금도 체르니 30 이라네요.
물론 초5까지는 일주일에 다섯번가고, 초6학년때부터는 일주일에 두번갔습니다.
학원 선생님께서는 일주일에 두번이다보니 체르니 40까지 갈려면 6개월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와 제 와이프가 음악/피아노는 문외한이라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제는
초등학생이 교회에서 부르는 노래 악보를 주면서 한번 춰봐라 했는데,
못치더라구요.
아직 악보보고 못친다는게 이해하기 힘들고요.
피아노 교습비는 5 일다니는 가정하에 십사 만원입니다( 이틀 다녀도 똑같은 십사만원이구요)

일단 와이프하고는 이제 더 이상 한계점인듯 싶다고 생각해서 피아노 학원을 그만 다니게 할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방법인지 모르겠네요.

제 아들도 피아노 배울시간도 쪼개서 다니고 있었거든요.
이참에 그만 두고 본인이 하고 싶은거 더 하게 하는게 좋겠죠?

두서 없이 장문의 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igerCraz 2019-11-18 (월) 13:48
애가 하기 싫어하면 그만 해야죠.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글쓴이 2019-11-18 (월) 13:51
네...오늘 저녁이라도 가서 물어보고 본인이 하고싶은것을 해봐야할거예요.
내라카이 2019-11-18 (월) 13:49
지가 하고 싶다면 하는거 아닐까요? 저도 하기 싫은적 있어서 중간에 몇번씩 쉬기도 했지만 40번까지 치고 마흔이 넘은 지금은 취미생활로 가끔 치면서 없는 형편에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악기 다루는게 집에서 지가 스스로 즐겁게 연습하지 않는다면 팍팍 안늘걸요? 빨리 늘기를 바란다면 더 자주 보내세요. 그런데 그러다 애가 지쳐떨어지면 흥미가 없어지고 도로아미타불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최악은 부모 욕심에 뭔갈 억지로 시키는거..
     
       
글쓴이 2019-11-18 (월) 13:54
저도 40까지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어렵네요.
현재는 저희 애도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같이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미스타케이 2019-11-18 (월) 13:50
아이 한테 물어보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피아노보다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걸 시켜주는게 맞고.. 본인이 피아노가 더 하고싶다면 일단은 더 시키는걸로요..
     
       
글쓴이 2019-11-18 (월) 13:55
아무래도 그래야겠죠.
고맙습니다
건물주루팡 2019-11-18 (월) 13:51
살면서 악기 1~2개는 다루는게 좋습니다
     
       
글쓴이 2019-11-18 (월) 13:56
예..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오늘 가서 이야기 해봐야 겠어요...고맙습니다.
플사21 2019-11-18 (월) 13:53
체르니 이런건 클래식 피아노를 위해 연습하는 연습곡이고,

교회에서 부르는 노래 악보를 치는건 반주인데요..

아예 다른거에요.

이 부분은 자녀분이 부족한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지식이 부족하신 것 같아요..

또, 피아노 2단 악보라고 해도 초견으로 읽어서 치는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공부하세요 글쓴이님..

거기에, 체르니 100 한달만에 하고 30 두달만에 끝내고 이런건 아무 의미 없어요..

충분히 연습이 되고 익숙해지면 다음으로 넘어가는거구요..

자녀분이 재밌다고 하시면 계속 시키세요..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게

나이 들어 하는 악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글쓴이 2019-11-18 (월) 13:57
네...저도 공부좀 해야겠어요.
저녁에 아들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고맙습니다
          
            
플사21 2019-11-18 (월) 13:59
악기 시켜주시는것 너무 좋은 것 같구요..

다만 체르니 30을 1년 넘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

체르니 30만 해서 1년을 하는건가요?

물론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보통 애들 학원에서 이렇게 까지 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1. 선생님이 애들한테 엄청 꼼꼼하다. ( 아이가 지루하지 않으면 괜찮음 )
2. 정말 대충한다.

둘중 하나에요..
               
                 
글쓴이 2019-11-18 (월) 14:13
1년을 거의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3~4개월간은 콩쿠르 나간다고 다른곡 연습했구요.
꼼꼼히 잘 가르쳐 주는것 같은데,
같이 대화좀 해봐야겠어요...고맙습니다
          
            
공공칠빵빵빵… 2019-11-19 (화) 02:38
교회 찬송가 쳐보라고 하세요. 그러면 잘 칠걸요.
반주는 반주대로 따로 배워야 합니다.
사악사악 2019-11-18 (월) 13:58
일반 학원은 가서 5분 이하로 레슨하고 45분 자습하는데..
본인이 의지 없으면 아무 의미 없음..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 없는데 제대로 하게 하고 싶으시면
주 1-2회라도 1:1레슨에 매일 10분이라도 집에서 그 주 레슨 받은거 연습하게 해야 최소 진도가 나가질껍니다.
     
       
글쓴이 2019-11-18 (월) 14:15
1:1 레슨도 생각도 했었는데, 비용이 부담되더라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미드매니아남 2019-11-18 (월) 13:59
악기는 본인이 능동적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늘지 않아요.
학원 시간을 충실히 다녀도 , 나머지 시간에 연습을 안하면 그대롭니다 .
그런 여건을 만들어주고 , 아이가 재미를 가지게 할수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중고등학교때 음악실기에 대한 대비로는 충분한듯하네요.
 추가적으로 그때 좀더 음악적인 감과 연습을 해서 복잡한 악보를 보면서도 곡을 칠수 있는정도가 된 상태로 1.2년 더 하더라도  안하면 성인때 재현하는건 어렵습니다. 
 음악은 최대한 즐길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 재능에 따라 키워줘야 된다고 봅니다.
어짜피 커서는 아름다운 취미일 뿐이니까요.
     
       
글쓴이 2019-11-18 (월) 14:17
네...좋은말씀 고맙습니다.
마지막글귀에 자꾸 눈이 가네요..."커서는 아름다운 취미"
봉주흨 2019-11-18 (월) 13:59
저도 윗분 말에 동감합니다. 악기 한개는 다를줄 알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피아노랑 바이올린했었는데 지금은 다 까먹어서ㅠㅠ 아쉽습니다~
     
       
글쓴이 2019-11-18 (월) 14:18
아...그렇군요.
안하면 잊게 되고 손이 굳는다고 하더라구요...답글 고맙습니다
아자토스 2019-11-18 (월) 14:03
본인 하기 싫은거 굳이 더 시킬 필요성도 없고
중고등학교 필요한건 바이엘, 체르니 100정도만 되도 충분하니
요즘은 모르겠는데 실기에서도 리코더를 불지 피아노 칠 일도 거의 없고
     
       
글쓴이 2019-11-18 (월) 14:26
피아니스트가 되는걸 바라는건 아니니깐 어느정도까지만 배우게 할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본인이 싫어하면 그만 시킬려고요...고맙습니다
허니버터야옹 2019-11-18 (월) 14:09
일단 아이가 피아노에 흥미 있는지 없는지부터 물어봐야겠죠
악기 한두개 다룰 줄 알면 좋긴 하지만
지금 흥미 없다가도 나중에 갑자기 다시 흥미 붙을 수도 있어요
     
       
글쓴이 2019-11-18 (월) 14:24
나중을 위해서라도 조금씩은 가르쳐야 할것 같기도 하고요.
고민되네요...고맙습니다
천사의소원 2019-11-18 (월) 14:10
피아노가 EQ 발전이나 감성교육에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서 다니는지 부모가 좋아해서 다니는건지 물어보시고 하고 싶은거 하게 해야죠.
     
       
글쓴이 2019-11-18 (월) 14:23
제 생각에는 아직까지는 제 와이프 욕심때문에 다니는듯 해요.
이제는 나이가 어느정도 되었으니, 자연스럽게 피아노수강에 대해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금기자 2019-11-18 (월) 14:13
제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학원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대학교 1학년인데 에지간한 예고 전공자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이 얘기를 왜 하냐하면,,,

4년동안 학습한 결과에 체르니30번에서 발전이 없다면 둘 중 하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싫어하거나, 재능이 없거나~~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보통 체르니 30번은 1년에서 2년 안이면 대부분 떼고 다음 클래스로 넘어가거든요.

윗 댓글대로,,아이가 정말 재미없어 한다면 교육을 중단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쓴이 2019-11-18 (월) 14:22
중단하는것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대화부터 해보고 와이프랑 상의해봐야겠어요...고맙습니다
빼콤 2019-11-18 (월) 14:17
아이가 하고 싶은지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르니 치는 것하고 반주곡 치는건 전혀 다른겁니다. 피아노 웬만큼 친다고해서 악보 던져주고 쳐봐라 하면 대게 힘들어요...
다섯번가고 두번가고 1년을 치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재미있으면 아이가 흥미 붙여서 할 것이고, 재미 없으면 그냥 노닥거리겠지요.
너무 진지하게 대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나이때 아이가 특별한 이유가 있겠나요.
하고 싶은것도 '그냥..' 하기 싫은 것도 '그냥...' 이겠지요.
     
       
글쓴이 2019-11-18 (월) 14:20
아이들 심리를 잘 아시나 봐요...
현재 무슨 말을 해도 "그냥", "잘 몰라" 이렇게 건성건성 대답하더라구요.
진지하지 않게 대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빼콤 2019-11-18 (월) 15:18
아직 아이도 없는 제가 뭘 알겠습니까... 포시시님께서 당연히 잘 아시지요. 그냥 관심이 있어 머리로만 알 뿐입니다. 저도 제 아이가 생기면 제가 아는대로 할 자신은 없습니다. 보통 '그냥', '잘 몰라' 할때는 흥미가 없고 하기 싫은데 이렇게 말하면 부모님이 안좋아할테니까 얼버무리는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대화할 준비가 안된거지요.
1. 피아노 배우는게 재미 없어서 하기 싫음.
2. 피아노는 재밌는데 선생님의 지도 방식과 맞지 않음.
짧게 생각하면 위의 두가지 이유가 생각나네요.
          
            
The미래 2019-11-18 (월) 19:06
제 경험을 되돌려 보면 싫지는 않은 거라 봅니다.
진짜 싫으면 하기 싫다라던가 짜증 섞어서 아 몰라 이러겠죠.
지금 교회 노래 악보 주면서 치라고 했는데 못 쳤다면서요. 제 생각에는 오히려 그거 때문에 자신있게 더 하고 싶다고 말 못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민선생 2019-11-18 (월) 14:32
제 경험상 일단은 쉬는게 낫습니다.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다간 부작용이 더 커요
최악은 음악을 싫어하게 될지도
처단된코멘트 2019-11-18 (월) 14:47
저도 어릴때 체르니30까지 하다가 그만뒀는데 나이먹고 나니 하나도 기억 안나더라구요 ㅋㅋ
꾸준히 계속 할꺼 아니면 그만 다니는게 나을꺼 같아요
륜의 2019-11-18 (월) 14:51
저도 초딩때 체르니 30번 즈음에서 그만 둔 것 같네요
그 이후로 피아노 완전히 놔버려서 지금은 거의 못치고요
 
아이가 수동적이거나 내성적이라 자기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못해서
부모님이 피아노하기 싫냐고 물어보면
건성건성 대답하면서 그냥 얼버무릴 수도 있어요
이 때는 아이 붙잡고 진짜 진지한 속마음 들을 때까지 대화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피아노 배울시간도 쪼개서 내는 거면
애 스케줄도 엄청 빡빡할 것 같고 그 스케줄에 치여 사느라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지 뭐가 좋고 뭐가 나쁜건지 제대로 사리판단을 못할수도 있어요
어쩌면 너무 힘들어서 완전 방전된 걸수도 있구요
그럴 땐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커서 아이가 악기 하나 배워보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4년 정도 배웠으면 그런 것도 없을 거구요

본인이 진짜 좋아해서 하는거고 그게 부모님도 느껴지신다면
계속하셔도 아이 교육에 절대 나쁠 건 없어보여요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운동을 배우게 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음악같은건 흥미가 없으면 백날해도 제자리지만
운동은 억지로라도 해두면 건강에는 좋으니까요

축구,테니스,태권도,수영 같은 가벼운 것도 좋구
요새는 격투기가 흥하니 복싱,킥복싱,MMA같은거 배워두면
중고등학교때 학교가서 괴롭힘 당할 걱정도 없어서 좋구요

악기 잘 다루면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겠지만
그게 또 전부는 아니니까요

아이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잘 풀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치베이 2019-11-18 (월) 15:10
피아노학원이란게 맞벌이 부모가 애들 맡길곳 없어서 보내는 학원중 하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레슨도
그냥 과제만 한번 보는 앞에서 치고 남은시간 혼자 연습시키는게 대부분이라 자기가 관심없으면 안치고 혼자 놀아요.
저도 어릴적 그렇게 초6년 피아노학원 다녔는데 거의 늘지도 않고 딱 3년 안치니 못치겠더군요. 남은게 없어요.
다만 배울시간을 쪼개서 그렇게 다니고 있는거면 애가 숨돌리며 딴짓하고 쉬는 시간이 피아노시간일지도 모르니까
무작정 그만두고 딴거 배우게 하면 애가 힘들어할겁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진짜 그시절 미술,바둑,피아노등 여러가지 다녔는데 제 의사로 다닌곳은 하나도 없고 부모님 일하는동안
묶여있는 시간이었는데 지금의 제가 생각해봐도 제 인생의 낭비였습니다. 하나도 남은게 없어요.
곰아저C 2019-11-18 (월) 16:38
제 생각에는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겨우 그 정도에 머물러 있다면 자녀분의 재능 문제도 가르치는 사람의 열정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한테 피아노를 정말 하고싶은지부터 물어보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악기 못다뤄도 인생 풍요롭습니다. 저도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치는데요 인생에 하등 쓸모없어요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치면서 즐길줄 알아야 인생이 풍요로운거지 억지로 시켜서 억지로 배운 기술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먼저 해보시길 바랄게요
김교태 2019-11-18 (월) 16:49
체르니하고 일단 교회악보 보고 못치는건 아무상관없어요 제가보기엔 진도가 너무 늦는거같은데 자제분이 흥미를 잃엇을가능성이 엄청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정도면 피아노 어느정도 다루는 수준이에요~ 그만둬도 나중에 성인이되어서 피아노 치고 싶다면 대중가요쪽으로 배우면 금방 칩니다
우비11 2019-11-18 (월) 16:58
지방이구요. 아이는 초5. 요새 영화음악쪽 피아노 연주하고 있구 일주일에 세번 9만원에 하고 있습니다.
미친놈을보면 2019-11-18 (월) 17:02
글쓴님이 다른 악기를 배우셔서 듀엣 해보세요.
저는 드럼치고 딸은 피아노 치는데 졸라 재미있습니다.
     
       
123456ff 2019-11-19 (화) 01:38
추천드립니다 ㅎㅎ
Nier 2019-11-18 (월) 17:12
하기싫다는거 억지로시키지마셈 울어머니도 저 농구하기싫다는거 억지로 시켜서 아직도 그게 트라우마로남음
토렌트안써요 2019-11-18 (월) 17:34
저도 체르니 30 배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반주법으로 치는게 아니라 악보보고 음표따라가는 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ㅎ

어렸을 때 배우기 싫어했는데 지금은 다시 배우고 싶어서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배우기 싫어하는데 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무엇을 배우든 취미로 하든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고 싶어하는 것 깊게 배우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어렸을 땐 학원비가 그렇게 비싼줄 몰랐죠.
제돈 내고 다니고, 피아노 사보니.. 흠.. ㅋㅋㅋㅋ 부모님의 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ㅠ
천우신조 2019-11-18 (월) 17:47
어떤 악기든지 한개는 기본으로 배우면 죽을대 한번은 꼭
쓸일은 있다고 하더군
영화마을 2019-11-18 (월) 18:08
웬만하면 오래 가르치세요 이 나이먹고 악기하나 다룰지 모른다는게 한스럽습니다ㅠ
이로우 2019-11-18 (월) 18:21
초등학교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피아노 를 배웠습니다 체르니 몇인지는 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 중간쯤 배우고 포기 했습니다 저도 아드님과 같아요 오래 했어도 악보 를 미리 써놔야 칩니다..도레미 안써두면 그냥 콩나물 대가리 예요...
크러럴 2019-11-18 (월) 18:34
아드님이 저랑 똑같네요.

저도 저희 어머니가 욕심내셔서 꾸역꾸역 초등학교때 체르니 40번까지 배우고 관뒀습니다만, 반주 이런거 개뿔 할 줄 모릅니다.

왜냐구요? 반주 이런거 하려면 코드를 배우고 일상노래에 응용하는걸 배웠어야 되는데 주구장창 체르니 악보만 달달 외워서 치니까 그거밖에 할 줄 모르는겁니다.

커서도 악기다루고 이런거 원하시면 체르니 이런거에 목메달지 마시고 실용음악이나 이런쪽으로 다시 가르치세요. 어릴때 돌이켜보면 뭔 재미도 없는 클래식 치겠답시고 맨날 치던거 치고 외우고 재미도 없는거 노동처럼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쳤더니 남자치고 손가락은 길고 예벘습니다만, 나중에 커서 일하니 다 망가졌습니다.
gackt082 2019-11-18 (월) 18:48
음악학원초4~초5까지 2년 다니다. 악보 다 못치면 집에 안보내줘서. 집에가서 빨리 우리는챔피언 봐야되는데
못보게 해서 짜증나서 학원 그만 뒀던 사람인데요.
2년 배우면요... 약30년이 지나도 피아노 악보 보고 따라 칠정도는 되거든요? 그거면 된거죠.
뭐 우리때야 학창시절에 레코드점에 피아노악보를 팔았으니 500원 주고 사다가 따라 치기도 했으니 그게 어느정도 기억속에 남아있는거지만...

그 원래 예체능계는 말이죠...성공하기 힘들다잖아요. 돈도 많이 들구요. 그러니 그쪽으로 키우실꺼 아니면
그냥 애시당초 시키지도 말라고 하더군요. 괜히 맛들여놨다가 지 실력은안되는데 그거 한다고 그러다 집한채 날려먹는다고. 그러니 빨리 포기 시키는것도 부모의 역할이거든요.
애가 하고싶다고 다 시켜주는게 부모가 아니예요. 우리는 정말로 현실적으로 살아야되는거니까.
가장으로써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부모로써 진로방향을 어느정도 틀어주세요.
뭔 애가 하고싶다면 시키래 무책임하게. 안될거면 빨리 접고 그 돈으로 애 맛난거나 더 매기고 한번이라도 더 놀아주는게 더 좋구만. 취미정도로 악기 배우는건 지가 사춘기접어들고하면 알아서 배우고싶다거나 배운다니깐요.
음악은...좋아하는 이성이 생겼을때. 비로소 완성되는것이오!!!
옴나니반메훔 2019-11-18 (월) 18:59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저는 국4부터 국6까지
피아노 바이올린 부모님이 시켜주셨는데
둘다 지금 못합니다.

대신 중학교때부터 기타에 꽂혀서
기타 한대가지고 혼자 코드 외우고 연습해서
중고등때 교회반주까지는 했고,
지금도 뭐 잘치지는 못하지만 악보 볼 줄 알고
기타코드 몇십개는 외우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생각보다 체르니 30,40정도
치셨던 분은 많더라구요, 그 중에 교회다니시는
분이면 교회 반주경험있으신 분들이 나름
삶에서 사용하고 계신 실력이고 그 외에는
술자리 안주거리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취미생활로 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아이가 관심있고 흥미있어 하는 부분을 아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요

The미래 2019-11-18 (월) 19:04
그냥 아이가 실력이 안 늘어도 일주일에 한 두 번 레슨 겸 연습이라도 하는 거 자체를 좋아한다 하면 그냥 계속 가게 하세요.
근데 다른 악기 하는 게 전혀 없으면 그냥 감만 잃지 않게 보내셔도 되고, 우선 체르니보다 반주 쪽을 접하게 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예 우선 학원에 반주 위주로 한동안 해달라고 하면 의외로 아이가 재밌어서 더 흥미를 보일 수도 있다 봅니다. 우선 아는 멜로디거든요.

그냥 취미 생활 끊지 않고 계속 한다 식으로 경제적 부담 없으시면 계속 잡고는 있게 해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아이가 너무 하기 싫어하는데 강제로 시키지는 마시고요, 그냥 그렇게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흥미가 큰 것도 아니다 하면 그냥 학원 가서라도 만지라고 보내주시는 것도 좋다 봐요.


ps.
보통은 체르니만 하지 않고 손가락 연습(제 경우 하논), 체르니 그리고 소나타 같은 거 하고 반주던 동요돈 뭐던 아는 멜로디 이렇게 네 개 하지 않나요?
아나콘도 2019-11-18 (월) 19:36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게 베스트 아닌가 합니다.
고라니84 2019-11-18 (월) 19:37
저는 성인이 되어서 햇수로 10년정도 꾸준히 피아노를 하고 있는데요(당연히 매일하는건 아니고 1주일에 2~4회 학원에 가고, 일이 바쁘면 1~2달 쉴 때도 있지요)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웠던 사람들은 진도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저는 바이엘도 하다가 말았고 그 땐 피아노가 좋은 줄 몰랐죠 ㅠ_ㅠ
체르니 30까지만 끝내고 이후에는 자녀가 원하는대로 하시게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체르니30을 끝까지 가면 실력이 엄청 좋아서가 무슨 일이든 끝까지 가는 경험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자녀분이 초등학교 때 몇 년 쳐봤으니 그동안 대충해왔더라도 훗날에 다시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다면 이미 엄청난 도움이 될거에요.
고라니84 2019-11-18 (월) 19:40
그리고 악기는 레슨받는 횟수가 중요하지 않고 (1주일에 1회 30~40분이면 충분)
레슨 받은대로 연습을 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몰아서 오래 연습하기보다
아주 적은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하게' 피아노를 연습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아이가 피아노를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면 피아노 연습하는 시간을 좀 더 확보해주는게 어떨까요?
줭이 2019-11-18 (월) 19:49
윗분들말씀에 동의.. 악기가 정말 흥미와 연습시간이 없다면 말짱 꽝이죠
여태 한것이 도움이 안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체르니 30이면 충분한듯 !
하니공원 2019-11-18 (월) 20:16
음악학원이나 태권도나 가면 30분은 놀고 시작하죠. 피아노 선생한테 한번 얘기를 하세요. 왜 애가 피아노가 늘질 않냐고 한달만 더 다녀보고 그만두겠다고 하면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칠걸요. 물론 애가 하고 싶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한두푼도 아닌데 다달이 돈 받아가면서 애를 '방치'하고 있다면 한바탕 해야죠.
소울1852 2019-11-18 (월) 20:50
우선 아이가 얼마나 관심있고 재밌어하는지 선생님께 여쭤보시고 흥미가 없으면 아이와 이야기해 보고 치기 싫다고하면 그만 두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체르니가 지루하고 치기 싫어 국6때 그만뒀지만 고3때 쇼팽에 눈이 떠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유투브나 폰으로 피아노 를래식을 자주 듣는지 듣는다면 어떤 곡들을 좋아하는지 소통해 보세요

체르니는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므로 쭉 쳐도 좋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곡을 기본기가 다져진 테크닉으로 소화한다면 진학을 고려해도 좋을겁니다
혹시 조언필요하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wdiydw3 2019-11-18 (월) 21:20
아무 필요없습니다. 피아노 뭐에 쓰나요?
피아노 사주실 건가요?
Minmay 2019-11-18 (월) 21:45
제 어머니가 피아노 음악학원을 하셔서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우는 많은 아이들을 보고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하셨으면 솔직히 교회 악보정도는 쉽게 칠수있어야지 원래 당연하긴해요.

제대로 학원에서 가르쳤으면 코드,화성이라던지 그런걸  다 배우고 이미 어느정도 다 공부한 상태이기때문에...요

교회찬송가가 솔직히 어려운것도 아니고 왼손반주정도만 하면 가뿐하니까요

이런경우는 보통

1. 학원이 정말 영 아니다.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 반주 , 화성 이론등 )

2. 아이가 피아노에 흥미가없다.

3. 아이가 재능이없다.

이 셋중 하나일꺼에요...

진도는요 당연히 느릴수가있어요

요즘은 알프레도로 진행하거나

바이엘 - 체르니로 가거나 그럴텐데요.

체르니의 경우 진도가 빠른것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완전히 마스터한다음에 넘어가야지

나중에 쇼팽이라던지 베토벤꺼 칠때 제대로 칠수가있거든요..

그리고 원레 체르니가 좀 재미가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흥미가 없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어머니가 음악학원하셔서 어렸을때 강제로 체르니 40까지하다가 흥미가 뚝 떨어졌다가

중학교 올라가서 혼자 이것저것 ost도 쳐보고 그랬는데요

한번 아이랑 상당하셔서 피아노가 재미있는지 물어보시고 재미없다면 학원선생님이랑 상의를 하시고

전공하실꺼 아니면 교재를 바꾸시는것도 나쁘지않아보여요.

아니면 알프레도 같은걸로 진행하는곳으로 바꾸시는것도 나쁘지않고요.

요즘 교재가 아이들 흥미유발하게 하는걸로 많이들 나오니깐 다른학원도 한번 알아보시고요..

전공할꺼아니면 그냥 그렇게 하시는게 좋다고봐요

피아노도 칠때 재미가있어야지 즐겁게 치지 솔직히 체르니가 치기에 너무 지루하거든요

저도 딸이 두명있는데 한명은 바이올린하고싶대서 바이올린 배우고

한명은 피아노를 배우는데요.

체르니말고 다른 교재로 공부중인데 음악이 아이감성에 맞게 나오다보니 잼잇게 잘하고있습니다.

꼭 체르니로 안가도 전공할꺼 아니면 나중에 꾸준히하다보면 쇼팽같은것도 다 칠수있고 그래요.ㅎㅎ
kkum 2019-11-18 (월) 22:44
교회 악보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찬송가도 단순한 곡은 쉽더라도
네 음이 한꺼번에 작은 종이에 있으니 애들이 잘 못 읽기도 합니다.

요즘은 피아노에서 반주법도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 같던데,
코드로 된 단순한 CCM곡 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에 코드로 못 친다면 반주법 가르쳐달라고 하는 게
앞으로 취미생활(?)에도 더 도움이 될 거예요.
Axesss 2019-11-18 (월) 22:47
흥미가 없어서 그런겁니다
억지로 숙제 시키고 연습 시키고 언제까지 이 곡 마스터해라
이렇게 시키면 누구든 싫어합니다
특히나 그 나이대 남자애들
학교 끝나면 모여서 피씨방 가기 바쁜데
친구들이랑 못놀고 시간에 쫓겨서 학원 가랴 피아노 치랴
안그래도 하기 싫은거 더 하기 싫어집니다

이쯤되면 재능이 있어도 썪어버리는 상태고요
취미로 흥미 갖고 시작하는 성인 피아노는 순식간에 다음 단계 넘어갑니다
애가 흥미 없어하면 시키지 마세요
토도시마코 2019-11-18 (월) 23:46
제 옛날 기억으로 얘기드리자면.. 체르니 30 넘어가서 부터는 꽤 어려웠습니다. 재미도 없고..
그러다 보니 일단 흥미가 안생겨요.. (지금에 와서는 피아노 꾸준히 쳐볼껄 후회합니다만..ㅠ)

그리고 교회 찬송 반주는 전혀 달라서 못칩니다.
오른손으로 악보만 따라는 할 수 있겠지만, 왼손 반주 못해요..
이쪽 영역은 따로 배워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드 반주..
hebrews1 2019-11-19 (화) 00:40
초1때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초5까지 주 5일을 가고
초6에 주 2일을 가는데도
아직도 계속 체르니 30에
악보보고서 칠 줄 모르는거라면
아예 피아노 자체에 관심이 전혀 없는 레벨입니다.
오히려 아이 입장에선 하기 싫어서 죽겠을꺼에요.
진심 억지로 가서 그냥 시간만 때우고 있다고 봐야해요.
머라캐삿노 2019-11-19 (화) 01:10
악보가 책보듯이쉽게 보이는게 아니에요.. 저도 오케스트라(시립교향악단 현재 15년이상됨 ) 어렵고 헷갈리는거 도레미파솔라시도 적어 놓습니다~ 초견은 당연히 어렵습니다~!!
아로엘루 2019-11-19 (화) 01:27
제 딸도 피아노까지 사주며 1년 딱 다니고 싫다고 해서 그만둽습니다. 악기 한개는 할줄 아는게 좋다해서 고민이었으나..
다행히 바이올린은 좋아해서 방과 후 로 3년째 배우고 있습니다.
애가 좋아하는거 시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phospo 2019-11-19 (화) 01:28
교회악보 못 친다고 아예 피아노 못배운 사람 취급하는건 좀 심각하네.. 애가 자판기처럼 동전 넣으면 바로 결과 나오는게 아님
빛의포효 2019-11-19 (화) 04:28
아이가 관심이있었다면 벌써 체르니 30은 띠었겠죠
또라또라또라 2019-11-19 (화) 05:13
너무 눈이 높아요.
피아노 학원에선 피아노만 가르칩니다. 아 물론 간단한 악보 보는법 정도는 가르쳐 주지요.

그리고 아이는 신동이 아닌거 같습니다.
모짜르트 같은 사람하고 비교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근데 모짜르트 수준을 요구하는거 같아서요.

물론 모짜르트는 6세때 이미 악보도 보지 않고 피아노를 쳤지만요.

악보 없이 치려면요. 뛰어난 암기력 + 절대 음감 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피아노 조율 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정도요.
음감 없이 귀로 들은걸 칠 수는 없어요. 당연히 그 멜로디를 전부 암기할 수도 없구요.

절대 음감 없어도 악보 없이 칠 수 있지만, 거기까지 가려면 화성악에 대해서 빠삭해야 합니다.
거의 작곡이 가능한 수준이요.

기타 칠때 코드 외우지 않고 치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은 화성악에 대해 거의 빠삭해서 가능한겁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은 작곡가도 겸하고 있죠.

제가 대학 다닐때 코드 외우지 않고 독창적으로 기타 치는 사람은 딱 한명 봤습니다.
일반인 수준에서도 이정도에요. 그러니 어지간한 신동이 아니면 악보도 안보고 피아노 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 직장에서도 한명 봤네요. 진짜 피아노 잘 치던분..
콩쿨이나 뭐 그런게 아니라 그냥 어려서부터 피아노 배운 일반인인데..

"이 분위기 맞춰서 대충 배경음악 깔아봐~~~" 라는 주문을 소화하더군요.
이분 전공이 음악과 첼로 전공이었습니다. 피아노는 너무 수재가 많아서 경쟁이 힘들어서 첼로로 전향했다더군요.
가라티알 2019-11-19 (화) 05:59
기타 레슨 강사인데요. 4년해서 그정도면 재능을 떠나 애가 흥미없어서 안하니까 늘지 않는 거구요. 체르니(클래식)만 하면 당연히 코드보는 연습은 안했을터라 코드 악보 보고 치라하면 못 칠 경우가 많습니다.
랜디오턴 2019-11-19 (화) 07:14
아이 >>>>>>>>>>>>>>>>>>> 부모
이렇게 하지 마시고 먼저 아이들이 물어봐요.
'아들아 뭐하고 싶고 있어?',' 그것 하고 싶어? 알았어 아빠가 그렇게 열심히 해주면 좋겠어'
fourplay 2019-11-19 (화) 08:54
네. 40만원이면 적은 돈 아닙니다.
그리고 "피아노 5년인데 악보를 못 본다?" 답 나왔네요.
insavior 2019-11-19 (화) 09:41
제 와이프가 일산에서 집에서 홈레슨하고 있는데, 개인레슨 15만원 받아요. 일주일에 두번씩, 올 여름부터 같은 단지 아파트 6살 여자아이가 배우기 시작했는데, 두달 지나니까 실력 부쩍 늘어서 아이 엄마가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물론 그 아이도 하다 보니 흥미도 생기고 욕심도 나니까 시너지가 난거 같아요. 6개월이 안됐는데, 알라딘OST친다고 하네요. 지금 바이에 2권 17번정도..
 근데 웃긴건 동네 아줌마들 전화로 문의는 많이 하는데, 15만원이 바싸다면 난리에요. 저희 아내는 15년 전에도 그돈 받고 레슨했는데ㅋㅋ
아워링 2019-11-19 (화) 09:50
체르니40 해도 교회 악보 주면 못 칩니다. 차라리 재즈피아노를 배우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코드 보고 치는 거는 재즈를 배워야합니다. 체르니만 해서는 반주는 안돼요.  교회에서 반주하는 분들도 재즈는 어느정도 배웁니다.
시안이 2019-11-19 (화) 10:05
초등학생이 시간을 쪼개야 한다는게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사마함 2019-11-19 (화) 10:18
뭐 다들 비슷한 의견이니
다른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어릴때 공부를 별로 안하고 싶었는데
학원은 다녔습니다.
남들 다니니까 다니긴 했는데
고등학교가서 도저희 아 이건 낭비다. 라는 생각에
아 난 공부 잘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다시 다니고 싶으면 얘기 할께 하고
힘들게 학원 안다닌다고 부모님한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나까라까라 2019-11-19 (화) 10:34
피아노 꼭 쳐야하나요??

차라리 컴퓨터나 코딩 시켜요
알러브붑 2019-11-19 (화) 10:53
저정도면 다른거 시키는게 낫죠. 일단 본인이 관심도 없어하는거 같은데
없다뮤 2019-11-19 (화) 11:45
글을 두어번 천천히 읽었는데
돈내는 부모의 입장만 있고 막상 배우는 아이의 생각은 없네요.
아이에게 그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라면 보내야지요.
내 아이가 즐거워하는 그 시간을 사는게 학원비 아닐까요.
짱카이 2019-11-23 (토) 00:08
저도 어릴때 피아노 치다가 콩나물 대가리 보고 빡쳐서 그만 뒀는대
지금은 후회 하고 있어요 악기정도는 하나 배워둘껄 하고 말이죠

그런대 애가 싫어하면 안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그리고 악기를 콩쿠르 이런거에 연연해서 교육 시키는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모가 악기를 다를줄 모른다면 더더욱 ... 아이한테 악영향을 줄겁니다
왜 힘들어하는지 공금을 못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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