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부동산업자들 진짜 짜증나고 욕나오네요

지금 전세로 살고있는데 들어온지 1년도 안돼서 집주인이 집을 매매할꺼라고 부동산에 내놨으니 누가 보러온다하면 보여주라고 하더군요

세로 살면서 누가 집보러 올때마다 보여주는거 번거롭다는거 해본분은 아실꺼에요

뭐 그래도 우리가 을이니 알았다했는데 아무래도 매매가 잘안되는 시기라 뜸하더군요

그러다 몇달이 지나고 다시 집주인이 가격을 낮추니 그래도 몇몇이 보러온다는데 저희가 주말엔 거의 애데리고 애기 할머니집이나 외할머니집에 방문을 합니다

두쪽다 다른지방이라 오전에 가서 저녁먹고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못보여주고 평일에 가능하다 했는데 자꾸 주말에 연락와서 좀이따 보러갈건데 있냐 해서 없다 하니 그럼 비번알려달라하고 비번은 안된다하니 그럼 집을 어떻게 파냐 그렇게 말하네요

그뒤로도 여러번 자꾸 내일당장 몇시에 갈테니 있냐 주말이라 안된다하니 이집보러 멀리서 온건데 안되냐 그러고 자꾸 자기들 시간에만 맞추려고하네요

분명 주말엔 안된다해도 주말에 보여달라 연락이 옵니다

물론 평일에 보고 간 사람들도 있었고 한번은 주말은 멀리서 시간맞춰서 급하게 온적도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자기들이 조르면 되는줄 아나봐요

그뒤로 분명 강하게 주말엔 안되고 평일만 된다했는데도 오늘도 연락와서는 내일보고싶다면서 그러네요
안된다하니 멀리서 이거하나 보고오는거라면서 사정하는데 내일도 가족이 모두 다른지방가야하거든요

사실 세입자가 계약기간동안 보여줄 의무가 없음에도 편의를 봐주는건에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