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매우 공감한 부분

전세계에 추앙받는 한국의 민주주의

하지만 민주주의 운동과 독재를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반복함

불과 얼마 전에 군부에 의해 또 다시 군사쿠데타가 일어날 뻔 봤음

그 이유는 시민들이 광장에 나와 민주주의을 외치지만

그런 시민들이 흩어져 가정과 직장에 돌아가서는 민주주의자로써 살지 않고 권위주의자로 살아감

평등을 외쳤지만 성차별주의자로 살아가고

차별과 싸웠지만 외국인혐오주의자로 살아가고

화해를 부르짖었지만 지역주의자로 살아감

수많은 희생으로 정치적 민주주의는 이룩했지만

경제적 민주주의, 사회적 민주주의, 문화적 민주주의.. 등등

생활속에 민주주의는 뿌리내지 못함

이렇게 대한민국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권위주의가

독재와 부패가 소멸되지 않고 생명을 연장 시켜주고 있다는 말

여기 시게게시판만 봐도 정치문제에 있어선 매우 진일보적이고 넓은 식견을 가지신 님들이

성별과 외국인, 지역주의 문제 등등에서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시고 계심

10월 30일 방영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