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는 종료입니다. 종료...종료..

종로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아" 다르고 "어" 다름. 종료와 파기는 엄연히 전혀 다른데, 기레기들은 파기라고 뉴스 조작 중.

정확한 용어를 쓰는 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과거엔 '일제시대'라는 말을 썼지만 지금은 '일제강점기'로 정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얼핏 '파기'라고 하면 통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일본 매체들이 일제히 한국쪽에서 '파기했다'고 보도한 데서 보듯이
우리가 '파기'라는 말을 쓰면 마치 일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걸로 인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죠.


개중에는 시민단체나 민주당 의원 중에도 '파기'라고 한 경우가 있다며
종료나 파기나 같은 말이니 '여론몰이(?)' 하지 말라느니 하는 사람이 있던데,


잘못된 용어를 쓰는 걸 보면 지적해서 바로 잡도록 해야지,
잘못된 걸 알면서도 계속 쓰자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저도 속시원해서 파기라고 썼다가
훈계만 잔뜩 들었네요 ㅋㅋㅋ

일본 매체도 종료 씁니다
조중동도 종료 씀

그냥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왜 자꾸 다들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지

반대로 민주당도 파기쓰고
참여연대도 파기씀

뉴욕타임즈도 Ending 도 쓰고 Dispute 도 씀

그냥 비슷한 의미로 다 쓰고 있음
무슨 그런 대단한 거창한 의미가 있질 않아요

애초에 틀린 사실을 갖고 주장을 하면서

내가 어제도 둘러봤는데 일본 매체들의 보도는 '파기'쪽이 압도적이었네요.

어디서 하나 주워들고 헐레벌떡 달려와서 이런다고 해서 있었던 일이 없던 일이 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참여연대 얘기를 또 꺼내는데,
용어를 정확하게 쓰자는데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해야 말귀를 알아들음?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얼굴 시뻘개져 가지고 또 이러네.

아니 그 용어가 정확하다는게 망상이니까 그렇죠

얼굴 시뻘개져서 말도 안되는 우기기를 하는게 누군데

어이가 없네

.

망상은 정확한 용어를 쓰자는 사람들을 보고 여론몰이(?) 한다며 몰고 갔던 님의 말이 '망상'이겠죠.

누가 할 소리를 이렇게 하실까.

"일본의 자업자득" GSOMIA 파기

파기에만 눈돌아가서 앞에 제목은 안보여요?

파기냐 종료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거 꼴랑 단어 하나로 문맥이나 맥락이 정해지지 않으며
그 어떤 효력이나 중요도가 없습니다.

종료라고 쓰면서 우리나라에 책임있다라는 말 못쓸거 같애요?
반대로 파기라고 쓴다고 일본의 책임이라는 말 못합니까?

진짜 별 하

이번 지소미아 파기는 전적으로 일본에게 책임이 있다
이번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한국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

파기 종료 단어 하나가지고 이 말을 못해요?

왜 진짜 쓰잘데기 없는데 이렇게

GSOMIA '파기'를 둘러싸고 한국 신문(韓国紙)들의 의견이

'(한국의)자해행위(自傷行為)'와 '일본의 자업자득'으로 양분되었다는 제목입니다.


똑바로 알고 얘기하시던가.

우리어머님/

얼굴 시뻘개져서 침 튀기지 말라고 얘기했을 텐데, 자꾸 이러시네.


에이그 쯧쯧..

자해행위라는 말을 내가 몰라서 한국 이분을 못 읽어서 저부분만 쓴거 같애요?

진짜 수준 떨어져서

그냥 그렇게 사세요

다시 한번 설명을 해주겠습니다.


「自傷行為」「日本の自業自得」부분과
GSOMIA 破棄巡り韓国紙二分  부분으로

단락을 나누어서 읽어야죠.  두 부분을 띄어서 읽어야 한다는 것.


「自傷行為」「日本の自業自得」/ GSOMIA 破棄巡り韓国紙二分 
(<자해행위>, <일본의 자업자득> / GSOMIA 파기를 둘러싸고 한국신문 양분)

↑ 이렇게.



님은 'GSOMIA 破棄' 까지를 한국 신문의 의견이라고 붙여서 이해한 것이고.


OK?

나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설명을 했는데도 이해를 못한다면 님의 떨어지는 지능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네 김어준 토착왜구라는 주장 잘 들었습니다

나도 글이 아니라 말로 할 때는 '파기'라고 할 때가 있었습니다. 섞여 나오는 거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용어'를 정확히 하자는 겁니다. 
단지 '파기'라고 했다고 해서 토착 왜구라는 게 아니라.


이제 숨 좀 가라앉히고 그만 일상으로 복귀하세요.  그럼.

월셋방도 안살아본 사람들인가...

계약 파기 하고 계약 종료하고 구분을 못해요.....

정당한 국가간의 정보교류 계약이 종료된겁니다. 정 당 하 게

아니 아직까지도 지소미아가 파기니 종료니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참..
상복을 1년 입느니 3년 입느니 싸우던 나라의 후손 답습니다.
그럼 화이트리스트는 혜택 종료입니까? 왜 규제라고 하는겁니까? 그거는 이상하지 않으세요?

어제 다른 글에서 낯이 익은 닉네임이 또 부들부들 하네요.

하긴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지금이나 신나겠지.

좋으시겠습니다 전에보니까 일년넘게 똑같은내용 작성하시던분도 계시던데 오래오래 최저시급 받으면서 활동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이구, 모처럼 알바 뛰러 일년만에 다시 왔었나 본데

이렇게 정체를 드러나게 만들어서 내가 다 미안하네요.  알바하기 힘들게 만들었으니.


미안한 마음에서 여기 댓글 하나 더 추가합니다. 살림에 보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