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뉴스에 난 그대로 보시면 안 됩니다.
뉴스를 이용한 정치까지 보셔야 합니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과 일본은 동맹국입니다.
그런데 둘이 싸우고 있어서 누구 한 편의 손을 들어주기 애매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설>
여기서부터 제 가설입니다.
한국 : 위안부 문제로 시작된 것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이어지며
일본이 경제전쟁의 선제공격을 한 것이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양해를 구하면서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묵묵부답으로 대화를 거절하였다.
이에 우리는 일본을 동맹국가로 인정하기 어려운 상황에까지 놓여있다.
그래서 지소미아를 계속 이어가야할 수 없게 되었다.
미국 : 너희 마음은 충분히 알겠어.
우리였어도 지소미아 종료할거야.
그런데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하면 일본이 반발이 심할 것이고,
우리(미국)에게 중재요청을 할 게 분명해.
우리는 두 나라 모두 동맹국이라서 너희(한국)에게만 편들어주기 어려워.
한국 : 괜찮아. 그럼 이렇게 하자.
우린 계획대로 지소미아 종료할게.
그리고 너희(미국)이 우리 입장을 이해했다고 공식논평을 낼거야.
사실 우리가 지소미아 종료할 수밖에 없는 것 이해하잖아.
미국 : ㅇㅇ
한국 : 그리고 일본이 뭐라 씨부리면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우리(한국) 결정에 실망했다고 한 마디만 해.
그러면 일본이 너희에겐 아무 말도 못 할거야.
대신 너희들(미국) 우리에게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
미국 : 오키오키
처음엔 미국이 강하게 표현을 했었죠. (일본 우쭈쭈)
그러나 곧 부드러운 표현으로 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두 나라 모두 강력한 동맹국이니
너희 두 나라가 서로 잘 협의해서 좋은 관계가 되길 바란다.
이런 식의 뉴스가 나올 것입니다.
뉴스를 이용한 정치!
우린 뉴스를 보면서 그 이면에 깔린 국제정치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문재인 정부 화이팅!!
조국 화이팅!!
(기타)
아름다운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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