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칠뻔한 순간.....

에구구... 깜짝 놀라셨겟네여 ㅠ

아이고.. 반대차선 아방이? 운전자분도 엄청 놀랐겠네요;; 좀 멀어도 제발 횡단보도로 갔으면..ㅠㅠ

그러게요.아이들이 한명도 아니고 2-3명이라서 더 놀랐어요....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넓은 시야로 보자면 그 문화자체가 문제입니다.
그런 문화는 느슨한 처벌법이 가져오는거죠.
그렇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왜 처벌법이 이렇게 미흡한걸까요?
법률을 이따위로 만드는 놈들을 그냥 두는 국민들은 무슨생각인걸까요?

그마나 보행자 책임이 늘어나고 있으니...

저런..
진짜 위험했군요.

서행하신거 정말 잘하신 겁니다.

사실 저기서 가속하는게 불가능하죠

정말 철렁했네요

전 한번 사고난적 있습니다.

주택가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탄 중딩이 저희 차를 향해 돌진하더군요

저희가 박은게 아니라요

다행이 포이에마님 처럼 30이하로 서행중이어서 큰 사고는 없었네요

네...저도 정말 평생 남을 만한 일이네요...

무단횡단 당연히 진짜 진짜로 안하는게 좋지만 만약에 무단횡단을 한다고 치면 진짜 제발 좌우 살피고좀 합시다. 그래야최소한 사고라도 안나니깐요. 밤에는 아예 할생각좀 말고요.

무단횡단.. 에휴..

저런건 진짜  학생 무당횡단 하면 언젠가 죽어 하면서 
트라우마 심어줘야함

저도 2차선으로 운전하고 가고 있는데 학교앞 도로라 속도를 줄여서 다행이지 옆 이면도로에서 자전거 탄 애가 갑자기 튀어나와 급정거해서 옆에서 음료수 드시던 어머니 옷 다 젖고 저도 놀래서 몸이 부들부들 떨려서 앞을 쳐다보니까 자전거 탄 애는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해서 도로 건너가는 것 보고 어이도 없고 한편으론 다행이다. 하고 생각했네요.

애들이 놀다가 흥에 겨워서 좌우를 살피지도 않고 무단횡단 해버릴때가 가장 운전자에게 아찔한 상황이죠.

저런 상황 겪어본 후에...

좁은 길에서 운전할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천천히 가면 뒷차는 엄청 빵빵 거리고 ㅠ

원종사거리 인가요
저 데몰리션 노래방은 절대 안사라지네요

집앞 상가촌에 상가 사이로 좁은 2차선 골목이 있는데 가끔 거길 자전거타고 휙 하고 지나다니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설때 횡단보도 빨간불에 뭐가 확 튀어나와서 깜놀했었는데 골목 들어서자마자 또 자전거가 반대편 차선에 신호대기하는 차들 사이로 휙 튀어나옴. 진짜 가슴이 철렁. 급브레이크 밟아서 (30km/h 미만 서행중) 끼익 소리가 났었는데 뒤에 타고있던 아이가 놀란거 말고 사고는 없었네요.

진짜 개 쌍욕 해주고싶었음..

진짜 운전 하기 무섭네요. 골목길 사거리나 삼거리에선 저는 거의 정지하고 지나갑니다.

정말 실시간으로 시발하고 욕 나오는...코 앞에서 사람이 차에 받혀 붕 떠서 십 몇 미터를 날라가는 걸 봤던 옛 기억이 떠오르네요 피 한방울도 안났는데...쓰러지고 나서 주섬주섬 일어나더니 바로 쓰러지더라는...

무단횡단 진짜 시발

무서움 ㅠ 저런 도심에서는 무조건 브레이크에 발대고 서행할수밖에 없음..ㅜ

아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