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여친이랑 완전히 헤어졌습니다

오늘에서야 애기을 해주네요..

권태기인가 싶었는데..

시간을 주면 좀 괜찮아 지겠지 햇는데

나를 믿고 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도 했고..

저랑 한 1년 만나다보니....만나다 보니..

 뒤돌아보니 허무 하기도 햇다고 하네요 (.톡 모조리 날라가서 기억이..)

내가 채워줄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네요...(이게 복합적이니 대체 ...뭔지도 모르겠고.)

올라가서 한참을 애기해봤는데..

뭐..설득이 안되더군요 ..

뭔 말을 해도 ..안되더군요..

헤어질려는 여자한테는 뭘 해도 설득이 ...

그래서  잘 지내고 잘살고...

한번 안아주고 나왔습니다..

마음이 왜이리 ...허무하고 ..아픈지 ....

게임해도 집중안대고 ...

전번지우고 카톡 다지우고 ..

이제 사진.녹음파일.동영상만 지우면 되네요

사랑 참 쉽지 않네요....

다시 사랑할수 있으까 두렵습니다..또 이럴까봐..

이젠 저 좋아해주는 여자 만나고싶네요.... 근데  이제 너무 늦은 나이라..41

다시 다른 여자를 만날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냥 혼자 살아야?

그냥 빨리 잊고 싶네요... 

게임도 싫고 ..내가 좋아하는 소설도 싫고..다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