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했던 사진 한 장 썰 (혐 없음)

때는 대학생 시절 1년 꿉었는데 휴학하면서 매일 시립 도서관에 갔음

그 날도 시립 도서관에서 만화책 소설책 보다가... 우연히 

사진으로만 구성된 책들을 모아 놓은 책장을 발견했는데 

거기에는 LIFE 라는 책이 있었고 사진으로만 구성된 그런 종류의 책들이 있었음

그 중 하나를 뽑아서 책상에 앉아서 봤는데 

일본의 중국 난징 대학살 역사 기록 사진이었음....

사진들이 다 처참했는데 한 사진이 지금까지 나의 뇌에 새겨져 잊을수가 없음

일본군 1명의 사진이었고 

일본군은 왼손에는 총을 쥐고 있고 오른 손에는 ....

손가락 검지와 중지 그리고 중지와 약지 사이에 갓난 아기의 발을 갈고리처럼 걸어서 

거꾸로 들고 있었음. 아기는 이미 죽어 있었고... 그 일본군은 미소를 띄며 사진에 찍혀 있었음

 사진 아래 설명에.... 

일본이 중국 난징에서 갓난 아기 두 발을 손가락에 끼우고 바위에 내리쳐 죽인 사진이었음

아기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피범벅이 되어 있었음...

지금도 그 사진이 너무 생생해서 머리에서 지울수가 없음..

10년 정도 지나서 문득 그 사진이 기억나서 휴대폰으로 찍어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서관엘 갔는데 그 책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 

국회도서관이나 다른 도서관에도 가 봤는데 그 책을 서가에서는 발견 못 했음..

이건 내 뇌피셜인데... 아마도 일본 개새끼들이 역사를 지우는데..

혹시 도서관에 있는 전쟁사 기록 사진들도 다 회수해서 없애지 않았을까 음모론을 써 봄..

광복절 유툽 영상들 보다가 또 그 사진이 기억나서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