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양이 잡으려다.. 돈 낭비 했네요

선빵 날렸다 병원비 깨진 후기 잘 보았어요 ㅋ

고양이한테 진다는 소문이 있어서 구경왔습니다.

ㅋㅋㅋㅋ
구경 온 2人

칡한테 당했다는 이야기 듣고 왔습니다

칡?

칡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저도 삵이 생각안났는데 갑자기 칡이 나와서 날씨별로인 주말에 큰웃음 감사합니다

칡???? 왜 칡이라 하죠??

삵 보고 ...

유명한 짤방이 있음
http://www.ecomedia.co.kr/news/data/20171212/p1065576796544192_292.jpg

이거 실화? 칡 ㄷㄷ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6796544192

댓글까지 다 보세요 ㅋㅋ

이토에선 종종 칡을 칡이라고 하지 않으면 까임... 다구리로..

또 칡 드립 빌런들이 ㅋㅋㅋㅋㅋㅋㅋ

칡이 몸에 좋으니까 잡아묵으려다 당했구만 꼬시다 ㅋㅋ

지붕 구멍난데로 새끼고양이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저녁만되면 천장이 달그락거리길래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지붕구멍에 못올라가고 대롱대롱 매달려있길래 잽싸게 목덜리잡아서 내려왔는데
-,.ㅡ 잡고나니 어떻게 하지...??? 하면서 그냥 소쿠리같은데 가둬놨었죠.
새끼고양이가 귀엽기는 한데... 들고양이들이 좀 날카롭게 생겼죠.
그런데 밤새도록 어미고양이 새끼고양이가 울어재끼는데 정말 새끼고양이 울음소리는 애기울음소리랑 똑같더라구요.
조금 무섭기도 하고 하룻밤만에 방생하게 되었습니다.
마당에 그냥 내비뒀는데 어미고양이는 구석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애기고양이는 담장을 못올라가서 허둥대더라구요.
그래서 담장위에 올려뒀는데 화장실 잠깐 갔다오니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그 뒤로 지붕위에 있는 새끼고양이들까지 사라지더니 더이상 고양이 발자국 소리가 안났던 기억이 나네요.

왜 잡을려고 했어요? 이해가?

구냥.. 잡아서 키워볼까 하다가.ㅋ

그정도 반항하면 당연 사람 손 타기 싫다는 표현이죠... (키워달라고 하는 냥이들은 알아서 와서 꼬리치죠..)

고양이 탓을 할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고양이를 함락하지 못 했군요.

닉값을 못 하다니!

저도 글쓴이 처럼 고양이 한테 간택 당해보려 노력했지만

한낱 고양이도 날 간택 안하는데 여자사람한테 간택될리가... 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고

오늘도 탁탁탁!!! 은 계속 되고 있습죠... 훗...

인연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냥줍은 냥이님의 간택이 필수입지요

정답이네요 ㅎㅎ

윗분 말대로
집사가 주인을 선택하는게
아닌 주인이 집사를 선택하는것임.

적당한 코숏 키울려고 하신다면 동물 보호소 그런데가거나 

인터넷 카페에도 입양 기다리는 새끼냥이들 있어요

먹이로 회유하고 잡으시지 무턱대고 하다니..

집사되기어려운것

고양이는 모시는거지 키우는거 아닙니다 ㅋ

응급실은 빨간약만 바르고 나와도 5~7만원 나옵니다.
예약이 아니어도 좀 기다려야겠지만 외래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일요일에 외래가 되나요?

아 응급실이 비용이 많이 나왔다길레 가능하면 외래로 진료보는게 낫다는걸 말한거에요.

먹을만한 걸 괭이 눈 앞에서 툭 던져주고 사라진다던가하는 방식으로 정말 쬐끔씩 친해지면 됩니다.
낸중엔 와옹와옹와옹하면서 달려드는 경험도 하게됨

응급실은 대부분 비급여 항목들이 많습니다.

세상 어찌될지 모르니 맘 편하게 5년마다 파상풍예방주사 맞으세요~
파상풍예방접종 했으면 그냥 집에서 소독 잘하고 연고바르면 됩니다.

ㅋㅋ 가끔식 먹을거주면서 문열고 기다리셔야해요. 냥이는 간택되는거지 내가 골라서 기르는게 아닙니다.

정말 안쓰러워서 잡고 싶으면 맨손으로 하지말고 큰 수건으로 덮어서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