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지하철 성추행 누명썼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클라우드J 2019-07-20 (토) 00:09 조회 : 8999 추천 : 23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퇴근 후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어떤 여성이 절 잡고 지하철 수비대를 부르네요

경찰이 와서 성추행으로 신고됐다고 해서 경찰서로 가서 진술을 하고 왔습니다.

저는 당당하니까 따라 갔고, 한적이 없으니 부인을 하고 왔습니다.

다음주에 자세한 진술을 듣는다고 다시 오라고 하네요

경찰 말로는 재 조사 때도 계속 부인을 하면, 재판으로 간다고 하는데..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도 없고, 재판 가게 되면 변호사 선임비가 만만치 않을텐데 걱정이네요..

누명을 써서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여지껏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하루 아침에 범죄자가 되게 생겼네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전문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클라우드J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74개

댓글쓰기

르로이사네 2019-07-20 (토) 20:34

본인일 맞아요?

윗댓글에도 있지만 지가 지금 성범죄자 되기 직전인데
남얘기하듯이 헛소리나 찍찍하는 글쓴이가 이해 안되는건 저뿐인가요?

저도 경찰조사 받아봤지만 뭐가 혐의의 내용이고 뭐가 문제가 되는지 정확히 경찰이 짚어줍니다.

진짜 도움을 받고싶은건지 여론몰이만 하고싶은지 노선 정확히 정하세요.

추천 0

속세기웃기웃중도 2019-07-20 (토) 00:11

이건 뭔 개소리야
님 진짜 나쁜 소리하는겁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13

인정하면 범죄자로 기록이 남지 않나요?

추천 0

카일러스 2019-07-20 (토) 00:23

뭘알고 인정하라는겁니까??

추천 0

우아아아 2019-07-20 (토) 00:35

쳐맞고 싶은소리..

댁은 이런꼴 안 당할꺼 같지?

추천 0

미친놈을보면 2019-07-20 (토) 00:55

대갈빡을 후쿠시마에 파 묻고 왔니?

추천 0

Astraios 2019-07-20 (토) 01:35

남의 일이라고 조또 모름서 나대지 말자 버러지야.

추천 0

방망이＂ 2019-07-20 (토) 01:43

님도 병신인거 인정하시고 닉변 하시죠

추천 0

가메이 2019-07-20 (토) 01:43

헛소리는 본인 일기장에다가 쓰세요.

추천 0

Renerd 2019-07-20 (토) 02:26

개소리하지마라

추천 0

오말우왕자 2019-07-20 (토) 00:12

혼자 대응하려고 힘빼지 마시구요.
변호사 선임부터 하시고 조사 받을때 대동하세요.
상황 진술 잘못했다가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을겁니다.

추천 1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14

아무래도 변호사를 선임해야겠죠..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억울함은 풀어야하니..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 0

속세기웃기웃중도 2019-07-20 (토) 00:13

우선 님이 진짜 당당하면 보배에 글올리고
그 다음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 올리세요

경찰이 협박하는거 일일이 대답할 필요없고 자꾸 개소리하면 녹취 하겠다고 하세요

님이 재판서 이기면 변호사 선임비 상대방이 내야합니다
변호사가 얘기 들어보고 이기겠다 싶으면 님이 돈 없어도 달려들겁니다

정말 당당하다면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15

일단 보배에도 글 올렸어요
경찰서에서는 별 얘기 안하고 안했다고 부인만 하고 왔구요
녹음도 해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 0

noodles 2019-07-20 (토) 00:14

그냥 변호사 사세요. 쓸데 없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 그냥 인터넷질 하지 마시고 변호사 사세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17

변호사 선임하고 싶은데 비용이 크네요
6백정도 들거 같아요.. ㅠㅠ

추천 0

삶은달걀O 2019-07-20 (토) 00:16

페미민국에서는 증거없으면 여자말이 증거라... 안타깝네요

추천 1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18

나라꼴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추천 0

삶은달걀O 2019-07-20 (토) 00:19

ㅈ같은게 계속부정하면 부정했다고 꽤심하다고 더 큰 처벌 내리는 판사가 있는게 이나라 법원이라 ㅜㅜ 힘내세요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06

에휴.. 힘내서 해결해봐야죠..
감사합니다..

추천 0

예거 2019-07-20 (토) 07:04

진짜 이게 나란가 싶네요

추천 0

형살있는남자 2019-07-20 (토) 00:17

그냥 본인이 어떤 취지가 추행?성추행이라는가본데...
재판에 회부되어도 형사재판법정에서도...
계속 부정하시구여.. 그 행위에 대한 상황이였던걸여...
본인이 아는데로만... 피력하여.... 만졌다고 인정은 절대 하지마세여.
괜히 한번이라도 추행했다고 인정해버리면은...
경찰도 검사도 판사도 다 진짜인줄알고.... 추후에 억울하게 형법처리받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시구여... 수사와 재판당시당일에도요...
어떡해 된게 일본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이거 생각이 유추될까.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19

네 유도심문에 넘어가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
오늘도 계속 유도심문을 했어요

경찰이 보자마자 다짜고짜 왜 그랬냐고 물어보네요..

추천 0

형살있는남자 2019-07-20 (토) 00:23

확실히 형사측에서 보기나 했나여?
내가 막 성추행하는거 봤냐구여?라고 반박하시고...
사실 지도 모르는데...
어떡해든 혐의 입증해볼라고..,. 여자측에서 피해신고인이기도하고하니...
쩝...
일단 절대로 무조건 그 범죄혐의점으로.. 추궁하고 심문하는경우에는
절대 부정하셔야되요.... 그리고 추후에 무혐의처분나면은 무혐의처분받아내신근거로..
역으로 글쓴이님이 그 여자상대로... 무고형사범죄인으로 고소해버리세여.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09

억울해서 화가나지만 흥분하면 안좋을것 같아서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했어요
수사한 분이 견찰이 아니길 바래야죠..

추천 0

터진벌레 2019-07-20 (토) 00:29

내가 그랬다는 결론내리고, 유죄라고 결론내고, 시작하는거냐고 물어야겠네요

제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 받아봤는데...
ㅈ같은 대우 받습니다
정신바짝차리고 우선 cctv챙기세요
변호사 무조건 선임하시고요
Ccctv확인하고 무고로 맞고소 때리시고요
인실ㅈ을 시연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저는 무혐의나왔습니다
그ㄴ벌금나오고요

짭새들이 조서??진술조서?? 장황하게 자세하게 길게 쓰라고 하는데 뻐큐 날려주시고 간단하게 적으세요
시간아깝고 손만아픕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07

아.. 무혐의 받으셔서 다행이시네요..
근데 죄가 없는데 벌금을 내라니.. 참..어이가 없네요..

추천 0

데빌리시 2019-07-20 (토) 03:40

벌금은 그ㄴ이라는 대상에게인듯

추천 0

터진벌레 2019-07-20 (토) 06:13

여자가 벌금이요

추천 0

yohji 2019-07-20 (토) 00:18

제일 중요한건 파출소, 지구대에서 끝내는건데 ,, 드럽더라도 원하는거 해주고 끝내는게 좋아요

경찰서까지 가면 님이 절대 불리해요 ,, 조서 꾸미고 검찰로 바로 넘어가죠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21

아.. 지금 경찰서가 아니라 지구대에서 조사받고 왔어요
재조사도 지구대에서 하구요

합의하면 죄를 인정하는건데 이후 처리가 어떻게 되나요?

추천 0

yohji 2019-07-20 (토) 00:23

보통 지구대에서 간단한 조서 꾸미고 둘한테 물어보고 합의 생각 없으면 바로 경찰서 이동인데

그리고 경찰서에서 다시 조서 쓰고

뭔가 이상하네요 ;;

그리고 다들 변호사 선임해서 강경하게 나가라고 하는데 수천 꼴아박고 긴시간 싸울 생각 없으면 드럽고 치사하더라도 비굴하게 끝내는게 편해요

경찰, 검찰 절대 님의 편 아닙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32

처음에 내린역 지구대로 갔다가 여기서 조사안된다며 이수역으로 와서 수사관에게 넘겼어요
이수역 지하철 내에 있는건데 지구대 맞죠?

추천 0

yohji 2019-07-20 (토) 00:37

지구대에서 지구대로 이동을 하나요?

그리고 이수역 안에 그런게 있나요?

뭐지 ,,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그리고 경찰서, 검찰까지 가기 싫으면 지구대 안에서 해결하세요

제일 좋은건 변호사 부르세요 ,, 이건 얼마 안비싸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11

법이 남성에게 너무 불리하게 되어 있어서 혼자 해결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변호사를 불러야겠어요
쌩돈 깨지네요....

추천 0

하니우 2019-07-20 (토) 11:40

일단 그리하면 성추행으로 빨간줄 갑니다 .. 인정하는거죠 .. 합의라는것도 동일선상이구요 ...
그리고 수천씩 안됩니다만 ... 일단 무고가 되면 여성의 경우는 벌금이나 기타 그런걸로 끝나지만 ... 변호사비나 이런건 민사로 받아내면 되죠 ``...
뭐 그것도 승소했을때 이야기지만 ..

추천 0

yohji 2019-07-20 (토) 12:35

저는 합의라는 단어를 사용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무죄를 목표를 싸운다면 기천 들어갑니다.

또 법무법인 전관예우 이용 안한다면 승소 매우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민사로 변호사비 받아낸다? 현 대한민국에서 불가능합니다.

곰탕집 사건을 보면 알수 있는데요 ,,,

추천 0

하니우 2019-07-20 (토) 12:39

가능한데요 ... 승소했을때라는 단서가 붙지만 ....
그리고 곰탕집 사건은 케이스가 잘못되었는데요 ``...

추천 0

yohji 2019-07-20 (토) 12:49

저는 분명 인정, 합의라는 단어를 사용한적 없다고 말을 했는데 그부분 언급은 없네요?

그리고 승소가 어렵다고 분명 적었습니다.

댓글 내용과 관계없는 단어로 댓글을 적으니 난감하네요.

곰탕집 사건은 케이스가 잘못되었다고 (현 사법체계에서 남성이 승소하기 힘든) 생각한다면

다른 케이스 알려주세요.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0:25

지금 성폭력범죄가 비친고죄화 돼서 합의한다고 재판 안하고 그런 거 없습니다.
진짜 결백하다면 합의하지 마시구요.
만약 피해자가 합의금 요구한다면 녹음하세요.
지구대에서 조사 받으실 때도 녹음한다고 양해구하시고 녹음하세요. 태도가 달라집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33

평범한 여성이라 돈 목적으로 한거 같지는 않구요
진짜 당했는데 저로 착각해서 신고한거 같아요
그냥 뒤에 있는 사람 아무나 잡은거죠

추천 0

ＢＵＢＢＬＥ 2019-07-20 (토) 10:08

평범한지는 두고 봐야죠.걷모습 보고 판단하면 실수 사십니다.

추천 0

지혜00 2019-07-20 (토) 00:29

합의한다고 하면 그 증언으로 죄를 인정한다고.. 검찰에 넘어갈겁니다.
뒤통수때리는 얘기일거라는거에 한표..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34

합의하면 안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0:23

1. 변호사 상담 필수
2. 2주가 지나지 않았다면 당시 시간대의 cctv 확보(경찰이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3. 사과 또는 범죄 시인 절대 금지
4. 피의자신문 시 변호사 대동 가능, 경찰에게 녹음 고지하고 녹음 필수, 경솔한 발언 금지.

추천 0

The미래 2019-07-20 (토) 02:24

이런 경우 무혐의 나오면 변호사 비용 물릴 수 없나요?
읽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8:41

재판 안가면 변호사 비용 자체는 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판까지 안가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1심 검사승소율(유죄판결)이 99.3%입니다.
그래서 사건 터지자마자 변호사 선임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죠.
그리고 글쓴이 말대로면 무혐의라도 무고죄 거는 건 힘들듯 합니다. 추행 행위 자체는 존재했고 범인을 오인해서 글쓴이로 지목한 상황이니까요.

추천 0

하니우 2019-07-20 (토) 11:42

그걸로 금전적 또는 물적피해를 봤을때는 청구 가능합니다만 ``..
뭐 그것도 민사 따로 걸어야됨 ...

추천 0

카일러스 2019-07-20 (토) 00:25

그 여자가 뭔짓을 당했다고 성추행이랍니까? 여자가 주장하는 내용이 없네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37

엉덩이를 만졌다는데..
전 그런적 없습니다.

혹시 다른 사람이 만진 걸 저로 착각했을 수도 있구요

추천 0

人先 2019-07-20 (토) 00:27

주작이 아니라면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때야져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38

계속 아니라고 잡아때기는 할건데, 이후가 문제네요..

추천 0

고기볶음 2019-07-20 (토) 00:27

정말 억울한 누명이라면, 당당위에 한번 도움을 신청해 보세요.
https://cafe.naver.com/mylifeforhappy

추천 0

penpen 2019-07-20 (토) 00:27

일단 변호사 상담이 중요하겠죠. 지하철 시간대 cctv 영상 확보가 중요할듯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11

변호사 만나서 CCTV 확보하려구요

추천 0

TigerCraz 2019-07-20 (토) 08:05

지하철 몇 호선인지 확인해서 CCTV 영상 증거보존신청하세요. 진술서는 변호사 입회하에서만 쓴다고 하시고요. 혹여 쓰더라도 유도나 협박에 따라 쓰지 마세요.

추천 0

김치있냐 2019-07-20 (토) 00:29

ㅈㅈ

추천 0

K딸배 2019-07-20 (토) 00:30

조서단계에서 할 수있는 모든것을 걸고 대응하십시요. 경찰.검사.판사는 정의의 편? 미친 소립니다. 실적이 있기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님을 죄인으로 만들려고 할겁니다.. 변호사도 조서 단계에서 실수한 흔적이 있으면 나중엔 인정하고 합의 하자는 방향으로 일 처리 조언할 것이고.. 결국 조서단계에서 잘해야 합니다. 몰빵하십시요. 잘 해결 되시길....

추천 1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39

네, 경찰 못 믿죠..
어차피 직장인이라 실적에 연연할테니..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 0

아침이슬 2019-07-20 (토) 00:30

추호도 잘못한게 없으면 사과나 합의도 하지 말고 재판까지 가야 하고,
뭔가 잘못한 게 있다면 빨리 합의하고 선처를 비는 게 정석입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45

합의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추천 0

아침이슬 2019-07-20 (토) 00:53

형벌은 가벼워지는 대신에 죄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찰에서 기소를 할 가능성이 높죠.

운이 좋으면 기소유예인데, 보통 약식 벌금형이 내려집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12

죄인으로 기록에 남게되는데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을까요..?

추천 0

아침이슬 2019-07-20 (토) 02:24

벌금형은 징역형에 비하면 딱히 남는 기록도 없고, 범죄경력자료에 남는 기록도 조회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소유예는 더 낮은 수준인 수사경력자료에 기록이 되는데, 이것도 조회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고 보통 5년이 지나면 기록이 삭제됩니다.

징역형만 아니면 사회 생활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보셔도 돼요.

추천 0

우아아아 2019-07-20 (토) 00:36

양쪽다 이야기 들어봐야 함...

추천 1

카일러스 2019-07-20 (토) 00:37

보배 들어갔더니 여자쪽 주장을 쓰셨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40

네 감사합니다.
이토는 도움주시는 분이 많은데,
보배는 조용하네요..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0:40

보배글 확인하고 주작 아니실거라 믿고 진지하게 씁니다.

적용법조 : 성폭력 처벌법 제11조(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내용 : 대중교통수단, 공연ㆍ집회 장소, 그 밖에 공중(公衆)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사람을 추행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실무 : 공중밀집장소추행죄의 경우 영상(CCTV)이 남는 범죄이므로 여성의 진술만으로 유죄 판결이 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2주가 경과하여 CCTV가 삭제된 경우 문제가 되는데, 다행히 당일 일이네요.

당연하지만 CCTV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경찰이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본인이 얻는 수밖에 없습니다. 몇호선 기차인지 등을 특정해야 하므로 기차표 등을 보관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CCTV가 애매한 경우 진술로 갑니다. 유도심문에 걸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묵비권 행사입니다.
또한 피의자신문 간 변호인을 대동할 수 있고(형소법 및 헌법 상 권리), 변호인 선임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신문 전에 경찰분께 녹음한다고 통지하시면 됩니다. 그 경우 경찰의 태도가 상당히 양호해 집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충고는 이정도 밖에 없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1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47

개인이 CCTV를 확보할 수 있나요?
변호사를 통해서 진행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1:01

변호사 없어도 가능합니다.
역무원에게 이런이런 일로 cctv를 확인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몇호선 몇시 기차였는지 일치한다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주 뒤 지워지므로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14

개인이 확인 가능하군요
우선 입증할건 CCTV 뿐이라 영상 확보부터 해야겠네요

추천 0

금기자 2019-07-20 (토) 00:43

변호사 선임시 승소일 경우에만 비용 지불하는 계약 조건이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에게 모든 비용 청구하는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 일단 몇 만원의 상담으로만 진행해 보세요. 결백하다면 답은 금방 나옵니다.

추천 0

골게터® 2019-07-20 (토) 10:08

그렇게 해달라고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죠.
재판을 갈지안갈지도 모르는 애매한 경우인데 그냥 시간버리면서 변호해줄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착수금 300부터 시작했습니다.

추천 0

금기자 2019-07-20 (토) 11:35

그래서 상담이 필요합니다. 변호사에 따라 승소 확신이 서면 그렇게 진행하자고 먼저 얘기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물론 소정의 착수금은 필요하리라 봅니다.

추천 0

Silverbullet 2019-07-20 (토) 00:43

조서쓰면서나 상대방 앞에서 "절대" 미안하다는말은 하지마세요. 그냥 더 엮이기 귀찮아서 건성으로 미안합니다. 라는 말 하는순간 아무런 증거가 없어도 미안하다는 말 자체가 증언이 되고 자백이 되서 순식간에 성범죄자 가해자가 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qjwuWHtF7Hl5hM959sAnDg/videos

변호사 아저씨가 올리는 유튜브인데, 경찰조사과정에 있어서 각종 팁부터 경찰이 부당한 요구를 할때 어떻게 나를 방어할수 있는지 까지 좋은 팁들이 많으니 나홀로 조사를 받으시거나 변호사 선임하기전에 한번쯤 훝어보시면 좋을거에요.

절대 조심해야될게 조서작성 끝내고 나중에 지장받기전에 조서 확인하는과정이 있는데, 내가 하지 않은 답변이 있거나, 경찰이 임의로 추가한 대화록이 있다면 조서에 지장찍지말고 확실하게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경찰조사과정에서 반항하면 불이익 있을까봐 유야무야 넘기면 그부분이 아킬레스건이되서 내가 하지도 않은 범죄사실로 범법자가 됩니다.

추천 1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52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
밤새 유튜브 봐야겠어요

추천 0

소녀어깨 2019-07-20 (토) 00:45

여자의 일관된진술이면 빼박입니다.못빠져나옵니다.
그 유명한 성인지감수성 ㄷㄷㄷ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0:53

변호사 선임해도 승소하기 힘들까요?

추천 0

소녀어깨 2019-07-20 (토) 01:03

변호사 선임해도 여자가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습니다.
여가부 장관 진선미라는것을 잊지 마세요
괜시리 펜스룰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곰탕집 사건을 봐도

그리고 양예원 사건만 봐도 딱 나옵니다.
뭐랄까나.악어의 눈물흘리면 법은 피해자의 손을들어줍니다
요즘은 조선시대의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말이 딱 생각이 납니다.
좋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1:12

아직도 곰탕집 운운하는 사람이 있네; 닉변한 소총이였구나 ㅋㅋ 언제 또 닉변했대.
너 말고 글쓴이를 위해서 답변한다.
곰탕집은 양형기준에 벗어난 징역6월 선고 때문에 화제가 된 사건이지 절대 무죄가 날 사안이 아님. 당시 변호사들도 양형기준을 지적했지 무죄 주장한 사람 없음.
네티즌들은 1.33초로 꽉 지는 게 가능, 불가능 시비던데 유죄판결에는 피고인의 진술 영향이 가장 컸음.
피고인은 공판에서 만진 적이 없다고 진술했고, 영상을 통해 고의든 아니든 만진 건 입증이 됐거든.
나중에 네티즌들도 만진 것 같으니 1.33초로 꽉 지는 게 가능/불가능으로 선회했고.
cctv가 결정적인 증거가 된 사건인데 이걸 왜 진술만으로 유죄가 된 사건이라고 우기는걸까?

추천 0

아자 2019-07-20 (토) 01:30

그 사건 궁금했는데 만진 증거가 나온건가요 ?.. 하..

추천 0

라디오 2019-07-20 (토) 01:51

그 1.33초 뒤에 생판 모르는 여자가 화들짝 놀라 뒤돌아보고 피고인을 불러 세웁니다.
접촉이 없었다는 피고인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장면이죠.

추천 0

준89 2019-07-20 (토) 01:41

그럼 그냥 당해요? 진지하게 도움 요청하는 사람에게 하나마나한 쓸데없는 개소리를 하고 있으십니까? 도움 줄 지식이 없으면 아닥하실 일이지 남의 불행을 기회로 또 정부 까내리기를 하는 건가요? 참 인간이..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15

이 나라 법이 이러다 보니, 변호사 선임해서 재판가도 승소할 확률이 낮을 것 같아요.. ㅠㅠ

추천 0

The미래 2019-07-20 (토) 02:26

일반적인 사건보다 좀 불리한 '여론'이라 그렇지 딱히 실수하지 않으면 확률이 낮지 않을 거예요. 힘내세요.

추천 0

코로나 2019-07-20 (토) 02:27

참나 남의 불행을 당사자 면전에다 대고 정치까기 용도로 쓰고있네. 니덜이 왜 괜히 소시오패스라 불리는지 니덜은 모르겠지?

추천 0

사천진리 2019-07-20 (토) 00:56

그냥 폭력으로 몇번 조사 받아봤는데

처음 진술할때 잘 말해야하고, 두번째 진술에

말이 틀려지면 그걸 잡아내서 집중추궁하는데

그때 당황하면서 자기변론하려고 이말저말 하다가

실수나옵니다.변호사 하실꺼면 입회하에 진술하겠다 하세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1:05

말 조심해야겠네요
실수하지 않도록 짧게 단답형으로만 해야겠어요

추천 0

사천진리 2019-07-20 (토) 01:14

그냥 붙잡을때 강하게 나갔어야 하는건데

난 어제 저녁에 분당선에서 내릴때 지나치다

무릎으로 여자 뒤쪽 허벅지 쳤거든요

여자가 쳐다보길래 입모양으로 뭘봐 샹년아 인상쓰고

내렸습니다. 내가 인상파고 무섭게 생김

나한테는 통했지만...어제 있었던 실화입니다.

클라우드님은 날이 아니었나보네요

절대 억울하시면 진술서에 지장 찍지마세요

힘내시길...

추천 0

프라즈냐 2019-07-20 (토) 01:00

정말 지하철이나 버스 탈 때에는 액션캠을 X반도에 끼고 다녀야겠네요...

아무쪼록 일들이 무사히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변호사 선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범죄전력은 깨끗한게 좋으니까요...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1:03

네 우선 변호사 상담을 받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추천 0

didjk 2019-07-20 (토) 01:08

버스나 지하철 타게 되면 그래서 될수 있으면 팔짱을 낀다던지 위에 손잡이를 잡는다던지..한다는.. 휴대폰도 뒷주머니에 못 넣겠어요.. 빼다가 ㅡ;ㅡ 오해받을까봐..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소녀어깨 2019-07-20 (토) 01:10

저는 버스에 앉아있을때 여자가 앉으면 손은 항상 창가로 둠.
아니면 손 모우고 눈감고 잠 ㅋ
여자가 먼저 앉아있으면 절대 가까이 안감.

추천 0

클라우드J글쓴이 2019-07-20 (토) 02:19

지하철 문쪽에는 손잡이가 없어서 보통 팔짱을 끼고 있는데
의식하고 있지 않은 이상 계속 팔짱끼고 있을 수만은 없죠

추천 0

디스럽 2019-07-20 (토) 01:29

님이 절대 성추행 하지 않았다고 믿고 글을 남깁니다.

님이 절대로 하지 않았고 무고하다고 생각해서 일이 잘 해결되겠지라고 방심하실 수도 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매우 큰 일입니다.

만에하나 주변에 CCTV가 없거나 녹화가 안 됐다면 정말 큰 일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CCTV가 확보 안되면 결국 진술 싸움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성범죄 관련해서 물증이 없다면 피해자의 진술은 그 자체로 증거로써 효력이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진술이 피의자의 진술보다 우선시 됩니다.

따라서 진술 하나 하나가 매우 중요하고요, 그 중에서 진술의 일관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하게 되면 변호사가 대변하기 때문에 진술에 있어서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무조건 변호사 선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변호사를 선임했더라도 법정 싸움으로 간다면 어찌될지 상황을 알 수가 없습니다.

피해자 여성의 진술도 일관성있고, 거기에 더해 그 진술이 구체적이라면 법정 싸움에서 질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하더라도 절대 안일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시작부터 매우 불리한 싸움이니, 마음 단디 잡수시길 바랍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