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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찐한거 하네요

말하는고양이 2019-06-17 (월) 23:42 조회 : 1393 추천 : 3

로스쿨 다니면서였나 암발견. 87년생.

항문 잘라내고 성기능 잃고 간 대부분 잘라내고

폐에서도 암세포 발견되고 골반에도 암세포.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기고 말 잘하고 성격도 좋은거같고

시한부 인생이라네요. 작년 겨울 찍은거라 지금쯤이면 쩝.. 근데 너무 의젓하네요

엠비씨에서 지금 하네요 '내가 죽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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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잘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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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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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적우 2019-06-17 (월) 23:44

저는 마음 아파서 못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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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글쓴이 2019-06-17 (월) 23:47

너무 의젓하니까 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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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이드 2019-06-17 (월) 23:49

전 명작?그림 이런거 하네요..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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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글쓴이 2019-06-17 (월) 23:55

지역이 다른가봐요. MBC 스폐셜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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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2019-06-18 (화) 00:11

아.................보고 왔씁니다..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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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고양이글쓴이 2019-06-18 (화) 00:29

그나마 적절할 때 닫아준게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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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하 2019-06-18 (화) 01:24

아이고 저는 실제로 아는 지인이 이제 겨우 30대 중반인데 힘들게 공부만해서 검사되고
무리한 일정때문에 잠을 많이 못자는걸 봤는데 어느날 쓰러지더니 뇌종양 그것도 상당한 크기
현재는 수술하고 몸 관리중인데 뇌쪽이라 그렇게 열심히 했던 일을 할수가 없을 것 같다는게
힘들겠더군요 인생을 바쳐서 뭔가 이뤘는데 그걸 이룬지 얼마 안되어 뺏긴 기분일테니
지켜는 보고 있는데 그래서인가 이런거는 못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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