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파를 좀 샀는데

경매에 내놓으면.. 1천원 낙찰가가 나옴
결국 팔아도 손해.

그러니 갈아버리는것이고.

시장은 적정량만 유통하면서 판매가는 유지하는거죠.

제주도 감귤도 남아돌면 폐기하고 적정량만 유통하여 가격을 유지하고 있죠.

수확,포장,판매해도 남는게 없으니 갈아 엎는건데 그걸로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비일비재 하니까요

대형마트는 그닥인데 집근처 작은가게만 가도 저렴킨 하더군요

시장가니까 엄청 저렴하고 양파 크기도 크던데요.

부럽습니다. 저도 집근처에 전통시장이 있긴한데 복불복이라ㅎㅎ

저거 쌀가루 입혀서 튀겨먹으면..............................

맥주안주최고인데 양파튀김~~~

풍년일 때는 인터넷 판매가가 생산자가 농협이나 업자에 넘기는 가격의 네배정도 됨.

잔뜩사다가 하루잡고 캬라멜라이징해서 보관해야겠군요

에어프라이기 있으면 더 쉽게 만듬

뉴스보는데 양파가격의 70%가 유통마진이래요....

양파 똥값이라 수확도 못하고 있는데 ㅠㅠ

양파가 사람 몸에 무척 좋죠.
안 찾아 먹어도 식사에 나온건 되도록 안남기는게 건강의 지름길. 무도 마찬가지 구요.

유통에서 가격 안내리고 처음 가격 그대로 팔죠 개늠들

농협이 쓰레기, 가락 유통업자들 폭리 , 소비자 한숨 , 농민 눈물..

위에 양파 저렴하다는 분들 물가 모르시죠? 거의 매일 장보는 반주부 입장에서 올해 양파 값이 평년보다 너무 비싸서, 올해는 이 년전 양파 대란 때문에 양파 농사를 덜 지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오히려 그 반대라니... 재래 시장 기준 양파 보통 삼천원 오천원 놓고 파는게 대부분인데요, 올해 오천원치는 과거 풍년일 때 삼천원치보다 적구요, 심지어 평년일 때보다 더 적습니다. 20키로 한 망 놓고 이야기 한다면야, 이건 풍년, 평년 막론하고 거의 가격 비슷합니다만, 보통 구매하는 삼천원 오천원치 놓고보면 풍년은 커녕 평년보다 비싼게 올햅니다.  참 어처구니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지구 멸망할 때 까지 한국 유통은 손 못대고 그대로 가려나 봅니다. 진짜 황당.

확실히 작년보다는 저렴해요. 본인이 비싸게 산다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건지....어디서 구입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곳 가서 구입하세요. 지난주 제가 가는 마트에서 12킬로 한망 6900원에 구입했습니다....지역마다 마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님 같이 느낄 수도 있지만 객관적인 지수인 시세정보나 농업관측본부 자료만 봐도 작년보다는 싸요....

이게 땅에 묻어도 보상해주니까 그래요
어찌보면 최저가를 정부에서 보장해주는데 싸게 처분할 필요가 없죠

주식으로 치면 아무리 폭락해도 정해진 가격이하로 안떨어지는데 상인들이 서로 먼저 처분하려고 싸게 팔 이유가 없죠

땅에 묻는다고 다 보상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양파는 맨날 마트에서 개당 590원에 사기 때문에, 이런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가격 고정이던데

생각해보면 왜 안 싸지는지 좀 알겠네요. 아무리 싸져도 운반비용이 싸지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는것도 일리는 있네요. 근데 좀 더 떨어지는게 맞긴하겠지만...

양파 대량으로 사서 양파즙이나 해서 좀 싸게 팔지 잘 팔릴텐데

헐...어제마트갔다가 양파는 안보고 오이만 막 줏어왔는데...
5개 1200원이었나....

5년 농사 망쳐도 1년만 잘 되면

5년 망한걸 다 회수할 수 있다던데...

산지가서 사면 쌉니다.

산지가도 유통가격이 있어서 그이하로는 잘 안팔아요
오이 반접 오천원 하는데 산지가도 그가격에 못사요
양파 마늘 배추 다 마찬가지
그냥 동네 식자재마트 가서 세일할때 사는게 가장 싸요

산지가서 5만원 주니까 필요한만큼 뽑아 가라던데요.

산지는 둘째치고 동네 안에서도  들쑥날쑥이죠
집앞에 하나로 가 있어 자주가는데  애호박 하나에 2500원
하나로  뒤쪽 가까운  역  큰  가게는 3-4개에 1500원 
고기류도 그렇고  일명 농협이라는데가  제일 비쌈

음,..요즘 가는 마트에서 양파 5키로 망에 1980원 행사하던데요..양파가 단단하고 씨알도 굵더라구요.
아주 양질의 양파더군요. 제 기억으론 최근 몇년중 최저가로 판매하는듯.

ㄴ협이 농민 등처먹는 ㅈ폭과 다를게 없단생각...

어쩐지 우리집에 양파자루 졸라 큰거 3자루가 있더라니...

양파 금방 상함
상온에서 속부터 상함
양파가 부실함
그래서 많이 사다놓기 겁남

양파는 햇양파가 아닌 한 싸다고 많이 사 놓으면 시일이 조금만 지나도 거의 다 썩어서 먹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아짐. 그레서 쓰레기봉투 값도 부담될 정도임.
그리고 유통업계의 횡포와 폭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수십년 전부터 거론되던 우리나라의 고쳐지지 않는 고질적인 적폐.
이 적폐는 언제나 시정될지 모르겠음.

생산량이 많다고 소비가 따라주는 것도 아니니 ...

양파 세일할 때 4개에 600원 정도 하던데.

많이 사시면 거의 상해서 버려요. 저는 식자재마트에서 9900원에 주먹만한 크기의 햇양파 20kg 샀는데 요리에 사용하고 고기장에 넣고 나머진 양파즙 만들었는데 그것도 빨리 먹지 않으니 상하더라구요.  많이 사지 마시길..ㅋ

어떤 물건이나 그렇겠지만 특히 농산물은 파도 입니다~그해 최고가를 찍으면 다음년이나 그후엔 똥값이 되는게 태반이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올해 비싼농산물을 내년에 너도 나도 다 같이 더 재배하거든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