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도 말했던건데 선진국에서 게임에 대한 인식이

미리 전제를 깔아두는데 선진국이라고 모든게 좋은게 아니고

선진국이라고 옳은 시각이 개도국이나 후진국에 비해서 무조건 있는게 아닙니다

저는 선진국의 게임인식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보다 결코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안 좋은 경우가 많아요

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던데

이건 선진국이 인식하는 게임에 대한 시각도 반영된 것 같군요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나라 어른들 같은 경우도 페이커가 구체적으로 뭘 하는지 몰라도

연봉을 들으면 

와 그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엄청 좋은거네 합니다

하지만 선진국일수록 

연봉이랑 상관없이

아니 왜 젊은 사람이 그 나이에 진취적인 걸

안하고 그렇게 컴퓨터에 앞에 앉아 있기만 하고 

돈을 벌어

그런다고 인생이 행복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 많아요

선진국은 생활체육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10대또래집단도 게임만 하는 애들을 루저취급이나 괴짜 취급해서 

자기들 무리에 안 끼워주는 경우도 흔합니다

거기다가 백분토론에서도 어떤 사람이 삽질했던데

선진국이라고 카운터스트라이크나 콜오브 듀티 같은 게임을 살인게임이라고

안 좋게 보는 경우도 흔하고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를 전쟁광들이나 즐기는 것이라고 경멸하는 시선도 많아요

믿기지 않겠지만 선진국에서도 그래서 이런 류의 폭력적인 게임은 법으로 금지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게임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만 특별히 후진게 아니에요

오히려 우리나라는 정부차원의 불필요한 규제들이 많아서 그렇지

다른 나라들보다 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