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황'에게 악수패싱은 평생 갈 크나큰 치욕일겁니다.

ㅋㅋㅋㅋ 너무 꼬셔서 두고두고 놀려주고 싶어요.

기념식 당일엔 집중 안해서 놓치고
기사로만 보다가 오늘 그 장면을 다시 봤는데요.

앞뒤로 경호원을 대동한 영부인이 빠르게 이동하는데
도열해있던 황은
영부인이 멈춰서서 악수를 청하길 바래서였는지
어영부영 하고 있었고
그다음에 서 있던 손학규가 일찍 손을 올려버려서
타이밍을 뺐어버렸죠.
갈 곳을 잃은 황의 왼손?은 멋적게 얼굴만 긁저긁적...

'의전으로 흥하려는자 의전으로 망할것이다'
라는 말이 성립되는 통쾌한 순간이었습니다.


칭찬해요 만덕산..
칭찬해요 정숙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