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환자로 산다는것

인증메일안날라옴 2019-05-19 (일) 16:00 조회 : 721 추천 : 2

참 신기하게도 희귀병 환자로 산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치료방법도 없고 원인도 모르는경우가 대다수이고....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하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지만..

뭐 이렇게 태어난것을 어쩌겠나 싶기도 합니다..

유머게시판에서 베체트병 형제들의 안타까운 선택의 글을보고... 남일같지가 않아서 적네요...

어찌보면 나는 같은 베치트병 환자이지만 그렇게 심각한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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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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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19-05-19 (일) 16:02

알파리포산 추천이요. 속는셈 치고 드셔보세요.
하루 600mg 아침, 저녁 공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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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9-05-19 (일) 16:04

산다는 건
어쩌면 고행이자 구도의 길이죠
수행자가 아니어도 수행자가 되게 하는........삶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게 아니라
삶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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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2019-05-19 (일) 16:13

많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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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19-05-19 (일) 16:17

베체트병으로 인해 아픈간 딱히 없어요.....이게 어디가 막 아프고 그런 병은 아닌지라.
염증이 생기니까 아픈거긴한데 크게 뭐 어디에 심하게 염증이 생기거나 이래보지는 않았던것같음

물론 남들보다 쉽게 염증이 생기는건 있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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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2019-05-19 (일) 16:33

많이 안 아파서 다행이네요.

안 아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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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19-05-19 (일) 16:42

솔직히 겁은나죠 베체트병 관련한 영상이나 이런고보면 옛날에 어디지 인간극장에 나온게

베체트병을 가진 아버지가 실명을 하게된... 그런 내용이 있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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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2019-05-19 (일) 16:45

치료 방법은 없나요?

제가 아는 몇몇 분들도 평생 치료 못해서 계속 병원 다니는 분들 계시던데

막 약을 엄청나게 먹어야 하는데 매번 챙겨먹지를 못하니까 한달 지나면 못 먹는 약이 한봉지 넘게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도 일해서 먹고 살아야하니까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할 수 있으면 좋은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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