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충격이 크네요.

다른게 아니라 이번 잔당 원내대변인이 대통령을 한센병에 비유했다고 하길래 네이버 가서 기사 검색후 한번 쭉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아시다시피 네이버는 초록일베라 불리죠.
저는 이번 잔당이 문대통령보고 한센병이라 비유한것은 무례를 넘어 정치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 모두들 떠올려보세요.
Mb정권 당시에 민주당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mb는 나라를 좀먹는 쥐새끼다 그런적 있나요?
그리고 ㄹㅎ 정권 당시에도요.
당시 민주당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ㄹㅎ는 지진아다 그런적 있나요?

잔당 정치인이라는 인간들이 기어코 국회수준을 지구 내핵수준까지 끌고 내리고 있는 겁니다. ㅡ,.ㅡ...
잔당 지지자들은 반대로 그래서 니들은 황교안보고 사이코패스라 그러지 않았냐는 소리를 내뱉는데 그래서 황교안이 대통령인가요? 심지어 국회의원도 아닙니다.
굉장히 불쾌한 일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방금 제가 받은 충격은 이러한 잔당의 모자람 때문이 아닙니다.
사실 이제껏 저는 네이버가 '초록일베'로 불려오는걸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네이버 기사에 댓글다는 잔당 지지자들의 나이대를 2~30대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사 읽고서 살펴보니 댓글단 500명 네이버이용자들의 평균 나이대가 40대가 35퍼에 50대가 27퍼센트네요 ㅠㅠ...
대부분의 댓글이 아재느낌 물씬나는 ~물결표시에 !느낌표가 많아서 설마 했건만 제법 충격이 큽니다.
제가 실제로 알고지내는 4~50대 정치에 관심가지시는 분들은 설혹 민주당을 좋아하지는 않아도 잔당만큼은 사라져야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하시는 분들인데 어찌 이런 괴리가 발생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내년 총선에 방심하면 큰일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