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나라.jpg

대통령님...
부디 애절하게 호소하는 저 눈물.. 잊지말아주세요.

저도 문통은 좋아하는데
회게에 좀 안했으면 좋겠어 다들 ㅜ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상은 인정. 하지만 페미관련 보면 전체적으로 정상 되려면 멀은듯.. 오늘도 한명의 무고한 남성이 증거도 없이 성추행 가해자로 몰려 판결을 받음. 그것도 2심에서 ㅠㅠ

그건 사법부임.
 행정부인 청와대가 간섭할수도없고 하는순간
 제왕적 대통령제 하면서 내각제 운 띄울듯

 왜
 
입법 - 사법 - 행정

 3권분립에서 사법부가 ㅈㄹ한걸 문통령하고 연관지어 생각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3권분립이라고 아예 다른나라에 있는것처럼 독립된 기관이 아닙니다. 헌법재판관, 대법원장, 경찰청장 등 사법부 고위직의 임명권한이 다 대통령한테 있는데요? 3권분립은 독립된 기관끼리 독립된 업무를 수행하는것이긴 하지만 서로를 견제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대놓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을뿐이지 입김은 다 작용합니다.

혜화역 미친년들 시위에서도 문재인이 임명한 경찰청장 왈 위험하지 않게 시위할수 있도록 잘 보호해라? 뭐 이런투로 말했었구요. 이번 곰탕집 사건도 당연히 3심 가겠지만 대법원 판결도 문재인이 임명한 대법원장이랑 관련 없을까요? 진술에 의해 유죄가 성립되는 추세에 명확한 판례를 세우기 위해서 전원합의체가 열린다면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에 참여합니다. 그래도 문재인하고 관련이 없을까요?

공격하고 무시하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입법-사법-행정 3권분립이기에 문재인과 사법부가 관련이 없다는 말은, 죄송하지만 너무 순진한 생각이십니다.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개인적인 썰을 하나 풀자면 학창시절 학년 도중인 2학기에 이과에서 문과로 변경할지 고민을 하다가 먼저그게 가능한지 물어봤었는데 담임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아는 친척분이 지방경찰청장으로 있었는데 얘기가 그분 귀에 들어갔는데 어느날 교장이 저를 부르더니 바꾸고 싶으면 언제든지 바꿔주겠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고민중이라 바꿔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는데요.

물론 명백히 잘못된것이었고 직권남용으로 처벌해야 마땅한 사건입니다. 시간도 십년도 더 된 얘기긴 하지만 인맥 학연 혈연 을 특히나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보여지는 이런 암적인 면이 현재 다 사라졌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라졌다고 한들 법적으로 정당한 권한까지 주어져 있는데 정말 대통령과 사법부가 관계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뭐 이렇게까지 말씀드렸는데도 똑같이 생각하신다면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에 그 생각은 존중하겠습니다.

토착왜구 24% 여론조사 선택한 국민여러분 정신좀 차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