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백수나 백조분들에게 더 괴로운듯....

친척 안만나면 괴로울게 없어요 ㅋ

평소에도 부모님이 잘될거야 하면서 부담주시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의 부담이 생깁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로또 1등 백수한테 아무 말 안 하는 것도 참 웃긴게, 구직자들한테 뭐라 하는 이유가 사회에 생산적인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 그냥 먹고 마시면서 축내면 안된다 이런 건데, 사실 로또가 됐다는 건 단지 당장 돈이 있다는 거거든요.
그걸 밑바탕으로 어떠한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이면 더 이상 '백수'도 아닐테고, 그렇지 않다면 사실 본인들이 맨날 언급하는 거랑 똑같은 상황인데 갑자기 돈이 많아 보인다고 아무 말 안 한다는 건 애초부터 단지 돈만을 기준으로 놓는 게 아닐까 해서 좀 그렇네요.
그리고 로또 1등 해봤자 그걸로 평생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좀 더 편하게 사는 거지 돈이란 게 계속 들어오지 않으면 로또 1등 액수 가지고는 인생 설계가 거의 불가능하죠.

지금 당장 분위기라는게 그렇더군요. 참....뭣같은게

그러니까요. 그 말은 진심으로 인생 걱정을 해주는 걱정이 아니란 거죠. 아니면 뭐 나름 걱정이라고는 해도 너무 근시적이던가요.

그 또한 지나가리라

그래도 하고싶은것 찾은것만해도 하나는 해낸겁니다 ㅅ

모든 안을 않으로 쓰시는 이유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