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vs 오리고기

저도 치킨좋아하고 소화도잘되고 잘맞는것같네요 ㅎㅎ

역시 치느님 어제 영접했는데 또 먹고싶네요

음식은 뭐는 안좋다 뭐는 좋다 말하기 전에 애들 마냥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으면 됩니다. 배추도 찬음식인데 김치 먹어서 탈났다는 사람 못 봤죠? 왜냐 고추의 따뜻한 기운이 같이 혼합이 돼서 그런 겁니다. 오리고기도 오리고기만 먹지말고 주위의 반찬과 곁들여 먹으면 괜찮을 겁니다. 삼겹살이 찬 음식이지만 따뜻한 성질의 소주랑 궁합이 맞고 치킨은 따뜻한 음식이기에 찬음식인 맥주랑 먹으면 좋은 궁합이 되는 이치라 할까요?

음식의 음양은 허구입니다 미신이란 말이에요 음식의 음양보다는 그 성분이 중요합니다

삼겹살은 차라리 맥주와 궁합이 맞고 치킨은 맥주보다 소주와 궁합이 맞습니다

맥주와 땅콩조차도 궁합이 맞지 않아요

허구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제가 손발이 찬 그런 몸인데 한의약이나 민간요법에서 말하는  따뜻한 기운의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그렇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거든요.
 삼겹살에 소주나 치킨에 맥주가 그나마 제 몸에 맞다는 걸 느끼지만 저 같은 경우 치킨에 따뜻한 기운을 가진 소주를 먹고 찬기운의 돼지고기 보단 따뜻한 기운의 소고기를 먹으려 합니다.
그리고 땅콩은 차가운 성질이라 저 같은 경우 절대 맥주와 땅콩을 먹진 않습니다.

오리랑 닭은...다 좋아요...

축복이네요. 상대적으로 비싼걸 몸이 알아서 거부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