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축구선수는 원래는 선수수명이 짧지 않나요?

야구가 평균적으로 긴건 맞지만
큰 부상 한번 이라던지 잔부상 여러개 누적이라던지
선수 수명이란게 어쨌든 개개인 편차가 큽니다

워낙에 의학이나 과학이 발전하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된다면 축구도 가능하죠

무릎 연골이 그걸 버틸수가 있을까요?  메시랑 호날두라는 예외적인 사례가 있긴 하지만

요즘 탑급선수들은 그만큼 관리해서 30대 중반 후반까지도 선수생활 합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다 수명이 짧습니다.
뛰어 다니고 점프하고 하는 종목(농구 축구 배구 야구)들은 기본적으로 짧은 것이고 수영도 뭐 그리 오래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닌데요 뭐
마장마술이나 승마같은 게 좀 더 오래 할 수 있을까 대다수 스포츠는 오래 못합니다.

몸관리 잘하면 오래 뛰기도 하는데
10대에도 잘하면 프로 데뷔하는 해외에 비해 한국은 대학->프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거 생각해보면 프로 생활이 더 짧게 느껴지긴 하네요.

이동국 보면 또 아닌듯..

일반적으론 30대 초반이면 선수생활의 황혼이라고 봐야죠. 요샌 의학이 많이 발달해서 10년전에는 32세정도가 커트라인이었는데 요즘은 35세 정도까지는 될 거 같아요. 말디니같은 특수 사례도 있긴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특수 사례고..
골키퍼가 다른 필드선수보다 평균 은퇴시기가 늦은 걸 보면 활동량의 차이가 선수생명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아니에요 두시간 내내 뛰는 것은 마라토너 정도구용
실제로는 강한 운동은 선수당40분 정도에요
그리고 거의 대부분 4일 이상 휴식해요
물론 잘 먹고용 ㅎㅎ 그래서 유스때부터 약 20년가량
선수생활하죠

메시, 호날두도 아직 30대 초반입니다.

뭐랑 비교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축구보다 더 짧은 스포츠도 많으니까.

사격선수가 오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