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나름 착한 혹은 착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까는 것을 이해를 못했는데
요즘은 참 이해가 되더군요.
백종원씨가 태어날때부터 금수저 출신이고 집안 도움도 많이 받았겠지만
음식에 대한 조예나 음식 장사에 대한 마케팅 방법등은 거의 초고수라 봅니다.
근데 의외로 이토에서는 백종원씨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백종원씨의 체인점이 그렇게 뛰어난 맛집이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고
그것 또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한 두어달 전에 백종원의 푸트파이터가 방영되고 있을때
일본 우동집에서 우동을 시식하면서 면이 퍼진 식감이 독특하다라고 평가를 하던 맛집인데
그 방송이 끝나고 우리 쥐박이카가 참 잘하던 말...내가 해봐서 아는데 처럼
내가 면 좀 만들어봤는데 라면서 백종원씨를 신나게 까고 그 일본 우동집도 신나게 깟는데
100개가 넘는 댓글의 반응이 보지도 않고 먹지도 않았는데 아는게 참 신기하다 어찌 그리 잘 아느냐였는데(비꼬는 댓글)
(그게 칭찬인줄 알고 하는 말)내가 면 좀 만들어본 사람이라서 먹어보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도 안다라는
직접 실물을 안보고 그냥 카메라로,티브로 나온 장면만 봐도 안다.
오우야~~~ 신박한 궁예의 관심법
이전에도 종종 백종원씨를 이유없이 까던 사람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우동을 먹어보지도 않고 티브로 보는 것만으로도 평가할 정도의 절대 고수라니
역시나 세상은 넓고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김상중하버전)
그렇게 백종원이 방송이라고 구라친다 맛없는데 맛있는 척 한다던 그 우동집이
3대째 가업을 물려받고 70년째 운영중인 맛집이라는 댓글이 달리니
꼬랑지를 내리기는 개뿔
여전히 내가 면 좀 만들어 본 사람인데 라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나도 국딩 시절 실과 시간에 면 만들어봤으니 면 만들어본지 30년이 넘었는데 장인의 반열???
하여간 그 글에 댓글이 `100개 넘어가니 게시물 삭제는 못하고 게시물 내용만 지우고 빤스런~~
물론 팩폭시전 한 사람은 차단
그리고 종종 아니 기회만 되면 내가 면 좀 만들어 본 사람인데라면서
혐오에 가까운 면 사진을 올리거나
백종원씨 칭찬하는 게시물에는 빈정대는 댓글 혹은
은근히 같이 백종원씨 까주세요 라는 식의 글을 종종 작성하는 꾸준함.
방송중에도 3대째 운영중인 우동집이란 말이 나왔지만 무조건 까고 싶으니
퍼진 면만 대충 보고 일단 까는 글 작성
글속에 오너의 마인드는 전혀 안보이니 음식점을 운영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고 직원인듯 한데
백종원씨가 금수저라서 실력이 더 뛰어난 자신이 그만큼 잘나가지 못했다는 열등감을
누가 봐도 알수 있을 정도로 표출하는 것을 보니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면요리 잘 만들어서 그 업계에서 인정받을 정도면 진작에 오너가 되었을텐데
왜 스스로 자신의 모자람을 드러내려고 그렇게 꾸준이 애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연예인이 잘나가던 못나가던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라고 그러는지
반븅신 같은 메*이나 워**가 이쁜 여자 연예인들 까고 싶어서 게거품 물고 달려드는 것 처럼
남자의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시작된 질투심도 그에 못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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