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재미로 보면 어떻나요?

정신병입니다 환단고기는 ....

그냥 동네 책방 가서 대체역사물 판타지 소설 읽는거랑 똑같아요. 아니, 오히려 대체역사물 판타지가 더 재밌죠.
21세기의 대한민국이 ~~~한 사태로 시공간에 빨려들었다가 정신차려보니 임진왜란 직전 시절이더라! 최신화기로 일본 중국 다 때려잡고 유럽까지 정복해서 제국을 세웠다! 이런 류요. 차라리 이런건 웃기기라도 하죠.

재미로 봐도 그냥 사건을 나열한 거라 재미도 없고
위서이기 때문에 잘못된 역사지식을 가지기 쉽습니다.. 물론 자긍심도 얻을 수 없습니다.

'민족 자긍심'을 가지려면 설민석 책이나 강의를 들으세요 한방에 충전됩니다.

그냥 2002 월컵 경기나 함 더 보시죠...

봐도 노잼이에요. 위서인지 뭔지...그 당시 역사서가 많질 않으니 증명 할 수 는 없지만 딱히 재미있지도 않아서...

대체역사 판타지소설

고대사로는 재밌게볼수도잇는데 그걸 현대까지 다 그쪽으로 가는건 재미도없죠

헛된 자긍심을 뽕이라고 합니다. 일뽕처럼요. 사실 현역사만 제대로 알아도 그렇게 꿀릴거 없어요. 다만... 신기하게도 똑바로 알려줘도 그걸 다르게(=불리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읽다보면 자괴감이 들죠 ㅋㅋ 우리 먼 조상님은 이렇게 위대했는데,
가까운 조상님을은 얼마나 병신이었던 건가 싶어져서요 ㅋㅋㅋ

여흥 즐길게 그렇게 없으세요??

네 없어요.
돈 많으면 돈좀 쳐주시죠

잘못된 역사관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박힐수도 있으니까 그냥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ㅇㅡ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