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인 혹은 지인 중에 통계청 공무원으로 계시는 분 있으시나요?

다른 말입니다만...

통계를 사용할 일이 많아서 그러는데 제발 전국 통계 집계라도 좀 잘내라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진심!!

지자체 올린 통계 집계가 잘못되어있는게 너무 많아요.... 잘못된건데도 공식통계라 무시할수도 없고...

맞아요 동감...특히 지자체 통계 잘못된곳이 많은듯...수도권, 광역도시등은 그나마 나은뎅...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잘못된곳이 꽤 있네요...ㅠㅠ

친구가 통계청 다니는데 업무강도는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어디로 발령받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통계를 맞는지에 따라달라진답니다.
(예를들어서 농촌쪽 통계는 농촌을 발로 뛰어다녀야하고 범위도 넓은데(현재 친구담당)
 공업쪽은 해당 공단이나 분야가 정해져있고 공문으로도 가능해서 조금은 편하다고하더군요)
 
더해서 국가직이다보니 이곳저곳 다니는걸 힘들어하더군요..

거기에 승진은 자체적으로 포기하는 분위기랍니다.
통계청 말그대로 청급이고 따로 실적을 낼수 있는곳도 아니라서
그냥그냥 산다고 합니다^^;

수입이야 공무원 월급이죠...

지인이야기라 100%적용은 아니겠지만.
월급은 공무원연봉 생각하면 될테고요.
근무지에 따라서 업무강도가 많이 다르다네요.
흔히말하는 꿀빠는자리는 통계내는것도 외주줘버리고 클릭질몇번하면 되는곳고 있고
힘든곳은 직접 발이나 전화돌려가며 조사까지 한답니다.
민원인들하고 싸울일이 없어서 그건 좋긴한데
승진은 포기해야된다고 하고요.
그냥 저냥 공무원밥먹으면서 편하게(남들보단) 근무할수있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