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에 대한 단상

그런데, 말이야 참 쉽지만 일을 한만큼의 그 액수는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전 세계적으로 비교해봐도 나라마다 지역마다 개인마다 모조리 다 다른데.

물가가 기준이 되겟죠  못따라가는곳도 잇꼬 적정으로 주는곳도 있고

한국의 물가대비 최저임금은 한참 못따라오고있죠

흔히 하는말로 모든게 다오르는데 월급만 제자리  많이들었죠

이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그 물가대비 임금도 나라마다 편차가 매우 큰데요.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끼리도 차이가 매우 큽니다. 그 중 어디를 기준으로 삼는게 옳은건가요?

그걸 조절하는게 노사정이죠

그래서 노조가 가장 건전하게 잘 유지되어야 하는거죠

반면 한국의 노조 현황을 보세요

이중노조에  가뜩이나 열악한데 노조 아주그냥  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있는 노조 도 어영인데가 졸라 많죠

그러니 물가대비 제대로 책정이 안될수밖에요

노조하나만 제대로 정착시켜도  노예 임금 소리는 안들음

그렇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겁니다. 이는 합의로 결정하는거지 무슨 옳고 그름이나 정답을 찾아가는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합의의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건지 어떤건 옳고 어떤건 그르다고 제멋대로의 결론을 너무 쉽게 내리는거 같아요.

먹고는 살아야 될거 아닙니까

어느 정도 주면 먹고 사는건데요. 그 부분에 대한 견해차이 때문에 대립각이 생기는거 아닙니까.

그걸 조정하는게 노사정 입니다

한국의 노조가 개판이 되고나니  제대로된 협상을 못하죠

협상다운 협상을 한국이 하나요?  아니요 아니요

편의점하나만 놓고봐도 당장

일본하고 대조되는게 일본은 점주들 노조가  직접 협상을함


한국의 노조 망가트려놓아서 지금 점주들  본사하고 협상이나 합니까?

택도 없죠  불공정 계약 해도 꼬리내리고 네네하는 점주들

현실이 이꼬라지라서 이런 현실이되는

그렇죠. 협상으로 결정하는거죠. 그런데 협상에 누군 옳고 누군 틀렸고 하는게 있냐는겁니다. 그런게 없는게 바로 협상이죠. 양측이 서로 동의하는 하나의 기준을 임의로 정하고 그 결정에 서로 납득할 뿐인겁니다.

지금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더 낮춰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그럼 지지해 주세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말고

아뇨 정확한 기준을 찾고 싶은건데요. 올리면 무조건 좋다고 시간당 천만원씩 갈순 없는거 아닙니까. 이처럼 어느 선을 넘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더 커질것이고, 지금처럼 너무 낮아도 문제라면, 어떠한 최적값이 존재한다는건 분명한데, 그 값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그걸 고민해야 한다는거죠.

그기준이 협상입니다  다른나라  선진국이란 나라는 다그렇게 협상으로

단가를 결정함

한국은  아니요 아니요 

기업이 후려치면 그냥 끌려감

이러니 노예 임금이란 말이나오죠

이;런 현실 몰라서 기준 운운하는거 아니죠?

\정말 몰랐다면 진짜 심각한수준임

케나다인가는 초딩때부터 노사 꾸려서 협상하는걸 초딩때부터 한다자나요

한국 현실은 성인되고 직업군가져도 못한다는 특정직업빼고

흔히  회사앞에서  노조 시위하는거 안보셨음 졸라 흔한 한국 광경인데?

협상 자체를 대부분이 못하니 시위를 해서라도 관철시키려는 이게 한국의

현실이죠

그러니 그런 기준이란게 잇을수가있나요?

전태일 이후로도 크게 변하지 못한 오로지 노동 시간 단축만을 해왔던게

한국노동 현실  그나마 전태일때 주말근무를  시간외로 뺄수있었떤

이렇게 해도 노동시간 졸라 많은 나라 2위

이 게 한국의 노동 현실임

단지 을(자영업)과 병(최저임금노동저) 간의 싸움이 아니라 병과 병의 싸움이기도 하죠. 2명이 일할꺼 한명이 일하게 되거나, 자영업자 망하면 다른 알바생들도 실직하는거니까 최저임금 이하조차 받기 어려운 사람들도 생겨났겠죠. 뭐든 순서가 중요하다 봅니다.

안될꺼라고 생각하지말고
열심이 이야기 해 보게요~
바꾸어 보게요

안된다는게 아니라 다른 정책이 선행되지 않은 최저임금인상이 모든 약자에게 유리한 정책은 아니라는 겁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착취하고 중소기업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착취하죠. 중소기업 근로자를 보조하면 포퓰리즘 세금낭비로 근로자들이 비난하고 대기업의 부정을 파헤치면 나라가 망한다고 정부와 사법부를 비난하는게 국민이죠.

착취의 피해자임에도 너무나 따뜻한 부처의 마음을 가지신 대한민국 국민들이 계속 존재하는 한 슬픈 착취의 연속은 반복될 겁니다.

언젠가 바뀔겁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해냈자나요
계속이야기하고 이야기합시다

항상 말하지만 최저임금을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비정상적인 물가상승을 잡아야하는건데 개뿔 내 월급은 800원 1000원 올라도 기업에서는 몇명분이 오르고 인건비만 오르는것도 아닌데 계속 최저임금만 가지고 못 내는 기업 뒤져도 상관없다라는 생각없는 소리만 나오지

임금올르면 세금도 더 낼 텐데 이런건 어떻게 해줄지....임금도 올려줘야하고 세금도 더 내야하고 갑갑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