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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개고기를 안 먹는 이유

여기에 2018-07-17 (화) 10:49 조회 : 8481 추천 : 34

진짜 개는 먹는게 아냐.
그것도 기르던 개를..
맘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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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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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릭 2018-07-17 (화) 10:51

정말이라면 너무 슬프네요.. 근데 개들은 충분히 저럴수 있을것 같아요..

12월28일 2018-07-17 (화) 10:51

소도 죽으로 갈때 주인보고
눈물을 뚝뚝 ㅠㅠ

한우는 맛있음

따귀맛우유 2018-07-17 (화) 10:52

제가 시골에 살아서 아는데 돼지나 소나 닭이나 똑같아요.. 돼지잡는거 못 보셨죠?

아라00 2018-07-17 (화) 13:14

소나 닭, 돼지는 그냥 한방에 잡지 않나요?? 저도 외가가 시골이라 중학교때까지 방학때마다 한달씩 살아서 종종 봤는데

개처럼 몽둥이로 막 때리지 않던데..묶어두고 고정해서 해머로 머리 때리고 칼로 싹.. 닭이야 목따는게 어렵지 않으니..

숑숑가 2018-07-17 (화) 14:22

그러니까 개도 한방에 잡게 해줘야죠... 근데 개빠들이 동의를 안해요

흐규흐규흑 2018-07-18 (수) 01:24

맞습니다, '개는 두드려 패야 고기가 연해지고 맛있다'라는 말 때문에 유독 잔혹하게 도축되는데요, 소, 돼지, 닭처럼 깔끔하게 도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논외로,
개가 주인을 따른다고 해서 먹으면 안된다는 것은...
개가 주인을 따르는 모습이 그런 것이고,
소도 그렇고 돼지도 그렇고... 새 키워보면 새도 밥주는 주인은 알아봅니다. 총총총 날아와요... 닭도 그렇고, 염소도 그렇습니다. 양은 말할 것도 없지요..

결국엔 초식주의운동이 되는 것이 맞는데,
이놈의 나라에선 유독 개만 가지고 그러니 원...
말이 안통하니 논리고 뭐고 없죠..

아재 2018-07-18 (수) 01:29

개도 전기충격으로 한방에 잡습니다..두드려 잡는 방식을 옛날 방식이에요

초그렌단 2018-07-17 (화) 15:23

한방에 죽이나 두방에 죽이나 죽이는건 같은거 아닌가요?
총으로 죽여죠 살인죄고 칼로 쑤셔 죽여도 살인죄인데....
소 돼지 닭 들은 되고 개 고양이는 안된다니...

얄리얄리얄랑셩 2018-07-18 (수) 04:13

두방이아니라 몽둥이로 때려잡음

Nemo79 2018-07-17 (화) 20:11

요즘 돼지 도축방법을 보면 아주 신경써서 잘?해놨습니다.
전기로 기절시키고 바로 방혈해서 고통을 최소화시키죠..

저는 개고기를 안먹은지 오래되었지만 개도축도 하루빨리 법제화되어서
식용견은 애완견과 별도로 사육 및 관리되고 도축도 공장식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archi 2018-07-17 (화) 10:52

다른 가축도 집에서 기르면 마찬가지일건데.....

eeks2 2018-07-17 (화) 10:53

식용견 합법화 되서 저런일 안생기게 막아야 할듯..

Tsukasaa 2018-07-17 (화) 10:54

지구상에서 가장 잔인한 인간이 개고기 안먹는다고 고귀해지나...

거글리 2018-07-17 (화) 10:55

옛날 방식으로 소를 잡는다면? 돼지를 잡는다면?
예전에 집에서 닭 잡는거 안 보셨죠?

도시어부 나와서 잉어잉어 하면서 물고기는 잘 잡아서 회 떠서 처 먹던데

다른 동물은 머리부터 발, 내장, 피 한 방울까지 우걱우걱 다 처먹으면서

'난 개는 안 먹어. 우리 친구잖아. 불쌍하잖아. 너네도 먹지마!! 아 저녁에 치킨이나 시켜야겠다'

흐규흐규흑 2018-07-18 (수) 01:26

그런 애들이 뭐 먹을까? 물어보면 고기 먹자고 함...

파지올리 2018-07-17 (화) 10:57

먹는 사람도 있고 안먹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저는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주 가끔 먹습니다. 매니아들이 있어서. ㅠ

너무 싸우지 맙시다.

쿠란 2018-07-17 (화) 11:01

저런 사람이 낚시해서 잡은거 살아있는채로 회떠서 맛있다고 먹을 사람이죠.

구성사이다 2018-07-17 (화) 11:05

1980년대 어린 저는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바로 제앞에서 닭잡는거 보여 줬습니다
그자리에서 전 엄청난 충격과 쑈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닭의 맛을 느낀 저는 아 닭은 신이 내린 음식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개고기는 안먹습니다 어떠한 논리도 필요 없습니다 전 그냥 개고기를 안먹습니다

좆같은 논리 개나 주라고 하세요

커트다 2018-07-17 (화) 11:06

저건 저 나름대로 존중받을만 합니다. 자신이 안먹는 이유만이라면요. 남에게 요구할순 없죠.
내가 개고기를 안먹는 이유는 개농장 공사하러 가서 개고기들 관리가 어떤지를 알게 된후 먹을수가 없더군요.
내 눈에는 모두 미친개들로 보였거던요. 광우병 개난리 친거보다. 개고기 관리에 대해서도 개고기 먹는 사람들은
난리쳐야 한다고 봅니다.

머랭이뭐랭 2018-07-17 (화) 11:07

키우던 동물만 아니면 되지

타파하 2018-07-17 (화) 11:11

자 그럼 이제
밥그릇을 뺏어보자 무나 안무나 보게

뽀블리 2018-07-17 (화) 11:11

ㅋㅋㅋㅋㅋㅋㅋ

말이안통해 2018-07-17 (화) 11:11

어릴때 돼지 잡는 거 보고 쇼크... 더 어릴떄는 회뜨는 거 보고 충격먹고 회도 거의 안먹었음

MESTE 2018-07-17 (화) 11:12

난 지금 개고기 금지 시키자는 사람들 보면 개독이랑 비슷한 뇌구조인듯

키우던 개 먹는것도 아니고 식용견이라 따로 있고 모든 개가 자기들 집에 키우는 반려견으로 감정이입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따르라고 난리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문화라 보는데
그걸 법으로 금지시킬 필요까지 있나
왜 지들 감정이입해서 난리 인지 이해 안감

나도 개고기 찾아 먹지도 않지만 먹는 사람 미개인 취급하는건 노이해

여기에글쓴이 2018-07-17 (화) 11:21

그쵸..단지 왜 기르던 개를 무자비하게 잡아야 할까 하는거죠.
그냥 식용견을 가서 사 먹으면 될거를

거글리 2018-07-17 (화) 11:25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요즘 시골에서도 집에서 기르는 개 직접 안 잡습니다
저건 다른 수단이 없었을 때의 이야기이지, 마치 지금도 그런 것처럼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단 번거롭고(말씀하신 것처럼 사다 먹으면 되니까), 그 분들도 자기가 기르던 개를 잡는걸 꺼립니다.
자기 손으로 생명을 빼앗는건 누구에게나 불편한 일입니다.
더구나 때려잡는다고요? 동물학대로 신고 들어갑니다.
본인들만 자기 개 아끼고 사랑한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9900 2018-07-17 (화) 13:45

시골 할머니 댁에 가면 동네 사람들 식용 목적으로 개키우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명절날 등 가족들 모이면 먹을려고요. 파는건 위생문제가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가족 처럼 키우다가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그냥 식용견으로 키워 잡을 뿐입니다.

Hiems 2018-07-17 (화) 16:01

문화라는게 사라지기도 하고 생성되기도 하는데
어쩌면 지금 개식용 문화가 사라지는 중일지도 모르죠.

개를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난리 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개를 안먹는 사람입장에서는 드디어 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죠.

어찌됐든 뭐든 먹을 수 있게 태어난게 문제죠 뭐...
차라리 못먹게 태어났으면 모르겠는데..
개고기 먹어 본 사람은 개 못먹게 하자는 말은 못할듯..

K525 2018-07-17 (화) 22:05

식용견이라는 정의자체가 웃기다.. 쳐먹을거 지천에 널렸는데 꼭 반려견을 쳐멱어야되나 싶다. 개가 개를 먹는거가지고 뭐라고 하지도 못하는거고

MESTE 2018-07-17 (화) 2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들부들거리지마세요

당신한테 반려견일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겐

그냥 개임 개

소고기나 개고기나 닭고기나
먹을게 지천에 널렸어도 법적으로 못먹게 할 이유가 있나요?? 우리 친구에요 말고??

가트란 2018-07-17 (화) 23:18

내게는 반려견이 아닌데요

고수진 2018-07-17 (화) 11:13

그래 저런 경우 이해도 가

하지만 남에게 먹지 말라고 발광하지 말라고

여기에글쓴이 2018-07-17 (화) 11:17

저도 공감해요.
단지 기르던 개를 꼭 그렇게 두들겨 패서까지 잡아서 먹을려고 했는지가 참 맘이 아프다는것뿐.
어차피 식용견은 따로 있으니

고수진 2018-07-17 (화) 11:26

저도 어릴적 키우던 개를 패죽인 걸 봐서 한동안 개고길 알아서 피했습니다..지금은 가끔은 먹지만
그렇다고 즐겨먹진 않아요...가끔 남이 사주니 먹지.

다만 저는 장어도 절대 안먹는게 장어를 못 박아서 죽이는 거 보고 구역질 나더군요
(이거 정말....개를 이렇게 죽여보시면....) ㅈ뭐 장어는 비싸기도 하고 내가 물고기를 잘 안먹는 점도 있지만...

헌데 내가 쓰고도 이중적이라고 하는게 이런 내가 새우나 문어회를 먹다보니...

바른생활싸나이 2018-07-17 (화) 11:27

생명의 존엄을 따질거라면

지능이든 크기든 인간과친화도등 차등을 두는게 모순.

zico22 2018-07-17 (화) 11:28

식용과 애완용은 구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악덕얀 2018-07-17 (화) 11:30

이게 정답이지
개는 소중하고 소랑 돼지는 안되고 먼 이상한 논리여
그냥 식용이랑 애완용 구분해서 먹으면 된다고 동의합니다

larry 2018-07-17 (화) 11:29

넵 다음 업살녹

소려 2018-07-17 (화) 11:42

자기가 안먹는건 전혀 상관없음. 안먹는걸 남한테 강요하는 행위가 말도안되는거지

아무계 2018-07-17 (화) 11:48

어렷을적 저런 광경을 목격하면 깊숙히 자리잡게 되니..
하지만 아닌 사람들이 대다수니
저렇게 자신은 안먹지만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것은 전혀 문제될게 없죠.

예전 김어준씨의 경험담을 팝케스트인가?어디선가 말하는걸 들었는데
키우던 병아리인지 닭인지가 어느날 요리되어 올라온걸 보고 많이 울었지만
한입 먹는순간 맛있음에 교차되는 혼란한 감정
(저도 이와 무지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

아마도 예전에 개를 묶어 패서 잡는 광경을 본 사람들은 무척 많았을텐데(지금 세대 말고 제 세대들정도?)
개고기의 맛때문인지 당시엔 먹을게 없었는지 아무튼 맛들여서 잔인성보다 맛이 이긴 경우도 많았을거 같더라구요.

망가진인형 2018-07-17 (화) 12:18

옛날에는 소도 돼지도 개도 집에서 길러서 직접 잡아서 먹었습니다.
개만 특별한게 아니었어요.
그런데 도축에 대한 법이 강해지고 마트에서 돼지와 소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시골에서도
소, 돼지를 직접 도축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개는 개빠들이 가축 등록을 막는 바람에 소나 돼지와는 달리 도축과 유통에서 여러 문제점이 남겨졌죠.
그래서 민간에서의 개 도축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웬만하면 보신탕집 같은 곳에서 개고기를 구입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만...
여전히 개 사육과 도축, 유통에는 문제가 많죠.

xcvsa 2018-07-18 (수) 05:48

가축은 맞아요.. 위생법에서 삭제된거지

피오나 2018-07-17 (화) 13:05

개 잡는 방식은 보편작으로 다르겠지만 보통 운동시킨후
변 보개 하고 목 매달아서 죽이고 토치나 볏짚으로
그을려시 마무리후 해체 글에서 처럼 두들겨 패서 뜨거운 물에 넣음 털 때문에 껍질 하나도 못먹음 두들겨
패서 잡음 때린자리 피멍 듬 고로 위에 상렬씨 글은
좀 이치에 맞진 않는거 같음

루랄라 2018-07-17 (화) 13:58

그르게요. 끓는 물에 통째로 왜 넣지? 닭털 뽑을 때도 뜨거운 물 퍼부어가며 털 뽑는데, 뭘 하려면 통째로 솥에 넣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검의대가 2018-07-19 (목) 03:25

개고기반대여론 입김좀 쎄니까 편승하려고 이야기 소재 만든듯.
개 잡는게 아니라 닭을 잡고 있네. ㅋㅋ 개털이 닭 털 뽑듯이 뜨거운물에 털 뽑는줄아는듯.
토치로 그을려야는데.

꽃으로도 2018-07-17 (화) 13:14

그런 사람이 왜 음주운전 뺑소니를.

천하나 2018-07-17 (화) 13:14

저건 트라우마 생길만한 사건이네요.

핸젤과그랬대 2018-07-17 (화) 13:35

그러니까 제대로 검증된 위생적인 도축시설에서 돼지나 소처럼 깔끔하게 잡아서 먹으면 되는데 정신나간 개빠들이 반대하고 있죠.

국가안보실 2018-07-17 (화) 13:59

남이사 개를 먹던 안먹던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는 육식을 하죠 누군가는 잡아야 하죠

마이구미딸기맛 2018-07-17 (화) 14:00

문제는 제대로 된 도축 시설과 품종 개량 그리고 사료 공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기견 아무렇게나 팔면서 하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은휼 2018-07-17 (화) 14:22

저는 개고기는 안먹지만 먹는걸 딱히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개고기도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사육하고, 유통되었으면 좋겠네요.

유령이당 2018-07-17 (화) 14:36

지상렬이 안먹는 이유지 여러분들보고 먹지말라곤 안했으니
화내지마세요

커스틴던스트 2018-07-17 (화) 14:41

개는 익숙한 동물이라그럼 소돼지가 집안방에 카우는 동울은 아닌거구

달려라원도 2018-07-17 (화) 15:04

어떤 동물이든 애완이 되버리면 못먹죠
트라우마가 생긴사람들도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저렇게 얘기하는건 충분히 이해 갑니다
다른사람에게 먹지마라 먹어라 그런 말만 안하면요

토렌트U져 2018-07-17 (화) 15:13

저도 개먹는거 별로 굳이 따지자면 반대하는 입장인데...

개를 사람처럼 대하는 거도 불만임... 완전 상전이더만요.

mdew 2018-07-17 (화) 15:17

저런 상황이면 어린 마음에 충격받긴 했겠네요.
기르던, 정 든 개를 먹는 건 아니니까요...
어릴 때 닭 두 마리 키우면서도 치킨은 잘 먹었네요^^;
어느날 닭이 사라지고 식탁에 닭도리탕이 올라와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든 동물을 어떻게 잡아먹겠어요 ㅠㅠㅠㅠ
개를 먹든 안 먹든 개인의 자유죠. 남에게 피해만 안 입힌다면요~

당근농사 2018-07-17 (화) 15:18

저도 어렸을때 집에 가는길에 다리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개를 잡고있더군요. 개 목을 줄에 달아놓고 토치로 털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서 진짜 오랫동안 기르던 개가 있었습니다. 그런대 이녀석이 외할머니가 오셨을때 다리를 물어서 외할머니께서 다리를 다쳐 치료를 계속 받으러 다니셨었습니다. 어머니가 이녀석 안되겠다고 잡아서 외할머니 보신용으로 드시라고 해주었지요. 진짜 오래같이 살던녀석이었는대, 아직도 생각나는군요.
그러나 저는 지금 보신탕 엄청 좋아합니다. 아주 잘먹고있습니다. 오늘이 초복인대 보신전골 땡기네요.

아재다 2018-07-17 (화) 15:22

내가 안먹으니 너도 먹지 말아라 하는건
존나 이기적인거죠!(음식에 어떤 논리를 대입하든 다 개소리)
다만 잔인하지 않게 최소한의 고통은 극히 공감합니다.
포유류로 태어나 다른 생명을 먹는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봄!

양철나뭇꾼 2018-07-17 (화) 15:35

저도 완전 어렸을때 시골 외삼촌댁 갔다가 개 잡는거 본 기억이 거의 트라우마처럼 아직도 생생합니다
외삼촌이 키우던 개라 놀러갈때마다 밥도 주고 같이 놀기도 했던 개인데, 끌고 나가시는거 보고 먼발치에서 뒤따라갔었는데 나뭇가지에다가 개 묶어서 매달아 두고 빠다로 죽을때까지 때리더라구요. 동네사람들하고 돌아가면서..
개가 엄청 소리 지르면서 발버둥치고 혓바닥도 다 튀어나오고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그 다음이 더 했습니다.
짚을 몸에 두르더니 불을 붙이더라구요.. 근데 죽은줄 알았던 개가 뜨거우니까 정신차리고 꿈틀대는데 또 빠따로 때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개 해체해서 동네주민들한테 그 새빨간 고기를 나눠주는데 정말 어디 원시부족 같았어요
그 후로는 외삼촌 무서워하고 꺼려했었습니다.
저도 고기 좋아하지만 솔직히 도축하는거 보면 좀 심경이 복잡하네요. 인간이 참 잔인한거 같습니다.

vavada 2018-07-17 (화) 15:37

먹던지 안먹던지 타인에게 강요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로엔 2018-07-17 (화) 16:05

개고기 먹는거 반대는 안 합니다만. 죽이더라도 좀 한번에 고통없이 좀 죽이지. 저렇게 끔찍하고 고통스럽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男子 2018-07-17 (화) 19:15

이런분들이 모르고는 드시죠

로엔 2018-07-17 (화) 19:22

남의 머리속에 들어다 본듯 혼자 단정하지마시죠.
굉장히 불쾌하니까요.
그리고 참고로 평생 개고기 한번도 먹은 적 없네요.

하루또 2018-07-17 (화) 23:2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떻게 키우던 것을 저리 고통스럽게 죽이고서 또 그걸 먹을 수 있을까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위에 비아냥 거리는 분... 참 기가 막힙니다

꿈꾸는어린왕자 2018-07-17 (화) 16:07

고기육질이 좋아진다고 두들겨팼는데 몇십년전부터 전기충격으로 심장마비로 잡던거 봤습니다 3초면죽어요

레이디버그 2018-07-17 (화) 16:13

개인의 취향 선택은 존중합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강요는 하지 맙시다.

다버 2018-07-17 (화) 16:19

저도 키운뒤로는 안먹지만 이미 먹는 문화가 있는 이상 갑자기 없애는건 무리가 있고
소,닭처럼 도축&유통 과정을 개선시켜서 비위생,비양심적으로 영업하는 사업장 부터 도태시키면 인식이 많이 바뀔것 같아요.

어그로탐지기 2018-07-17 (화) 16:57

시골에서 돼지잡는거보면 기겁하겠네

에드리안 2018-07-17 (화) 17:20

개나 소나 돼지나...불쌍하다고 느끼는건 인간만이 갖는 연민과 동정심의 연장선에서의 관점일텐데...어찌되었던간에 비인도적인 살생은 달갑지 않네요.

아나콘도 2018-07-17 (화) 17:27

물고기는 대접도 못 받네요.

집에 금붕어, 잉어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최소한 회 먹지 말라고 외쳐야 하는 거 아닙니까?
개, 고양이는 애완으로 키운다고 반려 어쩌고 그러면서 친구라서 먹지 말자 그러면서,
금붕어, 잉어는 애완으로 키우면서 반려 어쩌고 안 그러고 친구라고 안 그러고 회도 맛있게 잘 드시네요.

육지 동물만 감정 있는 거 아니잖아요. 육지 동물만 애완용 있는 거 아니잖아요. 육지 동물만 친구 아니잖아요.
수중 동물도 감정 있고, 애완용 있고, 친구 되잖아요.

물고기도 먹지 맙시다.
낙지 산 채로 탕탕탕 너무 잔인하잖아요. 탕탕이도 먹지 맙시다.
문어 숙회... 산채로 삶는 다고요? 너무 잔인합니다. 문어도 먹지 맙시다.

물고기도 친구예요.

뭐 이렇게 말하는 게 개 고양이 협회의 감정선 아닌가요?
파닥파닥 애니메이션 보고 회 먹지 말자는 사람보다 회 먹고 싶다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그럼 그 사람들 다 싸이코패스예요?

애완용, 관상용과 식용을 나누면 개, 고양이, 물고기 뭐든 먹는 거 상관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지상 2018-07-17 (화) 22:09

저랑 생각이 정말 똑같으시네요! 애완용 식용이 나누어져있는데 대체 무슨 상관인가 합니다.

숑숑군 2018-07-17 (화) 17:47

개고기 식용 반대파가 개고기 식용 찬성파를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고 왜 먹으면 안된다고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도 많고
개고기 찬성파가 반대파에게 "그럼 소, 돼지, 오리, 닭 등등은?"의 식으로 비꼬고 비아냥거리는 경우도 많은데
다름을 인정하고 양측 모두 강요나 비아냥거림은 없어졌으면 싶네요.. 그리고 식용에 쓰이는 개들의 경우에도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인도적 방법으로 도축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Hermes32 2018-07-17 (화) 17:51

개뿐만 아니라, 소나 돼지고 도축 당할 때 고통을 엄청 느낍니다. 꽃게도, 낙지도 고통을 엄청 느낀다는 뉴스도 본 거 같아요... 식물조차도 쾌락과 고통을 느낍니다. 식물 옆에 이상한 식물이 자라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죠.
개가 인간과 친구니까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말 안됨!!! 개, 소, 돼지, 꽃게, 낙지, 물고기, 식물 모두 인간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견해일 뿐이죠...

고통스럽고 잔인하게 죽이지 않는한, 개고기 식용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광폭강아지 2018-07-17 (화) 18:41

개를 잡는 다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들이 항상 말하는게
그럼 닭은
그럼 돼지는
그럼 소는
그럼 염소는
그럼 양은
그럼 돌고래는
그럼 조개는
이런식이다

모 할말이 별로 없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그러니까 위생적인 도축시설과
유통과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개고기 관련업체들 다 쌩깜...
몇십년째...
그러니 개도축시설 강제철거 집행이 들어가면
아무소리도 못함

이미 예전부터 국회에서는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는데
이는 지금까지
반려동물을 도살처리하거나 식용으로 가공유통하더라도
동물보호법이나 축산물위생관리법의 관련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었다

이에 개정안은 동물을 임의로 죽이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시키고
예외적으로 도살이 가능한 경우를 명시하고,
도살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 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법률 규정에 의해 동물을 도살하거나 살처분한 경우
사람의 생명, 신체에 대한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
수의학적 처지로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동물을 죽일 수 있도록 허용하고
동물에 대한 무분별한 도살을 방지하도록 했다

물론 아직 발의수준이고
최종적으로 법적효력을 가지려면 많은 시행착오와 시일이 걸리겠지만
이미 개고기 시장이 사장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다만, 이것이 개인수준에서의
식용이나 보신, 건강원도
법적인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최종 시행단계에서 볼일입니다

cainite 2018-07-17 (화) 19:24

애초에 축산물가공처리법에서 제외시킨게 정부인데, 그걸 마치 농민들이 안지킨다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면 어떻게 합니까?
개고기 찬성론자들도 위생적으로 유통되는 고기 먹고 싶지 누가 더럽게 키운 고기 먹고 싶겠습니까.

개고기를 완전히 불법화 하지도 않으면서 방관하는 정부 책임이 가장 큰거 아닙니까?
그리고 도축법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해서 위생 사각지대에 놓이게 만든 반대론자들의 책임은 묻지 않으십니까?

참고로 개는 도축법 규제에서 빠질때 농수산부 고시로 자가도축 대상이 되었으므로 엄연히 식용 가능한 동물입니다.

토일다드이트 2018-07-18 (수) 08:34

개고기 관련업체에서 합법화 수년동안 요구하고 있는데.
아몰랑 그냥 개 먹지 말라고 동물보호단체에서 난리쳐서 실패함.

루미옹 2018-07-17 (화) 19:05

저도 저런경험이 있었음.
나무에 목줄 묶어놓고 오함마로 머리 3방 때리니 축 늘어져....
개털 다 태우고...
가마솥으로 가는거...

야앙누 2018-07-17 (화) 19:51

고기먹기위해 죽이는것 까지는 이해함.. 나도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오만가지 고기 다 먹었으니까.. 근데 죽일때 좀 고통스럽지 않게 죽이고 먹었으면 함... 맛이 없어도 좋으니까.. 적어도 편하게 보내주고 먹었으면 함...

레드문광자 2018-07-17 (화) 19:52

가장 잔인한 동물은 인간이다. 이건 동의하실듯..
그리고 제 기억으로 80년대 초반 시골 동네 이웃들보면
기르던 개,토끼,닭,돼지,소 등등 다 잡아먹었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삶이 윤택하지 않았기에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고양이는 식용으로 먹는 사람 못봤습니다.
간혹 영물이다, 죽어서 복수한다라는 옛 속설이 있어서 일까요?
이유가 어떻든간에 저는 뭐가 옳다 그르다 판단 안합니다.
다만 인간에게 이롭던 해롭던 모든 동물은 식용이 가능하다..
육식을 하는 사람들한테 반박불가의 정의일듯 싶네요..
법으로도 제재하는게 있을까요?
본인이 먹지 않는다고 남을 혐오하는 배타적 사고도
본인이 먹으니까 너도 먹어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사상도 버리셔야 될듯..
그리고 자게에서 자기 생각이 옳다고 갑론을박 펼치는 많은 댓글중에
인신공격이나 물타기로 상대방 비하.. 또는 부모욕은 절대하지 말아주세여~
이런 민감한 주제의 글들도 제발 생각 좀 더 하시고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cainite 2018-07-17 (화) 20:03

고양이 안먹는 이유는 먹을게 없어서 일겁니다.
지금도 약(으로 쓰기엔 효과가 의문시 되긴 하지만)으로는 고아 먹잖아요...

곰나라탱 2018-07-17 (화) 22:01

고양이 약으로는 먹습니다...
아니면 잡기도 힘들고 별로 먹을것도 없어서 안먹음....

꽃개 2018-07-17 (화) 19:56

쳐먹는 것들은 남의 집 개도 훔쳐다가 쳐먹으니 문제죠.

오기어 2018-07-17 (화) 20:02

저도 어렷을 적 집에 먹을것이 없어서 키우던 누렁이를 먹기위해 잡는걸 본적있습니다.

감나무에 목 메달려 오함마로 머리,몸 두들겨 맞아도 안죽어요..
그렇게 한시간남짓 맞아도 안죽어서 결국 토치로 지지니 죽더군요.
그 모습을 유치원도 들어가기전에 봤는데..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개고기에 대한 혐오가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먹는건 뭐라할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지만, 저에게 먹으라고 권하면 바로 욕합니다.

우리 누렁이가 보고싶어요..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슬픈안녕 2018-07-17 (화) 20:10

무슨 의도로 이런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네요. 남에게 강요한게 아니라면 자신이 경험에서 나온 저정도 발언은
문제될게 전혀 없어 보이네요.

anglesn 2018-07-17 (화) 20:20

저게 뭐가 문제라도 되는건가?

지극히 공감가는 얘기인데

해령 2018-07-17 (화) 20:26

영화 "워낭 소리"를 보고서도 업진살 살살 녹겠죠....

zero06 2018-07-17 (화) 20:54

그냥 개도 가축용으로 키우는건 가축용으로 허가해주고 청결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면 될걸.
누군가 소를 애완용으로 키우기 시작하면서
소를 먹으면 안된다고, 소는 인간의친구라고 주장하면 받아들일건가?

아니 이런 말도 안되는 가정말고.
인도에서 귀화한 힌두교 친구가 소를 먹으면 안된다고 매번 시위하면 끄덕이며 동참할건가?

광폭강아지 2018-07-17 (화) 22:28

국가에서 법으로 정하면
지켜야 합니다

법이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씨비매쓰 2018-07-17 (화) 21:12

딱히 개고기 파는데도 별로 없고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그걸또 먹지마라 한다고 나는 먹을꺼다 나서는것도 웃김...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던데...그래서 먹는 사람 주변에 많지도 않음...대부분 몇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는거고...
툭하면 전국 수만군대나 있는 돼지고기 소고기가게랑 비교하는건 그냥 병신이지...
일단 개공장인가 보면 먹고 싶지도 않을꺼 같은데 완전 쓰레기농장이 대부분...정상적으로 개키워서 파는데가 얼마나 있을런지....
무조껀 먹지 말라는 사람들도 웃기지만 정작 잘 먹지도 않으면서 그냥 반감때문에 내맘인데 왜 먹지 말라는 사람들이 더 많음....정작 그런 사람들중에 개고기 냄새난다고 안먹는 사람들이 더 많음....
정작 먹는 아저씨들은 대두분 관심도 없음...

콩나물밥 2018-07-17 (화) 21:19

다른 짐승들 잡아서 그 고기로 개사료 만들던데...ㅋ

미정댁 2018-07-17 (화) 21:35

뭐 저런게 불편해서 안 먹는다는거야 개인의 선택이니까요.저라도 저런 장면을 어린시절에 봤다면 '못'먹겠네요.

그니닷 2018-07-17 (화) 21:46

비단 개 잡을 때만 저렇게 잔인할까요? 저도 개고기는 안먹지만 남들 먹는걸 반대하는 것도 웃긴것 같아요

밥로스참쉽죵 2018-07-17 (화) 22:29

솔직히 웃긴논리 아닙니까
싱싱한 생선 수조에서 꺼내서 대가리자르는데 따지고 보면 굉장히 잔인함. 소리만 못지를 뿐이지.
근데 생선먹지말자고 하는사람 없잖아요?
돼지도 식용으로 먹지만 애완동물로 키우는사람도 있고 물고기도 식용이지만 키우는사람있고..
근데 왜유독 개만 이런 분쟁이 생기는지 이해할수없음;;

광폭강아지 2018-07-17 (화) 22:38

왜냐면
그 개들이 전부 불법이니까요
도축과정부터 키워지는 과정
그리고 공급되는 공급량이 키워지는 농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요량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 많은 개들이 전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전부 무자료 식자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식자재에 무자료가 되는 경우 보셨어요?
콩나물 하나를 구입해도 자료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한근을 사도 이력이 있어요
시금치 한단을 사도 원산지 표기이력이 있습니다

개고기는...
없어요
누구의 개인지
어디서 온 개인지
알수가 없어요

필립모리스 2018-07-17 (화) 22:56

복날에 가끔 개고기 챙겨 먹었었는데 모란,영등포 개시장에 우연히 가봤던 이후로 다시는 개고기 안먹습니다.
위생에 확실히 문제 있어요.

img4 2018-07-17 (화) 23:22

와??.. 저 경험이 사실이라면..트라우마가 장난 아닐듯..ㅡ.ㅜ

Could 2018-07-18 (수) 00:09

강헌 뭐하냐...한마디 해야지...

먹고살기힘들다 2018-07-18 (수) 00:10

개들은 자기가 잘못해서 주인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상황에서 꼬리치는거고요

akcp 2018-07-18 (수) 00:25

도축업자 개 잡는 거 보면 ..(기회 있을 때 경험상 똑바로 봐둬야겠다 싶어서)

옛날에는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서 한 번에 기절시키고
곧바로 흉부에 칼을 넣어 동맥 절단시키고 피 다빼냅니다.
그 사이 깨어나서 어리버리하다 쓰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그대로 끝이죠.
지금은 둔기 대신 전기를 쓴다고 하네요.

아무튼 그 상태에서 피 다 빠지면 호스로 물 뿌려가며 내장 제거하고 털 벗기기 좋게 뜨거운 물에 담근 뒤
예의 그 털 뽑는 기계에 넣고 돌리더군요. 그럼 끝이죠.

오래 전 마을 모임이나 회식 차원에서 개를 두드리고 하는 건 집단의 유희차원이라 생각해요.
비약을 하면 잉카문명의 인신공양까지도 곧바로 연결되는 인간심리의 유형으로 봐도 되겠죠.

지금와서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그런 짓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
개 기절 시키고 동맥 자른 뒤 피 빼내기까지 순식간이더군요.
동네 모임 회식에 축제꺼리로 가학하는 것과 달리
불필요한 동작 전혀 없습니다. 직업인은 직업인이더군요.

물론 그들 입장에서 반려대상이
아니니 살아있는동안 잔인하게 대하겠지만 .. 도축업자와 농장으로 키우는 사람은
입장이 다르니 같지는 않겠죠.

도축업자에 넘어오면 얼마지나지 않아 죽을테니 살아있는동안 좋지않은 대우는 농장에 있을 때
대부분 겪겠죠.

신중 2018-07-18 (수) 00:30

저도 어릴때 개 잡는거보고 너무 충격받았죠 매달아놓고 몽둥이찜질...요즘이야 없겠지만 90년대는 시골가면 정말 가끔씩볼수있는게 개 잡는거였는지라
근데 저도 반대는 하고싶은마음은 전혀 안들더군요

문재인대통령 반려견 친구 구호외치는애들보면 한번묻고싶네요 예맨난민 조선족애들도 너네 친구맞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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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개고기를 안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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