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통영으로 정했습니다

어디서 출발하시는지?

자차로 이동하시는지

아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발은 서울이고 뚜벅이임미당

차량은 코스 봐서 쏘카 정도는 쓸수 있을꺼 같아요

일단 자차로 이동하시면 여행사 가이드할때 코스 드리면 되는데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제가 시간을 모르기 때문에 간략하게

좋은 관광지와 팁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거제도 관광지


1)  거가대교 + 거가대교 휴게소

부산에서 거제도로 가는 방향의 휴게소에 내리면

거가대교 사진찍기 좋고요. 전망대도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관람관도 있어서 구경도 괜찮아요.


2) 거제 포로 수용소

거제도의 대표관광지입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관광지이지만

역사적인 흥미가 없으시면 패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1시간 ~ 1시간반정도 관람합니다.


3) 외도 보타니아

http://www.oedobotania.com/

강력 추천하는 거제의 대표관광지입니다.

배타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관광을 하실려면

시간 기준을 여기에 잡고 앞뒤로 코스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정도 입니다.

배타는 곳이 다 다르고 시간도 다 다르니 여러군데 알아보고 계획을 준비하세요.


4) 덕포랜드 씨라인

익스트림을 즐기신다면 바다위를 나르는 씨라인이 좋습니다. ^^


5) 거제씨월드

돌고래 쇼를 볼수있는데 이것도 시간이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합니다.


6)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

요즘 떠오르는 해상공원입니다.

외도 보타니아와 비견될 정도로 괜찮습니다.

말은 통영인데 거제에서 배를 탈수 있습니다;;;

이것도 배시간이 있으므로 타려면 시간조정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7)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테마 박물관, 도장포어촌체험마을

사실......풍경을 보시거나 사진을 찍으실 분들은 추천합니다.

하지만 거제관광권에서도 남쪽이어서 굉장히 멀어요.

외도보타니아를 가기 위해서 도장포유람선이나 해금강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대기중일때 가는 중간시간대 관광지로는 좋습니다.


8) 학동흑진주몽동해변

반짝반짝한 흑돌들이 있는 해변으로 해지는 저녁에 보면

반짝반짝여서 굉장히 보기 좋습니다만.....그것밖에 없어요

2. 통영 관광지


1)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 루지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꼭 가세요.

전화예약은 안되고요. 현장예약해서 번호표 받아야 합니다.

늦게 가면 아침에 가서 점심에 올라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

차라리 아침에 번호표 받고 놀다가 점심에 올라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망케이블카 올라가면 휴게소 있고요. 20분만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갑니다.

사진찍기 굉장히 좋고요. 관광해설사와 사진사도 있으니

시간보내기 좋습니다.

케이블카 안타고 걸어가시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

루지는 케이블카 바로 옆에 있고요 카트라이더 아시죠?

그거 타는 겁니다. 재미있어요 ㅎㅎ;;


2) 유람선터미널 + 제승당

케이블카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유람선터미널이 있습니다.

이순신을 모시는 제승당으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고요.

유람선 터미널안에 식당과 통영의 관광물품&먹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3) 동피랑 벽화마을

사진찍기는 좋은 곳입니다. 인생샷을 원한다면 방문필수


4) 남만산 조각공원

동피랑 벽화마을 근처고요. 가지각색의 조각들이 산에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산공기를 맞으며 둘러보는것도 괜찮아요.


5) 달아공원 + 통영수산과학관

통영의 바다사진을 찍기위해서 가는 곳입니다. 석양사진 찍으면 좋다고 하네요.

덤으로 통영수산과학관은 아이들을 위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3D 영상도 틀어주는 것도 있어요. 바다 생물 모형을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많은 참고가 될꺼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ㅎ

거제 해저터널인가 뭔가는 가시지 마시길. 비싸기만 하고, 특별히 볼 건 없습니다. 지름길로 가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외도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통영과 거제도는 자가용 없이 다니기 매우 힘들겁니다.
(자가용 없는 경우 시간 낭비가 심함)

통영 유명한 것들
케이블카 (괜찮음 추천)
꿀빵 (옛날 추억의 맛, 나쁘진 않음)
충무김밥 (제 취향은 아니지만 통영 대표 음식)
여러 방파제들 (어촌항, 어촌마을, 관광객 상대 식당 - 그냥 옛 정취)

거제도
거제도의 맛집 이라는 곳은 죄다 관광객 상대 헛소문 (비싸고 맛 없음)
거제도는 정말 승용차 없이 돌아다니기 힘듭니다. 외진 곳 많고 동선이 매우 길어요.

케이블카, 루지는 꼭가보시고,
욕지도 4륜오토바이타시고, 섬둘러보셔도 되고
장사도(해상공원) 괜챤습니다.
중앙시장도 관광객들 많이 갑니다.
횟집 보다는 다양하게 먹을 수있는 다찌집 가시는 것 좋죠.
저는 강변실비(다찌) 주로 갑니다.

https://blog.naver.com/tnwlsl1209/220834164098

이성과의 여행이라면 사량도 추천합니다. 혼자 여행이라면 욕지도 괜찮고요.

통영 거제 10여차례 가봤는데 통영은 교통이 진짜 헬입니다

자차없이는 덥고 사람많아서 다니기가 어려운데

관광지나 도심이 차는 오지게 막히고 사람은 붐비고 그래요

인내심이 강한분만 도전하시길....

거제는 교통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