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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졸입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바람후 날짜 : 2018-06-12 (화) 01:06 조회 : 7628
저는 고졸입니다.

남들 다 고등학교 다닐 때 집안사정으로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10대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참으로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습니다.

무슨 일을 해야할지 미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군대를 갔다온 뒤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일찍 눈을 떴고 왠만한 건 스스로 다 해결할 뿐만 아니라 기초언어 코딩도 어느 정도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IT분야에서 학력을 안따지던 풍조에 동조하던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90년대)

IT분야에 취업을 한 이후 개발자로, 기획자로, PM으로, 연구원으로, 컨설턴트로 계속 살아왔습니다.
몇몇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일에서 큰 기업들의 특별 오더를 받아서 할 정도로 전문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 몇몇 분야의 잘하는 일은 다양하게 인정을 받아 대학에 특강도 다니곤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싸늘합니다.

강의를 마친 저에게 우글우글 다가와 말합니다.

"강의 정말 좋았습니다.  혹시 ooo 전공하셨나요?"
제가 고졸이라고 말하면 참으로 낯빛이 싸늘하게 식습니다.


저는 어쨌거나 짬밥으로 이룬 것이든 실력으로 이룬 것이든 관리자이며 임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운용하는 팀들에서 몇몇 차석급이나 그 기준의 직원들은 랩에서만 구르던 석사나 박사들도 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친구들 많습니다.

말귀 못알아먹고
시킨데로 안하고
가르쳐준 것도 까먹습니다.

걔들요? 제가 고졸인 거 모릅니다. 알아도 상관없지만 굳이 내 정보를 열람해서 공유할만한 사람도 없고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사규위반이기도 하구요)

저는 학력이 사람을 놀랍고 스마트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버드나 MIT를 나온 사람이 머리가 좋다라는 것은 보편적인 상식에 들어가지만 
중학교나 고등학교 밖에 못나온 사람이 열등하거나 머리가 나쁘다는 건 보편적인 상식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의 머리가 좋았지만... 
  • 학교폭력에 시달렸거나
  • 가정형편이 어려웠거나
  • 부모님이 안계셨거나
  • 본인이 병에 걸렸었거나
  • 공부보다 더 재미있는 일에 열광하던 십대였었거나....

오늘 글이 하나 올라왔더군요.


"고졸새끼 상사랑 일하는 게 힘들다."
- 그럴 수 있습니다. 상사는 다 ㅈ같은 거라서요.

"그 새끼가 고졸이라서 문제가 많다."
- 동감할 수 없습니다.
- 공감도 안되구요. 이해도 안됩니다.
- 고등학교까지는 악마처럼 키우다가 대학에서 천사로 교육하는 것이 아닙니다.
- 대학에서 4년 배운 걸로 평생에 필요한 스마트함과 지식을 배우지 않습니다 .(이공계의 경우 대학4년보다 실무1년에서 더 많이 배웁니다.)

단지 그가 대학을 갈 머리가 아니어서 그것 밖에 공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이 그에게 있는 것이지 고졸이어서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수 없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논문이 수백만편이 있고 익혀두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중요언어만도 10여 종이 있습니다.

그는 그걸 공부하지 않았을 것이고 습득하려고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지식적인 측면에서 그 사람을 한심하게 여긴 것이겠지요. (그게 지식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이 문제인데 고졸이어서 그렇다라고 느꼈다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애초에 병신같은 사람은 서울대에 넣어놔도 그대로 병신입니다.

사람이 한심한 원인을 학력에서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지는 않지만 
대단히 실망스럽고 씁쓸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버드 나온 사람이 시키는 한심한 지시라도 그대로 따를 건가봐요...




문제의 원인을 깊이 탐색하며 좇아가다보면 그 원인의 일부는 본인에게 있거나 상대가 절대적으로 고칠 수 없는 문제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은 그 사람 자체의 문제이며 동일한 표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 역시 전라도 사람들이란....
- 역시 경상도 사람들이란....
- 역시 그 집안 사람들은...
- 역시 AB형이라서 또라이....
- 아... 역시 지잡대를 나와서...
- 군대를 안갔다와서...
- 힘이 세서 뇌도 근육인가...

힘이 센 사람들을 모욕하고
정말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모욕하고...
몸이 아파서 군대를 못간 사람을 모욕하고....
조상까지 욕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을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하고 절대적으로 혈액형 미신을 신봉하는 미친 인간들도 많구요.
(왜 고등한 호모사피엔스가 그게 아니라고 말을 해도 자꾸 믿고 있을까요? 그것도 한국과 일본의 일부에서만...)
 
저는 바꾸어야 된다고 외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인식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 수준의 문제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소개자가 저를 서울대나온 사람이라고 장난삼아 소개했는데...
그 분들의 태도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정정할 기회도 포기할 정도로요.

그런 어른들 밑에서 자라서 빨리 꼰대로 자랄 사람들에게 인식의 전환을 촉구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교수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해도 그들은 제 학력을 모릅니다.
그렇게 그들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를 넘어서는 공부를 한 저는 여전히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고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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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06-12 (화) 01:08
워워 ,, 이전에 올라왔던 어그로글 신경쓰지 마세요 ..

토닥토닥 ,,
닭도리탕탕탕 2018-06-12 (화) 01:08
고졸이라도 다같은 고졸이 아니지
대학나와서 고졸출신보다 실력떨어지면 자살각이지
뭘 학력 운운하고 있어 ㅋㅋ 노력이나 더하든가 ㅂㅅ들
스티브잡스가 고졸이라도 그 사람 머리가 고졸수준이겠냐
필소구트 2018-06-12 (화) 01:10
학력은 사람 전체를 평가하지 못합니다. 고졸이란 이유로 사람을 무시한다면 그거야말로 무식의 소산이죠. 근데 아직 우리 사회엔 그런 인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쥐닭벌레박멸 2018-06-12 (화) 01:10
무시하세요. 그새끼 글써놓고 다른 사람들한테 욕쳐먹으니 글삭하고 튀어 버리던데요. 현실에선  한마디도 못하고 넷상에서  지롤하는것들은 무시가 답이에요.그리고 글쓴이분 멋집니다!!
김소혜♡티마 2018-06-12 (화) 01:10
저는 중졸에 검정고시 아직 안봤어요...ㅎㅎ 물론 취업상 문제가 되는부분이긴합니다만.. 저는 기술로 먹고살랴고 작정한 사람이니 크게 신경은 안쓰이네요
비오는풍경 2018-06-12 (화) 01:14
대학교까지 마친 사람이 학력 가지고 사람을 차별한다는 건
헛공부를 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카라하 2018-06-12 (화) 01:15
인격이 모자른 사람입니다 너그럽게 무시하세요
정의™ 2018-06-12 (화) 01:21
홍준표 우병우 양승태 변희재 등등
고학력 저인격 쓰레기들 보다 백만배 훌륭하십니다
노스트룩스 2018-06-12 (화) 01:22
고졸이라도 사회에서 몆년 이상을 구른 사람과는 급이다르죠 대졸이라도 따라갈 수 없어요 하지만 사회적 풍토적으로 아직도 만연하게 자리잡은 대졸 인식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바뀌어야할텐데
오죽하면 아는 선배중에 대학중퇴했다가 고졸인식 때문에 재입학한 선배도 있습니다 일하면서 대졸인 사람이랑 차별이 심했다고하네요 옳은 얘기를 해도 선배가 얘기하면 고졸인 니가 뭘아냐고 그러고 대학나온 친구가 얘기하면 맞다고 해주고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아니면 학위 따는 시스템도 있으니 이참에 따두시는 것도 어떨까싶네요
     
       
글쓴이 2018-06-12 (화) 01:25
그러기에는 이제 너무 많이 와서...
교육자가 될 생각이 아니라면 배우는 게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 2018-06-12 (화) 01:24
다들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능력보다 학연,지연, 혈연이 더 중요하고, 타고난 자산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하는 사회에 살고있지만 20년, 10년, 5년, 최근까지 지나오면서 세상의 시선이 많이 바뀌어간다는 것을 느낍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코토리야요이 2018-06-12 (화) 01:24
아까 고졸상사비하글.보고 입으로 욕한마디 뱉고 뒤로갔었는데 역시나 다들 안좋게보셨나보네요..그런글에 상처받으셨을지 모를 글쓴이님을 위로하고..또 어그로가 좀 줄었으믄.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ㅠ
블랙커피M 2018-06-12 (화) 01:25
여전히 국내엔 학력 , 재산, 장애 등등으로 남을 비하하고 무시하는사람들 참 많죠...

힘내시길...
전격전 2018-06-12 (화) 01:29
방통대같은 곳 알아보세요.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글쓴이 2018-06-12 (화) 01:32
학교에서 제 분야에 대해 배울 것이 이제는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취업이나 국가 단위의 연구/용역 과제에서 다소 불이익을 받는 것인데...
이미 오래도록 길이 나버려서 크게 의미를 둘 정도가 아닙니다.

고등교육을 받자고 들면 최소 박사는 끝내야 고등교육을 마치는 건데...그럴 자신은 없구요.
요즘은 아무나 대학나오는 시대라 희소가치도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사이버대라도 가라고 하지만...
그 고생을 해서 얻을 게 별로 없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ABC초코 2018-06-12 (화) 01:30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또라이 하나가 이상한 글 쓰고 간건데..
sicon 2018-06-12 (화) 01:45
응원합니다 실력과 인성이 더 대우 받는 시대를 만들어봐요
알아서보고칠… 2018-06-12 (화) 01:47
원래 세상이 어지러우면 소시오패스들이 활개치는법입니다
그리고 자기네 가치관을 은근슬쩍 퍼뜨리죠
남 짓밟고서라도 성공해라 양심따윈 버려라
그래야 자기네들이 이상한걸 눈치 못채고 더 많은 후천적 소시오패스들을 만들어내죠 그게 지들한테 이익이니까

국민들 한명 한명이 자기 양심에 물어보고 소시오패스들한테 너는 소시오패스다 라고 말할수 있어야 이 나라가 바뀝니다
     
       
IIIlllII 2018-06-12 (화) 10:57
동감합니다. 은근슬쩍 쓰레기관념 심기를 하죠.
뽀블리 2018-06-12 (화) 02:05
적은 글인데도 설득력있게 쓰시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노래가좋앙 2018-06-12 (화) 02:24
학력에 구애 받는 애들은 딱 구애 받을 정도의 인간 입니다
학연 챙기는 건 봤어도 학력 챙기는 놈들 치고 제대로 된 놈들 없으니 안심하시길
고단샤 2018-06-12 (화) 02:53
대학나와도 학사 또는 석사 출신이라 욕먹는 곳도 있으니까요 중요한건 그들을 바보로 만들어줄 능력 아니겠습니까
스팅커스 2018-06-12 (화) 04:25
개인적으로 신입사원 뽑을때 학력 학점을 보는게 그시절에 얼만큼 노력했느냐를 보는거 같아요
일하시는 숙련기술자 같은 경우에는 커리어가 있으니 경력직으로 이직할때 했던것들에 대해서 말하고 그러면 되지만
신입같은경우에는 그런것들이 없으니 회사에서 뽑을만한지 아닌지 가리기 위한 조건중 하나로써 쓰인다는 느낌인거 같음
템플스테이 2018-06-12 (화) 04:38
개나소나 다가는 대학 나온거 가지고 머리 힘주고 비아냥 거리는 깡통들보다  스스로 올라서서 뭔가를 이루어낸 님이 훨 멋지고 자랑스럽네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항상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어른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야이시골년아 2018-06-12 (화) 05:56
고졸이라도 잘먹고 잘살기만 하면 됩니다..

저도 고졸입니다...그것도 간신히 졸업한 고졸,,,성적때문은 아니고 하도 땡땡이를 쳐서 ㅋㅋㅋㅋㅋ

남에 이목 신경쓰며 살면 내 스트레스만 늡니다..남보다 내가 더 잘 살면 찍소리 못하는것들이 그 부류입니다.

아니 찍소릴 한다고해도 배가 아파서 하는것이죠..

말 그대로 그냥

    "찍" 입니다.

쥐새끼들 소리 신경쓰며 살필욘 없습니다. 그냥 거슬릴뿐이죠.그래봐야 쥐새끼 일뿐이니
쌔리라 2018-06-12 (화) 06:18
배우신분..
벵에돔 2018-06-12 (화) 06:32
자신의 노력으로 석 박사를 넘어서는 실력을 갖추었는데 굳이 더 이상 학력이 필요없죠
대기업 임원이든 대학교수가 되든 능력에 맞는 충분한 대우를 받아야죠
그런데 한국사회는 오직 학벌만 따지는 더러운 고질병 사회라는 것
카이스트 박사 쓰레기 같은 인간 많음
-- 끝 ---
제국 2018-06-12 (화) 07:02
보여주기 위한 삶. 학력이 언제부터인가 배우는것이 아닌 꾸미는것이 되어버렸죠.
저 또한 30년 되가는 공업고등학교 출신이고 사회생활에 큰 불편은 없지만 '시선' 만큼은 변화 되지 않고 있네요.
계잡는어부 2018-06-12 (화) 07:51
전 미국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갔지만, 우리 대학의 홍보행정 부총장은 대학 학위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고등학교 졸업인 High school diploma 가 전부 였습니다.
그분의 능력과 그간 해온 경력, 업적들로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부총장으로 채용이 되었었고, 역시 뛰어난 업무 능력과 실적을 보여 주었었죠.
제가 맡고 있는 보직때문에 그분과 매주 만났던 관계로 잘 알게 되었죠. 

현재 학교에 부총장들이 여섯명 있는데, Academic Affair, Student Life등을 제외한 3명의 부총장들이 석사 혹은 학사 학의 소지자들입니다.
보통 박사학위 소지자들이어야 부총장이 되는 일반적인 한국의 대학들과는 많이 다르죠.

사람의 능력이 중시 되는 사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은 많이 해서 능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사회,
공부를 일찍 마치고 실무를 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해서 경험과 실무에서의 배움으로 능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사회,
그리고 모든 조건과 상황속에서도 사람의 인성이 가장 중시 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좀 2018-06-12 (화) 08:19
고졸이뭐어때서
윌부동산 2018-06-12 (화) 08:42
우리나라 대학이 너무 많고 쓸데없이 너도나도 가는 대학 나와봐야;;
토렌트안써요 2018-06-12 (화) 08:57
.. 살다보면 나보다 나이가 어린, 많은, 학력이 낮은, 높은 이런 조건에 상관없이 배울게 참 많은데요.

학벌이 좋다는 것은 그 만큼 노력하고, 머리도 따라주고,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더 가졌고, 학창시절 부터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학벌 가지고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학벌가지고 비난할 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보편적으로 판단할 수는 있겠으나 대상이 개인이 된다면 직접적으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벌 좋고 능력 좋고 사람 좋아보이지만 이게 다 거짓말인거 아시잖아요? 이번 지방선거때 누구뽑나..
김씨5 2018-06-12 (화) 09:19
좀비형님 2018-06-12 (화) 09:27
히이익 전 전공학과 나와서도 발목만 담금고 포기한 분야 입니다. 존경합니다. ^^
공부요? 하고 싶으면 하면 됩니다.
아르세니아 2018-06-12 (화) 09:38
공감합니다.
눈에 색안경끼고 보는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스립우드 2018-06-12 (화) 09:39
노통 생각나네요...
Phenom 2018-06-12 (화) 09:41
고졸이면 어때서? 대학나와도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 깔렸구만.. 그런 하찮은 놈들 무시하세요! 나이, 학력 등등 상관없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뭘 제대로 알고, 하는 사람.. 제 생각엔 님이 그런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이 님한테서 배워야해요
davyoule 2018-06-12 (화) 09:44
대학 졸업장이 밥 먹여주던 시대는 사라졌습니다
노란가오리 2018-06-12 (화) 10:09
보통 차별주의자들도 같은 원리인데 집단으로 묶어서 까는 애들은

열등감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자신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속해있다는 만족감같은걸로 열듬감을 해소하려는 본능이 있어서 그래요
펀딕 2018-06-12 (화) 10:10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네요 추천!
나눕시다 2018-06-12 (화) 10:15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글쓴이 2018-06-12 (화) 10:47
격려를 받는다는 것이 이렇게 기쁜 일이군요.
모두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이 계속 되시길...
카본스틸맨 2018-06-12 (화) 11:17
돈 모아서 공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서 사업하다가 얼마전 어떤 사장처럼 건물주한테 망치들고 찾아가게 됩니다.
사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합니다.
대한민국에 있어 학벌이나 공부를 통한 타이틀은 GUN입니다.
남들 GUN 가지고 있는거 나도 가지고 있어야 되는거더라고요.
대한민국은 시험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되는 나라입니다.
BlueB 2018-06-12 (화) 11:41
학력부심 쩌는 쓰레기들은 걍 무시가 답임요
능력도 안되는것들이 꼭 학력 학벌 따지는거 많이 봤음요
여기도 계급만으로 사람 판단하는 님들 많은데 오프라인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게 우리나라임
우리나라엔 능력있어도 능력껏 대우는 안해주고 학벌 학력 따지는 쓰레기들이 많아서 이민 가서 성공하는 사람도 많음요
여전히 우리나라는 정상이 아닌듯요
요매 2018-06-12 (화) 12:30
겉의 포장보단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자똘이 2018-06-12 (화) 13:10
전 아직 중졸입니다,.,,
지금 시대에 37살 중졸....
     
       
글쓴이 2018-06-12 (화) 20:17
사시는데 지장이 없으시다면 떨쳐버립시다.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내 능력과 내 실력을 몰라주는 곳에서는 그저 중졸이어야 되는 것이 여전이 힘이 드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거겠지요.
짱도리00 2018-06-12 (화) 13:18
추천하고 갑니다
바르네트 2018-06-12 (화) 13:27
명문대 졸업한 사람은 학창 시절 공부도 열심히 했고, 4년 간 상당한 노력과 비용을 투자했으니 그만한 대접을 받는 것은 맞겠지만,
그렇다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멸시하는 풍조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오신 것처럼 앞으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prisen 2018-06-12 (화) 14:04
고졸에 사법고시 패스한 사람과
대졸에 평범한 회사원 중

누가 법에 대해 잘 알겠나? 는 질문에

고졸이 뭘 알아? 라고 무시하면 황당한 겁니다.


물론 더 많은 시간을 공부란 것에 투자하면?

아무 공부도 안 하는 사람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요렇게도 저렇게도 해보고 온갖 지식을 총동원해서

해결하는데 유리합니다.

그러나 고졸이 자기 업무나 어떤 분야에서 그것만큼은 자신있게 공부한 사람이면
그 분야에선 그 분야와 무관한 사람보다 더 잘 해결하는 겁니다.

에디슨은 초등학교 중퇴인데
명문대 출신도 안 한 발명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명문대 출신들이 우주를 연구하고 있지만
그 전에 에디슨같은 분들이 없으면
지금 명문대 출신들은 선배분들이 해놓은 게 없어서
그런 발명들을 후배가 해야 하는 겁니다.
훍리™ 2018-06-12 (화) 14:04
그깟 대학 졸업장 따위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셨고 인정 받으셨네요.

부모 등골 빨아먹은 졸업장으로 사내에서 업무능력이 아닌 개인적 어리광 부리거나 학벌무시하는 것들은 사람 취급 안합니다.
그런 녀석들은 대부분 결혼할때도 부모 등골 빨죠.
mecie311 2018-06-12 (화) 14:19
멋져요
전 대학 안나온 거 후회하기는 하는데...
님을 보며 힘을 얻으렵니다
화이팅입니다
     
       
글쓴이 2018-06-12 (화) 20:16
후회가 된다면 사이버대학이나 방통대를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만 대학공부라는 게...
고등학교처럼 뭘 주입하는 개념이기 보다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길을 열어주는 교육방식이어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국내의 대학들에서 가르치는 것은 고등학교4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어서 비싼 자격증학원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이공계이신 경우 산업기사 자격증부터 그 이상의 등급으로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문과이신 경우라면... 음...음......... 네... 그렇습니다.
jake1210 2018-06-12 (화) 15:59
공감이 많이 가는글입니다. 이글 퍼가도 되나요? 다른곳에도 인식 시켜주고싶네요..
     
       
글쓴이 2018-06-12 (화) 20:00
전 그냥 여기서만 읽혔으면 싶습니다.
자랑도 아닌 일에 발끈해서 글을 쓴 것도 조금은 후회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도 제 마음 속에서는 갈 길이 멀구나 싶어서요.
하겐다쯔 2018-06-12 (화) 16:18
간혹 무시당하는거에 신경쓰이셨다면 방통대 고려해보셨을거같아요.  대학졸업장은 자격증 의미라고 보시면 될듯. 실무에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글쓴이 2018-06-12 (화) 20:10
이미... 취업을 해야되고 이직을 해야하는 단계는 지났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런 일이 생긴다해도 이미 업계에서 저를 충분히 아는 사람들만 저를 채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자기만족을 위한 결과만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격려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토렌트slave 2018-06-12 (화) 16:47
저도 그글 봤습니다. 고졸상사가 어쩌구 저쩌고 글쓴 분도 그냥 화가나서 감정적으로 트집잡을것이 그것밖에
생각 나지않아서 편견가득한 말을 적어놓은걸로 보였습니다.아무도 그글에 동감하지 않을것입니다.
오히려 이글에 훨씬 공감이가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말도 안되는 글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글쓴이 2018-06-12 (화) 20:11
솔직히 울컥했습니다.

쓰레기가 짖어도 안받아주면 그만인데...
가슴에 와서 콱 박히더군요.

제 수양이 부족한 탓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마잔 2018-06-12 (화) 16:56
근데 사진은 뜬금없네요~^^
     
       
글쓴이 2018-06-12 (화) 20:01
네... 글보고 짜증이 나실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사진보고 조금 다른 생각도 하시길 바라면서....
공상맨 2018-06-12 (화) 17:00
저도 직장 특성상 밑에 고졸자들이 많이들 받아보는데 케바케입니다
어차피 학교에서 배운건 이론이라 현장 실무에 나온놈들은 고졸이나 대졸이나 거기서 거기죠 다만 노력해서 제대로 할놈은 다 하더라구요
결국 학력 이런거 보다는 역시 사람이죠
     
       
글쓴이 2018-06-12 (화) 20:11
사람이 먼저죠.
신카자마 2018-06-12 (화) 17:27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아이구야참나 2018-06-12 (화) 17:32
편견없는 세상 좋긴한데.. 글쓴이 본인도 편견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고졸인데~라는 편견도 좋지 않지만, 석/박사인데 그것밖에 안돼? 라고
이미 편견에 빠져있군요.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인지라..
자기 머리 속에서 생각하는 것이 자신만의 정답/정의가 되는 것이니..
     
       
글쓴이 2018-06-12 (화) 20:02
뭐... 좋은 지적이네요. 전체적인 부분보다 한 부분을 꼬집어내서 전체를 오도하는 능력이 거의 조선일보 기자급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야크ez 2018-06-12 (화) 19:21
멋진글 추천합니다.
     
       
글쓴이 2018-06-12 (화) 20:09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월라월라 2018-06-12 (화) 19:26
본인도 편견에 휩싸여 있는 듯.-_-;

까놓고 사람들이 고졸들 싫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구조가 공부하기는 힘들고 고졸로 돈 벌기는 쉬운 구조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거죠. 2등급 이상 대학교에서 학석박 다 하려면 나이가 35살 넘어가야 합니다. 고졸은 돈 벌고 학석박은 앉아서 공부하는데 라고 말하는건 현실을 몰라서 하는 말이죠. 학석박도 집안형편 그지면 알바해야 엄청나게 해야됩니다.

학석박들은 알바로 번 돈을 자기한테 쓰는게 아니라 책사는데 등록금 내는데 대부분 써야되나 고졸들은 그냥 자기한테만 쓰면 되죠.-_- 문제는 그것을 뒤에 졸업 후 연봉차이로 극복하는건데 살기가 힘들어지면서 이공계 대우는 날로 줄어가면서 결국고졸이나 학석박이나 연봉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어진거죠.

님은 오히려 고졸을 차별하지 않는 대한민국에 감사해야됩니다. 미국에서는 it업계에 고졸출신은 원서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졸출신들이 전문직에 진출하기 시작하면 기본기를 익혀서 대학교를 졸업하는 사람들 대우를 낮출뿐 아니라 키워도 기본기가 부족한 코더들만 대량 양산하기에 프로그래머들끼리 거부하는거죠.

님은 그 고졸들 중 재능이 뛰어난 케이스일뿐..  님 처럼 고졸에서 뛰어난 개발자가 되는 경우는 제가 본 봐로 100명중 1명도

안됩니다. 반대로 대부분 고학벌 개발자들이 it업계 99%를 점유하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까놓고 중소기업 입장에서 고졸들 2년 야근시키면서 갈구면 까놓고 연세대 고려대 컴공 졸업생보다 더 빠르게 코딩합니다.

근데 10년 흘러봐요. 영어 기본 900점을 달리고 논리적 사고과 기본전공을 익힌 고려대 연세대 출신들이 엄청난 격차로 추월합니다. 추월할 뿐만 아니라 고졸은 사실상 멈춰서버리는 경우가 100명중 99명입니다. 결국 코더만 양성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고 그 현실의 중심에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일하는 고졸이 있기에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없는거죠.
     
       
글쓴이 2018-06-12 (화) 20:02
네, 잘 압니다. 그저 고졸이라고 무조건적인 폄하하는 것이 싫어서 이런 글을 쓴 것이지 고졸로 살아가는 것이 편안하고 쉬운 일이라고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친절한 설명에는 감사드리지만... 그 현장에 제가 있고 그 현장에서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미국 IT업계 전체를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 해외의 취업제안도 꽤나 받아왔습니다.  영어도 왠만큼 하니까요. 고졸이라도 검증가능한 영어능력과 검증가능한 포트폴리오만 있으면 연봉 십몇만 불 이상의 자리는 꽤나 종종 제안이 오더군요. 세금내느라 허리가 휘어서 어느 주, 어느 시인지 잘따져보고 물가까지 고려해서 가야하는 게 상식이지만요.(결국 가진 않았습니다. 인맥도 능력중 하나인데 거긴 그게 없으니...)

문장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탑 급의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이상의 학습능력을 보장받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코더를 양산한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지만 연고대급 이상이 아니면 고졸만이 아니라도 다 같지 않나요?  연고대 미만으로는 노오력해야 되는 건 IT분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경험상 그렇습니다.
     
       
글쓴이 2018-06-12 (화) 20:05
" 대부분 고학벌 개발자들이 it업계 99%를 점유하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죠. "
라는 문장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IT업계에는 고졸들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전공하지 않은 이상 대졸이나 고졸이나 시작지점이 같습니다.

문과 나와서 대졸이라고 대우받기를 주장해봐야...
업무와 연관성이 없으므로 순수하게 능력만 보게 되는 것이죠.

저도 모르는 새 99%나 된 줄은 몰랐네요.. 전 공감할 수 없습니다.
     
       
BlueB 2018-06-12 (화) 21:34
어디서 이상한거 주워듣고 아는척은 쩌시넹 ㅋㅋㅋ
그럼 우리나라에서 대학도 못나왔는데 미국 구글 본사 입사한사람은 뭐임?
조아요 2018-06-12 (화) 19:40
저도 고졸인데 학벌 컴플렉스때문인지 지식에 더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고졸탈피하고싶네요ㅜㅜ
     
       
글쓴이 2018-06-12 (화) 20:08
지식에 집착하세요.
그 집착은 누구도 줄 수 없는 귀한 재능입니다.

독서를 하고 논문을 읽고 업무와 관련된 서적을 계속 매일매일 읽어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항상 찾아오고 물어보고 의지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반드시 외국어 하나는 계속 배우세요.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언어능력은 격감합니다.
10년 전에 내가 토익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그 수준인 것은 아니어서요.
지상의별처럼 2018-06-12 (화) 19:50
멋있네요.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글쓴이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랄게요.
     
       
글쓴이 2018-06-12 (화) 20:09
고맙습니다. 지상의별처럼님에게도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에스입니다 2018-06-12 (화) 20:22
현명함

이라는 단어 하나로 일축해봅니다

마지막에 마음을 치료시켜줄것 같은 사진을 올려 주신것도 안상 깊네요



친한 형님이 생각나네요

대졸이지만

그분야에서 하이쿨래스 인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박사급의 두뇌들


그리고 현 한회사의 임원
풀가동에서왔… 2018-06-12 (화) 20:26
제가 대졸이라 고졸이랑 대화가 힘든것은

제가 대학생활밖에 안해봤고

그 친구는 대학생활을 안해봐서

그것말고 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머리도 팽팽 돌아가고 말귀도 잘알아먹고

제 눈이 뜨이던 일이죠.

님의 글도 제가 막연히 정리 못하던 말을 쫙 정리해주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오렌지색 2018-06-12 (화) 20:37
맞아요 대학이랑 머리는 상관없는거죠
한국이 학벌사회라
혹시 고졸이라는말 나오는거 싫으시면 (글쓴이는 크게 신경안쓰는거 같지만)
야간대학 같은거로 졸업장만 대충 따는것두 괜찮을거 같아요
스폴 2018-06-12 (화) 20:50
콤플렉스
럭셔리그자체 2018-06-12 (화) 20:53
피해의식 가질필요 있나요

제대로 개념박힌 사람이면 학력과 그 사람의 됨됨이는 큰 상관 없다는걸 이미 인지하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이 대부분 경험하는 군대에서요
고학력임에도 어리버리하고 일못하는 사람 대부분 경험해봤자나요ㅎ

저도 인서울 나름 이름있는 이공계4년제 졸업했지만
대학에서 크게 뭘 배웠다는 느낌은 없네요
그나마 건질만한건 인맥이 좀 큰것같아요
Oxygen 2018-06-12 (화) 21:02
학벌충들 ㅂㄷㅂㄷ 하고있을듯...............
사는게뭐 2018-06-12 (화) 21:32
중요한건 능력이죠. 학벌이나 학력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나저나 사진이 무슨... SLR 난민이신가요.
schnix 2018-06-12 (화) 22:14
(행운보다는 )항상 정진을......
올리버 2018-06-12 (화) 22:31
저도 고졸 출신인데 대학나온 애들보다 영어 잘해도 무역회사에 취업안시켜줌 심지어 면접오라는 연락 10년동안 단한번도 없네요 무역회사에서 일하는게 꿈인데! 그래서 10년간 노가다만 하고있습니다
싸이코피쉬 2018-06-12 (화) 22:43
저도 지금껏 살면서 최종학력이 그의 수준을 나타낼 수 없다는 것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최종학력이며, 출신학교며, 그것이 곧 그의 지식수준을 대변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사실 저부터도 마찬가지에요. 유명대 출신이면 다시보게 되고, 그가 잘못된 판단을 하더라도 "설마... 유명대 출신인데..." 하면서 믿지를 못하게 되더라구요. 여전히 비합리적인 환경에 살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알아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증명하는거에요. 허울뿐인 배경이 아닌 당신의 실력으로!
그 점에선 당신이 자신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피피어스 2018-06-12 (화) 23:06
저는 2000년대 초반에 대학진학의 필요성을 고민하는 동생 친구에게 고졸의 길을 권했죠
고등학생 신분으로 이미 개발자의 뜻을 품고 역량을 쌓고 있던 동생이라
잘 나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날려비 2018-06-12 (화) 23:40
간장남작 2018-06-12 (화) 23:41
고졸 이라는 학력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사회나오면 학력 다 필요없이 일잘하는 사람이 분명 인정 받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힘내세요!!
해적좀비 2018-06-13 (수) 00:01
학력이나 학벌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건 저열한 짓이죠
꿈꾸는순수 2018-06-13 (수) 00:09
최소 서울 4년대나 지방국립대 정도 안되면 고졸이 낫다고 생각함.
꽃보다요가 2018-06-13 (수) 00:22
멋있다!
란커피 2018-06-13 (수) 00:32
글쓴이님 부탁인데 이 글은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
지나가던 고졸 출신 1人 많은 힘을 얻고갑니다.
다좋아 2018-06-13 (수) 00:51
저랑 같이 회사다녔던 사람도 고졸이었는데
고등학교 때 무슨 세계 프로그램 대회인가 2등인가 해서 삼성에서 바로 스카웃 제의받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삼성 다니다가 군대 때문에 방위산업체로 제가 다니던 회사 다녔죠
그러다가 삼성퇴사 하고 그냥 저희 회사 다니면서 팀장하고 그러다 다른 회사 이직하고 잘나갔어요
어차피 이런쪽은 꼭 대학 좋은데 나왔다고 일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 이상하게 보는게 더 이상한 사람들인거죠~!
해장커피 2018-06-13 (수) 00:56
노대통령님께서 검새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학번 타령 생각나네요.
 현재에 가진 능력을 배경이나 출신으로 평가하지 않아야겠죠. 제 경험으로는 편견과 배경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곳은 불행히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올바르게 바꾸어가고 있는것은 글쓰신 분처럼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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