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1. 메갈들보면 불쌍하다.
2. 남녀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3. 그래도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양씨 사건은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접어두고
(뭐 거진 다 나왔다고 보지만 전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키고자 합니다.
거짓말한게 맞으면 징역 ㄱㄱ, 진짜 피해자면 지지해줌. 에휴.)
메갈들과 그 사상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그냥 한숨만 나오고 너무 불쌍해서 애처롭습니다.
제 주변사람들도 한 번씩.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척하며 얘기들을 하시는데.
맞아요. 저도 정확히 다 모르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죠.
근데, 논리와 무논리의 차이를 모르고.
양쪽의 입장이 아닌 한쪽입장만 생각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제 주변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만
조금씩의 의견차이는 사람이라서 있을 수 있지만
정말 누가봐도 아닌것에 대한 무논리는.. 참...
그렇게 선동되는 이유는 인터넷 매체를 통한 무논리들의 논리인척하는 선동 때문이지요.
전 남성우월주의자도 아니며, 페미도 아닙니다.
허나 요즘의 저는 개인주의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사람들이 도와달라고 하면 나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의심부터 하게되고
물빠져서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협박할까 무섭고
도시괴담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구해줬더니 도망가고 없더라. 도와줬더니 성추행 했다더라 등등의 글들을 보면서
그 글에 대한 사실과 무관하게
아!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 사회와 문화가 참 싫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돕고 사는 세상에서
저도 뒤통수 맞아본적 많지만.
그 뒤통수 때리는 몇사람들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배신자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무논리들의 주장은...
누가 봐도 뭐가 문제인지 약간의 상식과 판단력이 있다면 알 수 있는데.
눈가리고 귀막고 마치 좀비떼처럼 달려드는 모습을 보니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저를 불쌍하게 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쉽게도 이러한 갈등은 아마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없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 문제 뿐만이겠습니까
저도 그런적 있겠지만
진실에 마주하지 못한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니까
잘못된 정보와 억지 주장을 내세우면서
내가 하고싶은 말 내가 생각하는 것들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거 아냐?
라고 개새...강아지마냥 떠들어 대는 꼴이 참 우습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하는 말들도 누군가에겐 멍멍으로 보일테고
누군가에겐 음.. 맞아..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 라고 하실겁니다.
제 주변. 정말 가까운 사람이 자주가는 카페가 점점 페미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그런곳이 아니였는데 어느날부터 점점 여초현상이 일어나면서 지금은 ..
이토는 아무래도 남성성이 좀더 짙다고 생각이 들지만
몇몇 미친자들을 제외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상식과 이해가 통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토도 노답삼형제마냥 어느순간 바뀔지도 모르지만 ( 가끔 선동당하는거 같은데? 느낌 받을 때가 있어요. )
지금까진 다른 사이트 (제가아는곳이 별로없지만) 들에 비해서는 편중된게 좀 적은거 같아서 좋습니다.
완전한 중립은 없지만 어느정도 중도를 지키려는게 보여서 좋아요. (미친자들 제외)
혼자 긴글 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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