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행보가 온통 떠들석 하게 하네요.
이것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기 위한 것이었다면 성공했군요.
그런데 어제 이후 뉴스를 종합해 보고, 트럼프의 트윗을 지켜본 결과 즉흥적인 결정이 아닌 조금은 다분히 의도적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늦은 시각에 나온 속보에 의하면 예정대로 6월 12일에 회담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트럼프가 언급했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김정은에 대한 기죽이기 쑈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 미국내에서는 트럼프의 북한과의 회담에 못 마땅해 하는 무리들도 많은데 그들의 불만을 잠재울 무언가도 필요했을 터이고, 김정은의 두차례 중국방문 이후 강공모드로 돌아선 북한의 태도 변화에는 배후에 중국이 있음을 간파한 트럼프가 중국에게 보내는 무언의 경고성 충격요법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트럼프나 김정은이나 북미정상회담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두사람의 회담이 불발로 끝나기를 고대하는 불순세력들의 기대는 절대로 이루지는 않을 것 입니다.
회담취소라는 소식에 쾌재를 부른 아베나, 자한당 무리들은 다시 한번 헛물만 켜고 말겠지요.
6월 12일에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지는 알 수 없지만 머지않아 북미정상회담이 반드시 성사될 것을 확신합니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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