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에 관해

근데 같은 값이면 외노자 쓴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말 잘듣고 술먹고 째는 일 없으며

불평 불만도 없다고...

말그대로..자기입맛대로 굴릴수있다는게  가장큰 메리트겠죠

누가 그래요?
조선족들 술 쳐먹고 다음날 안나오는게 부지기수에...
동남아 사람들은 말을 못 알아 들어 먹고..

제가 아는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하나같이,
돈 더 주고서라도 한국사람 쓰고 싶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건설 현장 PM하는데요

업체 소장들한테 외국인 왜 쓰냐고 물어보면

하나 같이 하는 말입니다.

케바케인가보군요

헐... 전 식당 굴리는데 조선족들 죄다 내보내고 한국 사람으로 다 바꿨어요.
조선족들 너무 무책임하고, 술쳐먹고 담날 안나오는게 부지기수...

제 친구녀석은 아버지 사업 이어 받아 조그마한 섬유 공장하는데...
외노자 때문에 효율 너무 안나와서 돈을 꽤 더 주고 한국사람 늘리고 있고요...

한국 사람 고용하기 어렵진 않더군요.
"거기 왜 그렇게 월급이 많아요?"라는 전화가 올정도로 페이 높게 주니까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같은 돈이면 전 무조건 한국 사람씁니다.
돈 더 주고서도 한국 사람 고용하는 중인데요 뭐..

건설 현장보면

힘들고 위험한건 나이 많은 한국인

젊은 사람이 없더라구요.

출력 인원이 100명정도 되는 작은 현장인데

30대 초반이 젤 어린 축에 속합니다 ㅎㅎ;;

일에 대한 태도가 그런데서 드러나는 겁니다
외노입장에선 이돈 받으면 일할맛나는거고
내국인 입장에선 이돈받으면 일할맛 안나는 거고요
그럼 누가 잘못인가요 외노 내보내고 제값에 일 시킬생각안하는 인간들이 문제인거죠
내국인 노동자가 문제가 아니죠

죄송

? 군대 나라지키로 가는 거면 상무팀, 연구직, 공익 다 필요 없네요?

꼭 논조를 파악못하고 딴지 거는 인간들이 있군요
내국인과 인건비 경쟁시키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입니다
상무팀 연구직 공익 해당되나요?

내국인 인건비 경쟁시키는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건데 군대 얘기가 왜 나오는거죠?

산업체요원이 일하니까요 하다못해 방산쪽도 아닌 김치도 만들더군요

공익이 아닌 현역이 산업기능요원을 하려면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김치를 만드는 산업체는 보충역산업체겠죠. 아니면 관련 자격증이 있는 현역이 정당하게 산업기능요원 신청서를 제출해서 재직중이거나

현역들 산업체 들어가려면 방위산업체 등록된 회사에서 T.O가 나와야 가는건데 이게 회사마다 정해진 인원이 있어서 다 할 수도 없는 입장이에요 현역들은;;

자격증이 있는 내국인 군인 말고도 많아요
산업기능요원 하나도 정당하지 않아요

아 예 20대 초반 산업체 들어가기 위한 자격증 따서 산업체 면접 후에 병무청에 심사 받고 산업기능요원 되는 게 쉬운 일인 줄 아나보네요.
그런데 왜 사람들이 다 현역으로 갈까.. 이상하네 조금만 생각하면 될 일을..
산업기능요원이 정당하지 않으면 연구직, 공익, 상무 이런 특례직도 다 정당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요..??

조금 더 원론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군대는 왜 가는 걸까
나라의 안보를 위해 간다 그럼 그 안보에 직접적이진 않지만
간접적인 효과가 있는가
산업체기능요원 안보에 아무 영향 없으며 오히려 내국인 일자리 뺏는 경우입니다
김치공장 예를 들면 일할 아주머니 일자리 뺏는 경우가 되는 거죠

정확하게 보셨네요. 임금 올려주기 싫으니 외노자들 데려다 쓰기 시작했고 이제 외노자들도 싸게 쓸 수 없으니 최저시금 운운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최저임금만 주겠다는 것이죠.
또한 정권과 연관지을 필요도 없고
외노자 다 내보내면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굳이 최저임금 운운하지 않아도 노임 증가할 것이고 예전처럼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쓸데없이 대학가고 공뭔시험에 목매는 일도 없어질테죠.
허나 가장 중요한건 지배층들이 그걸 원하지 않고 무지한 백성들은 큰 그림을 볼 수 없다는 것이겠죠.
앞으로 더 더 힘들어질껍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막으면 그자리에 국내 노동자가 충원 될 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우선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대상이 농촌, 건축, 공장 같은 쪽인데.
이쪽은 무슨짓을 해도 임금을 올려줄 래야 올릴 수 없는 구조로 엮여있거든요.
망할 놈의 갑을병정관계부터 시작되는 저임금 착취구조가 이미 만연하게 형성 되어있는 상태에서
외노자를 쫙 빼고 거기에 국내인구를 수혈하겠다는 발상이야, 누구라도 해볼범직 한 생각이긴 하죠.
(시도도 하고있긴합니다, 그게 기업 진흥쪽이라 문제지만)

근데 실상은 21-23 군대, 23-27 졸업 이후로, 우리나라 젊은층의 사회진출은 20대 후반 , 늦으면 30대 초반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깁니다. 이점은 나중가면 개선되겠지만, 분명한건 지금의 20-30대 세대는 당연스레 대학에다녀온 대부분의 고학력자이자 늦은 사회진입자들이죠.

20대 후반-30대에서 공장/건축/ 농장 에서 일한다?
물론 하면 되죠. 안될게 뭐 있겠습니까.

근대 사회적 인식자체가 그쪽에서 일하는 20대 후반-30대초반 신입사원에 대한 인식률이 무척 안좋고 2-30대들 스스로도 꺼려 하는 분위기입니다. 단순히 낮은페이문제가아닌, 인식 자체가 지방-중소기업-3D일종=쓰레기 같은 수준으로 박혀있어서 꺼려하죠.

돈만 많이 주면 할 사람 널렸습니다
돈은 안되는데 힘들기만 한다 이라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