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 주문한 물건이 오늘 배송 완료가 표시가 되었는데, 물건은 오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택배 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택배 기사가 술을 먹는다면서 횡설수설 하더군요.
집주소 몇번을 이야기하고 나니 전화가 안되면 경비실에 둘 수 있다더군요.
전화는 당연히 안왔습니다. 그래서 전화 했냐고 물으니 하루에 200곳을 도는데
전화를 일일이 할 수 있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문자로 두라고 한 곳에 둔다더군요.
다시 문자 보낸 적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전화가 안되면을 반복하더군요.
왜 말이 앞뒤가 안 맞냐고 물으니 배째라면서 욕을 하더군요.
왜 욕을 하냐고 하니, 열 받으면 녹음하라고 하더군요.
더 이상 통화할 필요가 없다 싶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시 5번 정도 전화가 오더군요.
이건 영업소에 전화를 해도 소용이 없겠죠.
택배사도 보니 다른 알려진 회사도 아니던데... 드림 택배라고...
영업소에 전화를 해서 일단 항의를 해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택배 기사들 고생하는 것 알고 나름대로 바쁘다고 하면 경비실에 두라고 하고 찾으러 가거나
늦어도 괜찮다고 하고는 했는데, 역시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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