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육아질문입니다

말보다는 아이가 직접 경험하라고 하세요..

위험하지 않게만, 관리하시면 됩니다..

위험해요 넘어질까봐요 ㅜ

36개월짼데 아직까지그럽니다...자기가 못하면 울어요

ㅋㅋㅋ똑같네요

애들 마다 다르더라고요,
첫째는 왠만하면 해달라고 하는 스타일인데,

둘째는 자기가 할수 있건 없건 무조건
자기가 하려고 하고, 하다하다 안되면 그때 해달라 하더라고요.

편하긴 첫째가 편합니다. 옷도 빨리 입힐수 있고 뭐해도 어른이 해주는게 빠르니까요.
둘째는 잘못하는데도 지가 하려고 하니까  느리고 답답하긴 한데..     
그게 더 독립적으로 살수 있다 생각하려고 합니다.

주변 봐도 애들마다 다 다르더라고요.

다 다른거군요 이거뭐 어쩔수없이 옆에서 도와주는게 제일좋은거겠죠?

저희는 맞춤형으로 해줘요. 첫째는 해주긴 해주되 할수 있는건 혼자하라고 유도하는편이고..
(둘째랑 시합시키면 첫째가 승부욕때문에 하더라고요)

둘째는 될수 있으면 스스로 하는데로 놔두는 대신에, 크게는 안다치게 보호해주는식으로요.

스스로 하려는 애들이 장점이 많지만, 단점을 말하자면.. 어른들 말을 잘 안들어요.
자기가 해봐야 직성이 풀리더라고요. 예를 들면 신발을 좌우를 바꿔신어서 바꾸라고 말해줘도
기어이 그러고 다닌다던가, (결국에는 바꾸지만 안바꾸는 경우도 종종 있음)
옷을 이상하게 입는다던가.. 저희는 그러더라도 왠만하면 스스로 깨닫거나 도와달라고
할때까지 기다려주긴 하는데..

단체 행동할때 주변에 민폐가 되기 쉽고, 언니 오빠들한테도 자꾸 개겨서..
맞고 다닐까봐 조심 시키는 편입니다. ㅎㅎ

ㅋㅋㄱ팁감사드립니다 고집이장난아닌데 이것도 다 애들성향인가봐요

님의 아이도 '자기가'병에 걸린겁니다 ㅋㅋㅋ
우리아이들도 그랬어요
그냥 시간이 약입니다
놔두시고 다치지 않게만 해주세요

옆에서 지켜보며 하게 해주되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거나 다쳤을 경우 이렇게 하면 다치는거야 라고 해줘야 하면 안된다는걸 인식해서 안합니다. 쉬운거는 걍 놔두시구요. 너무 안돼안돼는 안좋다고 생각해요.

원래 다 그런거에요

자립심 키우고 좋죠 대신 꼭 잘 지켜보고 보조역활해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