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 업체가 장판을 다 긁어놓고갔는데 넘어가줘야되나요?

집에 붙박이 하나 했거든요?

30대 중 후반? 시공기사분이 혼자와서

기존 장농 사다리차로 내려주는 것까지해서 3만원 추가로 받더라구요.

근데 방문이 좁다고 부셔야된대요.

흠.. 방문으로 들어간 장농인데 말이죠.. ㅠㅠ

암튼

철거할 연장같은거 아무것도 안가지고 올라와서는

집에 망치있냐고 해서 하나 드렸더니

안방에서 바닥에 아무것도 안깔고

기존장롱을 다 뿌셔가지고 가지고 나가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방바닥이 대충 보이는 곳만 11군데

스크레치도 있고 아주 까진곳도 많은데

붙받이를 해버린곳 바닥은 더 엉망이더라구요.

바닥 이거 어떡하냐고 물으니

원래 그랬는데 에고 제가 사진을 미리 찍어놓을껄 그랬네요~

이러고 그냥 휙 가셨습니다.

붙박이할때 바닥 좀 찍힌거 가지고 오바하는건지 .. 흠.. 잘 모르겠어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떡하실건가요?ㅋㅋ

일단 사진 한장만 올려볼게요. 이런 비스무리한게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