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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계속 담배를 피우네요

흰둥흰둥 2018-05-20 (일) 11:58 조회 : 3281 추천 : 4

창문 밖으로 길 건너 건물 옥상이 보이는데요. 그 곳에서 배가 남산만한 임산부가 주기적으로 담배를 피우네요.

외모가 상당히 미인형인데

정상적인 임신 같아 보이지도 않아서 뱃속의 아이가 불쌍합니다.

처음엔 날씬한 그냥 담배 피는 여자였는데...어느날 보니까 배가 남산만해가지고 계속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요즘엔 여자들이 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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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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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자슥 2018-05-20 (일) 11:59

은근 여자들도 많이 피웁니다. 이제는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봤습니다.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04

여성들 길빵은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만,
옥상 임산부는 아무 생각이 없어도 즐거운 인생일거라 생각하나봐요.

나은쓰 2018-05-20 (일) 12:01

원래 개념 박힌애들 제외하면 이쁜애들이 더 심하게 까지죠. 어릴때부터 일진들이 들이대니까 같이 놀면서 술담배에 쩔고 배운것도 없고 임신이고 뭐고 그닥 개의치 않을듯요. 아기 태어난 이후에는 아기 안고 담배 태우면서 LOL땡길듯...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05

맞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쁠수록 세상을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남 보는 눈 없으면 아무렇게나 행동하구

까막까마귀 2018-05-20 (일) 12:05

임산부 흡연은 이해가 안되네요..
얘는 뭔 죄인지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10

제가 알기로도 임신하면 그 기간 동안만은 끊는걸로 생각했는데...놀랬어요.

춘삼십낭 2018-05-20 (일) 12:05

그 여자가 님이 이런글 쓰고 다니는줄 알면 소름 돋을듯요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08

춘삼십낭님 당첨이네요.
내가 왜 이런 글을 쓰고 다니나요? 헛소문 퍼뜨리지나 마세요.

춘삼십낭 2018-05-20 (일) 12:11

지금 님이 모르는 여자 헛소문 퍼뜨리는건데요. 정상이 아니시네요. 님 혼자 저런 생각은 할 수 있죠.당연히 혼자서만 으로 끝나야죠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15

이미 너 알아 봤으니 됐다.

해령 2018-05-20 (일) 12:31

본인이 본 사실을 그대로 게시판에 쓰는 것은 헛소문도 명예훼손도 모욕도 아닙니다.

게다가 본문에는 그 여자를 특정한 어떠한 내용도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 없는 게시물인데 왜 딴지를 걸고 계시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냥군♥ 2018-05-20 (일) 14:53

님 차단 비정상이네

6DWorld 2018-05-20 (일) 12:10

생각보다 너무나 많이들 펴서
중독이라 못 끊죠. 끊은 사람이 대단한거고
못끊는 사람은 그냥 평범한거고

코토리야요이 2018-05-20 (일) 12:13

담배피든말든..자기맘이고 하지만 아이는 어찌될지 걱정되긴하네요.
뭐 전부 다 이상해지는건 아니니까 그러려니할수도있구요

춘삼십낭 2018-05-20 (일) 12:13

이전글 보니까 도촬 질문까지 있네요 소름돋네 진짜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17

그 질문하고 전혀 상관 없거든
법적인 해석이 궁금했던거지.
당신 존중하고 싶지 않아서 존댓말 안하니까..거품물지 말고.

춘삼십낭 2018-05-20 (일) 12:19

지금 님 혼자 반말하고 님혼자 거품무는데요. 저도 님 알아봤으니 더이상 할말이 없어요.

흰둥흰둥글쓴이 2018-05-20 (일) 12:27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할 수도 있어요. 범죄자로 가정하고 말하다니요

jughuis 2018-05-20 (일) 13:37

이런건 신고감도 안되니까 제발 오버좀 하지말자... 걍 차단하고 끝내면 도지 무슨 신고 운운하고 있냐...

인삼바 2018-05-20 (일) 12:30

남은 그냥 멀리 보이는 장면도 얘기할 수 없는거고 찌질하게 남이 뭔글 썼는지 뒷조사하는 본인은 괜찮고? ㅋㅋㅋㅋㅋ

지나가라어서 2018-05-20 (일) 12:21

임산부는 절대금연이 아닙니다.
아이를 생각해서 금연이지.

내 지인이라면, 아이가 아니라 산모를 위하여 강제로 금연 시킬듯.

인삼바 2018-05-20 (일) 12:23

애 지우려고 피우는듯

샤키엘 2018-05-20 (일) 12:29

남이 신경쓸꺼 아닌듯요.

키스피스톨 2018-05-20 (일) 12:32

똘아인가 내가봐도 춘삼십낭말처럼 본인이 신경쓸일이 아닌거 같은대 정상적인 임신도 아니라 무슨말이지 사고쳐서 임신한거 같다느 소린가 개소리 뇌피셜을 정당한거마냥 쳐 떠드네 뱃속에 아이가 불쌍하다고 생각은 충분히생각할수있지만 그이상의 헛소리는 진짜 오버인대

미처리 2018-05-20 (일) 12:36

임신했다고 담배 피던 여자가 과연 니코틴을 9개월동안 거부할 수 있을까요?

메츄 2018-05-20 (일) 12:41

댓글 중 몇은 좀 이상하네요.
임산부가 담배피는 것 꽤 위험한건데 남의 일에 신경쓰지 말라니...
게시판에 이런 글도 못쓰면 너무 한 것 아닌가.
태어날 아이가 뇌성마비 되든 말든 담배 피는 거면, 제 정신으로 안보이니 이런 말 저런 말 할수도 있는 거...
본인들이 여자 흡연자라 게거품 무는게 아니라면 흥분해서 글쓴이 극딜하는게 이해가 안감.

와타나베사키 2018-05-20 (일) 13:27

댓글에 글쓴이가 신경쓸 일 아니라는 분들은 뭐지??

님들도 남이 이런 글 올리건 말건 왜 욕하고 딴지걸죠??

그냥 하던 일이나 할 것이지..

꼬인 사람들 되게 많네.

template 2018-05-20 (일) 13:57

니코틴에 쪄든 정자와 난자로 애를 만드는것도, 자기 뱃속에 새 생명이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니코틴등의 독소를 공급하는것도 다 문제 있어보여요.

개인적으로는 담배가 불법이 되면 좋겠네요.

히데아스 2018-05-21 (월) 04:22

그런데요 여기서 불편한 사실을 하나 알려 드릴께요. 옛날에도요 입덧이 너무너무 심하면 담배를 피었데요 그래서 집안에 담배 피시는 할머님들이 많이들 계셨쓸 거라고 봐요 저희 할머니도 입덧이 너무 심해서 할머니의 시어머니가 담배를 권하셨다 라고 말씀 하셨써요 그래서 그때부터 담배를 피우셨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입덧이 너무 심하고[아이 낳는 달까지도 입덧하는분이 계십니다] 하면 병원에서 담배 한두대 정도는 괜찮다는 얘길 들었어요. 담배가 입덧에 진정효과가 있나봐요.

네버님 2018-05-21 (월) 05:04

보통 소량의 알콜이나 카페인은 허용해도 담배는 절대 안된다고 하던데요? 같이 병원갔을 때 의사들이 남편인 제가 담배피는지도 물어보던군요.

포르토스 2018-05-21 (월) 05:35

히데아스님 말은 정말 그런 상식조차 없던 시절의 얘기입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논리긴한데..
과거 할머님들 세대에서는 임신했을 때는 양기가 부족해지고 여자의 음기가 너무 강해지니
양기를 보충해서 균형을 맞추려고 양의 성질인 담배를 피웠는데
그 때문에 피운 담배를 못 끊으셨다는 할머님들도 계시구요.
뭐.. 앞서 말했듯이 과거의 민간요법이라고 생각해두시고 절대 담배는 안되는게 맞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