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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잡일을 다 당하닌까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

치이즈뽀또 2018-05-20 (일) 05:08 조회 : 2066 추천 : 3

수면유도제 먹고 3시간만에 깻내요

공시준비하면서
생활비 부머님에게 부담주지ㅠ않을려고
알바비 (20~40) 벌면서 별의별 이상한개잡놈짓거릴 다 당하고 무시당하고

공부는 공부대로 안되고 몸은 몸대로 면연력떨어져서 아프고

그래도 직장다닐땐 이런일이 적고 월급도
160~200은 받았는데 ( 사실상 갈아넣는 수준)

그냥 다시 어린이집이나 공장 알아봐야 되나 생각이 드네요. 다닐땐 이대로 가다간 관에 들어가겠다 한계점이 와서 그만둔건데

하기사 20대 중반인데 직장자리잡고 돈모아서 결혼준비해야지
뭔 알바 하면거 공시준비한다고.
20대 중반되면 알바도 나이 많다고 안받아줘욬ㅋㅋㅋㅋ

다음주부터라도 새알바를 구해야되는건가
아님 그냥 말그대로 집에서만 공시공부를 해야되나
직장이라도 알아봐야되나 입사제안도 왔는데
하지만 그곳은 불구덩이 똥통구덩이인걸 아는데..

어떻하면 될까요 저
몸은 몸대로 허약하고 면연력떨어져서 거의 맨날 약먹는 수준이고 (엄카로...)

공시 공부는 똥통에서 더이상구르기싫어서 사람답게좀 살고 싶어거 시작햇는데 평생공부를 안하다가 할려니 ... 하루 10시간씩 앉아서 다른과목 아무것도 못하고 영단어만 350개씩외어도 벅차고

밖에서 젊은데 옷이며 화장이며 머리며 돈발라서 여행도 다니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하고 다니는 모습보면 부럽고

어떻게 하면
별 개짓거릴 다당하고
일 쫌만 하다가 그만두고 그러닌까 이거로 엄마가 안좋게 인식하고 잇어서 어제일을 말하면
픽하고 쓰러지실거 같고 넌왜 말썽만 일으키니 할거 같고

다음주부터라도 새 알바를 구해야 할까요?
아에 구직활동을 다녀야 하나?

직장일을 해봐서 알지만 한번 일하면 정말
똥통에서 몸을 갈아넣는 수준인걸 알기때문에
알바처럼 쉽게도 못그만두고
퇴근하고 양말이라도 벗고 자면 다행인거고
10년 벌어봣자 생활비로 돈나가고 남은돈으로 저금해도 저 한명 몸 뉠곳 갖기도 어렵고..

어떻하면 좋읆가요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겟아요

잠이안와요 눈물만나오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겟어요 저 어제도 밤새서 공부하다가 알바나왓다가 개지랄병같은일 당하고
누가좀 알려주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