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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북 갑작스런 회담 연기 발표에 청와대 “좋은 결과 내려는 진통”

[시사게시판]
글쓴이 : 전사abj 날짜 : 2018-05-17 (목) 01:16 조회 : 554
남북고위급회담 연기에 “유감”
‘북·미회담 재고’엔 짧은 논평만
오늘 NSC 열어 대책 논의키로

북 반발한 맥스선더·태영호 관련
“유관부처 긴밀 협의로 필요 조처”

16일 새벽 북쪽이 이날 오전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하자, 청와대와 정부는 북쪽의 진의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계관 북 외무성 제1부상의 북-미 정상회담 재검토 발언까지 나오자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말을 더욱 아꼈다. 주무부처인 통일부는 오전 대변인 성명 형식으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회담 개최를 촉구한 데 이어 오후 이런 내용을 담아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없었다. 이날 늦은 오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지금의 상황은 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지난한 과정이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진통이라고 본다”는 짧은 논평이 전부였다. 한반도 비핵화와 북 체제 보장에 관해 북-미 입장차를 좁히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으로 풀이하는 듯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새벽에 상황이 발생했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자들이 통일·외교·국방 등 관련 부처 분들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북한이 보내온 전통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는 신중함이 깔려 있다. 청와대는 17일 외교안보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생각지 못했던 악재가 터지긴 했지만 한 달도 남지 않은 6·12 북-미 정상회담의 판이 깨질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북-미 양쪽이 물밑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 체제 보장에 관해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본 마당에 없던 일로 되돌리기엔 양쪽의 위험 부담이 너무 큰 만큼 이번 사태는 막판 힘겨루기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앞서 통일부는 남북고위급회담의 남쪽 수석대표가 조명균 통일부 장관임을 고려해 이날 오전 10시30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쪽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과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쪽이 문제를 삼은 한-미 연합 ‘맥스선더’ 훈련,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반 김정은’ 언행 등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해소할 수 있는 문제는 우선 조처하겠다는 의지를 에둘러 밝힌 셈이다.

다만 정부는 ‘성명’에서 “북쪽이 고위급회담 일자를 우리측에 알려온 직후 연례적인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이유로 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은 4월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근본 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북쪽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해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에게 “미측으로서는 금번 북측의 조치에 유의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B빔밥 2018-05-17 (목) 01:58
제발 잘 됐으면..
눈팅 2018-05-17 (목) 09:19
믿습니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