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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결혼 후 아기 낳는것에 대해서...

[회원게시판]
글쓴이 : 여자와아이는… 날짜 : 2018-05-16 (수) 15:06 조회 : 1151
이곳저곳 알아본결과
1. 결혼 후 아기를 낳는다.
장점 :
아기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
단점 :
경제적 비용..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는 점
여행가고 싶을 경우 ...

2.결혼 후 아기를 낳지 않는다.
장점 :
아기에게 드는 돈으로 배우자와  사용할수있다.
단점 :
주변의 질책.

정말 간단하게 썼는데요..
아이를 갖으면 어떤고통도 다 잊을만큼 행복하다고하는데..  음 존중합니다.
그래도 그 행복을 둘이서 더 행복하게 지낼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예전엔 1명만 낳아서 잘 살자 이런생각이었는데 결혼할 시기가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금수저가 아닌이상 키울 용기도 안나서 낳지말아야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떤글을보면 20~30년 지나면 분명히 후회한다..  그때는 갖고싶어도 못갖는다 그러고 어떤글은 50살이 넘은 부부 중 아이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많다고하고..
모바일로쓰는거라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여러분들은 어떻나요?

변화 2018-05-16 (수) 15:07
아기 안낳을거면 그냥 동거만 해도 되지 않나요?
굳이 결혼할 이유가?;;
기적의공대오… 2018-05-16 (수) 15:09
결혼전에 아기 낳는다
아케론 2018-05-16 (수) 15:09
혼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배우자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과 배우자의 가족등도 이해하고 납득해야 가능한문제입니다.
강난장이 2018-05-16 (수) 15:09
부부끼리 진짜 엄청 사랑한다면 아이가 필요없어도 괜찮을거같은데 그게 아니면 아이가 필요하다 봅니다
개구쟁이포비 2018-05-16 (수) 15:10
아이를 낳지 않는 것에 대한 단점이 "주변의 질책"이 아니라
아이를 낳음으로 얻는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지 못 하는 것으로 변경해야 비교가 되지 않을까요?

선택지가 두개라면
기회비용으로 생각해도 하나를 선택했을 때의 얻는 것을
그걸 선택하지 않은 경우 잃는다는 것은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글쓴이 2018-05-16 (수) 15:13
아 저건 제생각이 아니고
이곳저곳 정보를 습득하고 종합적으로 보니 저렇게 나왔네요ㅎㅎ
심새 2018-05-16 (수) 15:12
결혼을 먼저 하냐 못하냐가 먼저겠지만...
저처럼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성격이면 아이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뭐
아이를 가지지 않을경우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각각 집안까지 다 설득을 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가 없는경우 아마 있는경우보다 이혼이 쉽게 할수있다는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있는 문제도있겠네요
인간조건 2018-05-16 (수) 15:14
책임과 돌봄, 보살핌에 대해 진지하게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아무나 낳을 수 있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글쓴이 2018-05-16 (수) 15:21
아이를 많이 좋아하지만 그것보다 금전적 문제가 더커서...
 그돈으로 둘이 더 행복할수있지 않나 하네요..
아이를 낳으면 더 행복할지
홍초리 2018-05-16 (수) 15:16
책임감 없으면 엔조이로 살다 죽어도 나쁠것 없다..  정말 책임감 없으면 그냥 사는것..
산들에꽃피네 2018-05-16 (수) 15:20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면 결혼이 별 의미가 없죠.
탈모걱정 2018-05-16 (수) 15:25
이런거 쓰는 자체가  낳고 싶다는거임.. 
낳기 싫은 사람은 그냥 안낳음
     
       
글쓴이 2018-05-16 (수) 15:28
전 반대입장이구요 입장이구요..
보통 사람들인식이 결혼 > 2세로 인식이 많죠
그래서 아이를 낳았을때 얼마나 행복한건지가 궁금하네요..
근데 댓글 보니 역시 2세를 낳아야한다는 입장이 많네요ㄷㄷ
페이마임 2018-05-16 (수) 15:25
현재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 유부남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네요

기혼자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결혼 해보고 이럴 줄 알았으면 안했을 거다. 라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하는데
아이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좋아해서 동반자가 되는게 결혼이지만 출산이후엔 정말 많은 대화와 타협을 해야만 합니다.
아이문제로 서로의 가치관이 많이 충돌하게 되어 정말 자잘한 부분에서도 부부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결혼했으니 아이를 출산하는 것도 당연한 순리 아닌가해서 가지는 경우도 있고, 정말 원해서 가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내 아이이기때문에 책임감을 가지는게 보통의 부모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져야할 부분이 늘어난다는 건 그 만큼 본인에게는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하게됩니다.

단순히 장단점을 비교하는게 아닌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글쓴이께서 간략하게 쓰신 장점이 아이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이 서술하셨는데 제가 느끼는 건 흔히들 가장의 무게라고도 볼 수 있는 양면적인 부분이지만 아이로 인해 삶의 활력이 생기는 것과 내가 살아가는 큰 이유이며, 내가 지켜야 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 삶의 목적이 분명하기에  버팀목(좋던 싫던)이 되어준다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부담과 개인적 욕구해소 불만 등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거겠죠.

서론이 많이 길었습니다.

결론은 아이와 가정의 행복은 부모의 노력과 개인적 희생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기에,
본인과 배우자간 이성적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많은 대화를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 양보와 타협하지 않으면 둘 중 한사람은 너무 힘들어져요. (둘 다 힘들어질 수도 있고요)
     
       
글쓴이 2018-05-16 (수) 15:39
네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배우자랑 타협하는 것은 뒷일이고 일단 제 입장부터가 혼란스러워서 여러조언을 듣고자 쓴글이었는데요.
제 입장부터 정하고 배우자랑 타협이 가능하니깐요..ㅎ
아이를 낳으면 분명 행복하겠지요..  하지만 남의 아이 보는건 얼마나 이쁘고 좋겠어요..  키울때는 또 달라지죠 돌봄이라는게 생기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합니다.
만약 낳게되면 저또한 그럴것이구요..
낳지않는다면 돌봄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지니 배우자랑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버지 잘못 만나 한탄하는 자식을 둘까봐 두려운것도 있구요.. 강아지 키울능력없으면 아예 키우지마라 라는 말도 있듯이...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페이마임 2018-05-16 (수) 15:46
정답은 없죠. 각자의 사정이 다 틀리니.
다만, 우리들 사회적 관념에서 볼때 2세를 가진다는건 정말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두려워 하실 필요없고, 부부가 같이 배워가면서 키우면 되요.

우리들 주변 (출산전까진 병원, 출산 후엔 이런 인터넷 커뮤니티, 주위 사람, 어린이집 같이 다니는 다른 부모들, 그런 곳에 종사하는 사람들) 에 도움을 줄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혼자 끙끙 앓을 필요가 없지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결혼을 통해 부부가 서로 적응하듯 아이를 가지면 또 거기에 적응하게 되요.
다만 좀 더 적극적으로 그 상황을 대처하면 되실거에요.
               
                 
글쓴이 2018-05-16 (수) 16:05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테리윈 2018-05-16 (수) 15:26
단점은 돈이 아니라 시간과 체력이죠
츄루륩춉츕 2018-05-16 (수) 15:32
진짜 귀엽습니다 내새끼는
     
       
글쓴이 2018-05-16 (수) 15:40
당연한 말씀... ㅜㅜ
에바3호 2018-05-16 (수) 15:50
누군가 나에게 누군가를 위해 대신 죽을 수 있냐고 몰었을때 0.1초의 망설임 없이 "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는 내아이
밖에 없더군용... 낳아서 키워보니...
자식이란 그런 존재 같습니다. 아무런 대가없이 무한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존재...

단. 이런 감정을 느껴 보려면 많은 대가가 필요합니다. "나" 라는 존재는 희미해지고 "우리"라는 의미가 커집니다.
아이는 꼭 원하는 준비된 부모만 가졌으면 합니다.
ㅁㄴㄴㄷㅁ 2018-05-16 (수) 15:51
안낳을거면 굳이 결혼을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무리모두 2018-05-16 (수) 15:59
옛 속담 그른 것 별로 없습니다. '무자식 상팔자'
     
       
럽플로우 2018-05-16 (수) 17:02
정작 무자식인 부부가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 할수는 없음.

있는 집에서나 하는 배부른소리.
똘개이2 2018-05-16 (수) 16:08
육아가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부부 모두 힘든 과정입니다. 열심히 한 만큼 혹은 그 이상? 오는 행복입니다.
거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신적 육체적 희생과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부 사이도 잘 화합해야 합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내 행복을 우선한다면 새로운 생명에 대한 무책임한 결과를 사전에 방지하는 게 아이를 위해서도 부부를 위해서도 나을 것 같습니다.
hasoo 2018-05-16 (수) 16:38
다른건 몰라도...애를 낳아보니 편한것 한가지는.....
무엇을 하든 기준이 생겨서 편합니다.
여기 가면 애가 좋아할까? 이거 사면 애가 좋아할까? 이거 먹으면 애가 좋아할까? 이렇게요. 그전엔 약간 결정장애가 있어서 항상 망설이고 고민했는데 아이들 덕분에 많이 편해졌습니다.(농담반 진담반입니다)
뿔난아재 2018-05-16 (수) 17:20
단점이 주변의 질책이라...??
저는 오히려 주변의 질책만이 단점이였으면 애 안가졌습니다.
나이들고 힘없을때 그나마 유일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내 피 섞인 자식들이죠.
50 넘어가면 환갑 금방 오고 70 80 90 금방입니다.
불임부부가 아닌 이상 자녀 가지시길 (이왕이면 되도록 빨리) 추천 드립니다.
여자 나이 젊을수록 순산하게되고, 자녀도 건강합니다.
여자나이 많아질수록 장애 발생 빈도 현저히 증가 합니다. (특히 다운증후군)
그리고 30대 중반에 애 가졌다가 첫임신 유산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수두룩하게 봤네요.
애지상 2018-05-17 (목) 00:03
저는 일단 성별은 여자고...저도 아이는 원하지 않지만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결혼을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했을때 부부로서 법적인 제도가 작용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입니다. 신혼부부 대출이라거나 보호자가 된다거나 그런 부분이요!
그리고 상대가 원하기 때문이죠...전 굳이 혼인신고가 필요 없다고 생각 했지만요...
아무튼! 저도 아이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일 가까운 자신의 부모나 친구들의 부모 혹은 저와 같은 또래를 자식으로 둔 어른분들...많은 케이스를 나름 분석 해본 결과...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단점도 있죠. 많은 이들은 그 단점은 장점에 비할바가 아니기 때문에 자식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나의 제일이 된다는 거죠.
전 여기서 포기를 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 20대 중반에 취업을 하고 겨우 자신을 위해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누가 아닌 제 인생에서 제가 제일인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포기한 겁니다.
물론 저의 이런 마인드에 많이들 말씀 하시죠. 언제까지 취미활동이 재밌을것 같으냐 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본다면 그럼 자식이 꼭 행복이 아니라 죽음같은 불행을 가지고 오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하죠 라는 겁니다. 물론 둘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지만 자식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내가 아닌 다른 인격 입니다. 취미활동으로 행복을 얻는건 제 스스로가 스스로를 조절 해서 가능한 일이지만 티인이라는 건 제 마음데로 안되는 존재입니다. 결국 확률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거죠.
위에 말했다 싶이 전 제 인생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타인도 타인의 인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감히 제가 함부러 하려는 생각을 못합니다. 예를 들어 연인에게도 지금 그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기 때문에 문자로 확인하지 않고 함부러 전화를 걸지 않을 정도이거든요.
물론 제 성격이 좀 극단적인걸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전 아이를 낳지 않으려고 결정했고 배우자가 될 분과 서로 합의를 봤습니다.
     
       
애지상 2018-05-17 (목) 00:04
주변에서는 성격이 좀 이상하다거나 회피하려고 한다거나 뭐 그런 말을 듣습니다만 제 성격이 이런걸요 ㅎ
글쓴이님도 스스로를 잘 생각해 보시고 아이를 제일로 할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ㅎ
          
            
글쓴이 2018-05-17 (목) 08:18
저랑 생각이 비슷 하시군요..
아이를 낳을때 행복은 낳지 않았을때 둘이 충분히 채울수 있을거라생각합니다 주변은 물론 아니라고하지만. 안낳아봐서그런거라고 하죠. 전 그이상으로 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아이 대학까지 보낼돈 1억이라면 그돈으로 둘이 더행복할수있고 더 맛있는것 먹고 여행가고 등등...
남들은 결국 마지막에 챙겨주는건 자식밖에 없다지만..전 어느누구에게도 심지어 배우자에게도 도움을 줬으면 내가 줬지 신세지고 사는 성격이 안됩니다.그래서 더욱 더 낳지않고싶어하는거고요... 이래서 국가 출산율 뭐라하면 그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주변에서 뭐라해도 무시하세요 ㅎㅎ 천년만년 사는것도 아니고 내가 죽으면 끝이죠. 지금 이순간에 사고로 죽을수도 있는거에요.. 짧은인연 배우자와 행복하게 서로위해 살다죽는게 그냥 그게 제일인것 같네요...
               
                 
애지상 2018-05-17 (목) 09:17
저랑 정말 생각이 비슷하신게 저도 느껴져요 ㅎㅎ
전 부모님부터 챙기고 그런거 없습니다.
자식도리는 하지만 일단 제가 먹고 싶은 것 부터 먹습니다.
제가 당장 내일 죽을지 누가 알겠어요. ㅎ
배우자가 될 분에게 조차도 전 늘 그럽니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사세요 라고
언제든지 당신의 행복에 내가 필요 없어지면 말해 달라고 난 당신을 구속할 자격이 없다고

안 낳아봐서 니가 행복을 모른다 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전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 낳아서 느끼는 그 행복 모르고 죽을게요.
대신 전 안 낳아서 느낀 행복만 간직하고 갈게요 라고요 ㅎ

아 그리고 아이가 노후에 나에게 도움을 준다...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동의하지 않아요...
아이는 내가 낳아서 키우고 성인으로 만들어서 또 다른 인격체가 되는 건데
그 아이에게 먼가를 요구 하는 건...하하
전 절대 안될 것 같네요 그건 거래지 양육이 아니니까요
변태과학자 2018-05-17 (목) 08:55
우선 아이가진 아빠로서 한마디 하자면 아이를 위해서라면 내 모든걸 다 포기할수 있어  라고 마음 먹은 분 조차 가장의 무게감 육아의 스트레스로 함듭니다. 본인의 입장조차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며 정리하는 수준이라면 아직은 부모가 될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예전이야 의료가 좋지 못해서 출산시 어려움이 많았으나 현대는 나이가 좀 있는 경우라도 아이를 갖는게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확신이 서게 되면 그 때 다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