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제? 금리? 이런거에 잼병이라 질문드립니다...

예금이 아닌 적금이라면요..
계산을 쫌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적금은 월 납입금액이 년간 모이게 되는데 3.7%가 이 총합금액에 적용되는 이율이 아니니까요..(예금과는 다르죠)

그리고 나중에 신용도를 감안한다면 대출도 본인의 연봉에 맞춰서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적금 세후계산도

엄밀히는 계산을 해봐야죠...

가장 큰 변수는 기간인데 빼먹으셨네요...
일단 대출쪽은  원금 x ( 1 +  이자율 ) x 기간  만큼이 원리합계가 되겠구요.
반면 적금쪽은 등비수열의 합이니까 대충  월납입액 x ( 1 - r ^ n ) / ( 1 - r)  정도가 되겠네요
물론 정확한 것은 월초 납입이냐 월말 납입이냐에 따라 약간 달라지구요..
원하신다면 자세한 것은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적금의 원리합계 방법이 나올겁니다.

근데 말하자면 예대금리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를 하시겠다는건데...
일반인이라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이런건 물론 관련 금융기관에서는 머리를 싸매고 덤벼들긴 하는데요...
그건 규모가 엄청 큰 거고 일반인이시라면 최소 몇억은 되시는거 아니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고

1) 대출을 함으로써 신용도 문제가 생길수 있구요.
2) 만약 적금쪽은 고정금리이고 대출쪽은 변동금리라면 향후 금리상승시 난감해지실수 있구요
3) 대출을 끌어다써놨기 때문에  나중에 정작 필요한 집구매등등에 대출을 못쓰게 되어 곤란해지실수 있구요.
4) 적금쪽은 이자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것도 계산시 감안하셔야 합니다.
  (세율도 약간 변할가능성이 있는건 또 덤이네요)
5) 진짜 짭잘한 차익거래라면 이미 기관에서 다 해버렸지 일반인에게까지 마구 돌아다닐 가능성은 낮구요.

등등을 고려해봤을때  아직 계산해보지는 않았으나 아마도 일반인이 하기는 설령 남는다고 해도
수입에 비해 피곤한 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잡한 계산은 일단 둘째치고 경제에 젬병이라면서 차익거래니 갭투자니 주식투자니 이런건 안하는게 맞습니다. 극히 적은 확률로 돈을 버는 경우도 있긴하나 제 주변에 그러다가 지금 이혼하거나 이혼직전까지 가있는 지인들이 몇명있습니다. 최소한의 경제지식과 시류도 판단못하면서 하지말라는거 부득부득 하더니 나중에 왜 더 안말렸냐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안전하게 돈버는 방법같은건 없어요. 그런게 있어도 나오면 얼마안가 우리보다 돈이 훨씬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바로 레드오션으로 변합니다.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시는게 가계에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되실거예요..ㅡㅜ

음...
인덱스 펀드를 추천하더군요...

https://namu.wiki/w/인덱스%20펀드

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곧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덱스 펀드는 그야말로 투자자에게 유리한 저가 상품이다.
- 워렌 버핏

인덱스 펀드라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선택한다면 사람들은 재테크보다는 훨씬 흥미로운 음악, 미술, 문학, 스포츠 등과 같은 여가 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더 많은 수익을 거두게 될 것이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머튼 밀러(Merton Miller)


https://namu.wiki/w/워렌%20버핏

버핏은 집중투자가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종목을 선택하는 능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몇몇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의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90%, 생활비와 하락장을 버티기 위해 미국 단기국채에 10% 투자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만약 개별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가능한 한 많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