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결혼 포기하는 분들 종종 보네요.

저도 혼자 사는게 편해요.
요즘 솔직히 빨래고 설거지고 청소고 요리고 가전이 워낙 좋아져서...
참고로 전 LG가전 추천 ㅋㅋ  LG가 선행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준다길래... 아 뜬금없이 죄송...
어쨌건 혼자살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여유롭다고나 할까요... 뭔가 조급함이 없어요.

맞습니다 결혼을 조급해서 할건 아니죠.. 해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혼자 그냥 재미지게 잘 살다가 생각 비슷하고 가지고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 둘 의사 맞춰서 결혼하면 되구요. 아님 말면 됩니다.
세상에 '해야 한다'는 것을 버리고나면 살기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같은일도 나중에 '하고싶다'할때 하면 힘들지 않습니다.
출산율 이혼율 연봉 숫자놀음에 말이 되지말고, 하고싶은대로 재미지게 삽시다.

딱 저네요 ㅋㅋㅋㅋ ㅠㅠ

저도 반쯤 포기중 집은 그냥 큰게 좋아서 32평아파트 해놓고 갚고 있습니다. 지방이라 크게 부담없는듯

취미가 많아서 안심심함(일하느라 놀시간이 없지 할게없는적은 없는듯)

결혼하면 돈+시간+취미 다포기해야하니 별로안땡김 사겨보고 포기할정도로 사랑하면 하게될듯 그런여자가 나타날지?

저도 지방인데 원룸은 답답해서 33평 아파트에 혼자 사는데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도 좋더라고요.
게임좋아해서 4k TV 장만해서 플스,엑박 돌리는데 지금 이 생활이 너무 좋아서 결혼은 생각이 없어요. 혼자가 편하더라고요

33평에 혼자 사신다니..와..부럽기도 하고...외로울듯도 하네요..ㅋㅋ너무 넓은 집에 혼자 살면..

혼자가 편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젊을 때는 몰라도 나이들면 외로움이 마음을 잠식해가니까 문제죠

당장 주위에  친구들 다 결혼하면 만날 친구가 확 줄어들어서 심심해질건데

결혼해도 외로움은..

옆에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것과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무시당하는 외로움....의 차이라고 봅니다... 주변 형님들 친구들 보면 아버지가 무시당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안그런 경우가 없다는게 아니라 드물다... 애들과 정신적 교감을 하려고해도 뭔 시간이 있고 체력이 있어야할텐데... 잘버는 친구는 그돈벌려고 바빠서 혼자 동떨어진 존재가되고 못버는 친구는 못번다는 이유로 무시를 받는 상황을 많이봅니다...ㅡㅜ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무시당하는 외로움이 훨씬 힘들듯 하네요 ㅠㅠ

근대 취미는 취미이기 때문에 재밌는거지 그걸 직업으로 삼으면 취미마저 없어진다고....
무엇지 되었든 일로써 하게되면 그때부턴 노잼이되여...

혼자 살면 좋을꺼 같나요 ?  독거노인 분들 보세요 얼마나 외로움에 살고 있는지..
절대 안좋아요..

편하기는.. 편한거 하나도 없어요  몇 살이나 혼자 살아보고 편안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젊었을 때야  모르지만 나이들면서 후회하기 시작하고 주변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데
혼자 다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말이 편하다지 신포도 보듯 포기한 사람들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