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체중 2배 정도 하려면 얼마나 오래 해야할까요??

키스톤 2018-11-12 (월) 19:05 조회 : 9489 추천 : 0

체중 2배는 그냥 저희 개인적인 기준이랄까요.;;; 주관적인겁니다.

스쿼트 일반인 정도선에서

그래도 체중 2배 정도는 한번이상 들정도 되면.

꽤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거 같은데.. [ 다시 강조하지만 주관적인 생각임.]

보통 저정도 한번에 들정도면

얼마나 운동을 오래해야할까요??

전 어차피 중량을 계속 올릴생각은 전혀 없어서요.

너무 올리면 부상위험도 있고 .일상 생활도 있고 해서..위험 중량까지는 안갈생각임.

현재는 몇주전에 잠깐 시간나서 해봤는데..[ 맨몸운동 주로 하는 편임]

체중 + 10 킬로 정도 2-3번 할 정도는 되더라구요.

어느정도 걸릴지 경험담을 좀 알려주십시요.

주관적인 의견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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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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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아보카도 2018-11-12 (월) 19:19

평균체격중고생이면 자기몸무게+10 두달이면하고 두배는 빠르면 6개월 저는 1년반정도걸렸습니다

키스톤글쓴이 2018-11-12 (월) 19:42

제 예상보다는 오래 걸리는군요. 1년 반..

그냥 개인적인 생각에 1년안에는 안될까 싶었는데.

제 하드웨어는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니까 더 걸리겠네요.ㅠㅠ

lenoi 2018-11-12 (월) 22:34

보통 성인남성기준으로 스쿼트 5회 60kg시작한다고 했을때 처음 한두달 정도는 일주일에 7.5kg 증량하는게 가능합니다
한달이면 30kg가 증가하지요. 두달까지 이렇게하면 5회 120kg까지 됩니다.
세번째 달부터는 개인따라 다르긴한데 선형증가가 가능하면 5회 150kg까지 드니까 체중이70-80kg라고 하면 2배 되겠네요
스쿼트루틴따라서 운동하고 영양보충 잘하고 잘쉰다면 6개월 이내에는 누구나 가능할겁니다.
관심있으시면 도서관에서 스타팅 스트렝스 빌려서 마지막 부분 읽어보세요. 증량하는데 탁월합니다

키스톤글쓴이 2018-11-12 (월) 22:59

그렇군요. 그래도 어느선 까지는 빠르게 느는거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어차피 저는 정말 초고중량 머 그렇게까지 도전할 생각은 없거든요..;; 부상이 무서움.

[ 지인중 한명이 고중량 치다가 무릎 심하게 다친분을 봐서리..]

말씀해주신 책은 구해서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특템 2018-11-13 (화) 17:07

프리웨이트는 저중량까지만 하고
고중량은 머신으로 하는게 요즘 보디빌딩의 추세입니다.
프리웨이트가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킨다는 것은 가정에 불과하지요
프리웨이트는 부상으로 인한 실이 득보다 큽니다.
탑클라스 보디빌더 하체루틴에 프리스쿼트는 거의 없습니다.
데드리프트도 마찬가지구요

키스톤글쓴이 2018-11-13 (화) 23:02

프리웨이트가 머신에 비해 다소 불안정하지만..

여러 근육을 무게/균형 맞추는데 쓰다보니 더 효율적이라는 말도 있긴 하더군요.

머 상급자 분들에게는 그게 맞는말인듯.

머신이 다소 특정 근육을 독립/집중 해서 운동시키다보니 프리웨이트에 비하면

효율은 떨어질지라도. 안정성은 압도적으로 높으니

머신이 있다면 머신을 쓰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아니면

어느정도 무게까지는 프리웨이트하고. 고중량은 머신으로 한다던가.

저도 나이가 있고.. 운동 경력이 많지도 않아서 고중량이 좀 무겁긴 하더군요.

화염의사도 2018-11-13 (화) 17:25

이런 질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마다 다르니 본인이 직접해봐야 알수있는 얘기인데 본인은 또 안하실거라니..
조건을 운동에 주력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생계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본인이 강인한 정신력과 성실함을 가지고 있다. 잘 챙겨먹을수 있다. !젊다!. 이런 모든 조건을 최상으로만 두고 봤을때 반년정도 걸린다고 봅니다. 1rm기준입니다. 아 이건 제 경험입니다. 헬스장 관리할때 트레이너 해보겠다고 온 친구들 가르쳐보면 빠른 친구들이 저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제가 엄청 강도있게 시키긴했습니다.
이건 되는사람의 얘기이고 안되는 사람은 3년을 해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합니다. 일반 헬스장에서 자기체중 2배 스쿼트를 하는사람이 몇이나 될지 헬스장에서 상주하면서 관찰해보시면 무슨 뜻인지 알게될겁니다. ㅋ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몸이 좋아지고 싶어서 운동을 하는것이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무게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데 할수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ㅋ

키스톤글쓴이 2018-11-13 (화) 23:00

아 일반적으로 스쿼트 중량이 체중대비 올리는데

대충 얼마나 기간이 걸리는지 궁금해서요.;;;;

안한다는건. 보통 중량에 집착하다보면 초고중량까지 위험하게 도전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요.한마디로 중량에 집착하는 그런 사람..제 지인도 그런 분이 계셔서.

저는 어느선까지는 중량 올리고 그 이후에는 안전한 중량에서 적당히

운동하는 그런 식으로 할거라서요.;;;

화염의사도 2018-11-13 (화) 23:40

왜 제가 안한다가 아니라 못한다라고 했냐면 사실 따지고 보면 비슷한 말입니다만.. 난 건강관리 차원에서 운동하기에 무리한 운동은 안한다. 이건 안하는게 맞습니다. 이런 생각이 이상한건 절대아닙니다. 운동을 꼭 대단한 몸을 만들고 대단한 힘을 가지기 위해서만 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ㅋ
못한다고 표현한 이유는 앞에 제시한 조건들을 어느정도 만족하지 못하면 본인이 무겁게 들고싶어서 무리해서 운동을 하더라도 체중의 2배를 드는건 어렵다는 뜻입니다. 하려고해도 안된다는 뜻입니다. 예를들어 여자분들이 난 팔이 두꺼워지는게 싫어서 팔운동을 안하겠다 => 초보수준에서 본인이 아무리 힘들게 운동해도 안두꺼워집니다. 이게 못한다입니다. 해도 못할걸 하기전부터 걱정하는분들이 많더군요.
운동게시판에서 꽤 오래전부터(2년 정도전부터인듯) 글쓴이님의 질문글을 본거 같은데 운동을 열심히 하면 욕심은 반드시 생깁니다. 난 이정도만 하겠다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워요. 이건 운동을 하시는분들은 모두 동감하실겁니다. 이말이 무슨뜻인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키스톤글쓴이 2018-11-14 (수) 08:32

뭐 확실히. 무엇이든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긴 마련이겠지요.

운동도 마찬가지..

전 아직 그렇게 깊게는 못하다 보니..

[개인적인 일도 있고 해서 하다말다 ..그러다보니..]

해보다보면 한계를 몸으로 느끼게 되겠지요 머.;;;

그저 미리 좀 알고 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리.

wjdfgn 2018-11-15 (목) 06:01

정자세 + 자기몸무게 +10kg = 운동을 매우 잘알아서 이런글 올릴필요도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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