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람들은 영어 분명히 알아듣고 인지함에도 절대 영어로 얘기안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더군요

sienic77 2018-11-09 (금) 17:00 조회 : 824 추천 : 0

2016년 11월에 2주간 유럽여행중 폴란드 크라쿠프 있을때 호스텔(도미토리 형태로 된 호스텔)에서 같은 룸메이트로 프랑스인 한명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나이가 50대 아저씨로 보일만큼 나이가 많았어요. 프랑스어로만 얘기하고 영어는 거의안했습니다.

처음에 그 프랑스인이 영어가 거의안되겠지하고 얘기 나눌때 간단한 프랑스어 회화(예:봉주르,파르동,무슈,위,농 등등) +바디랭귀지로 손짓 다하고 간혹가다 영어단어가 나올때, 그 프랑스인이 영어얘기는 알아들었더군요. 근데 그 프랑스인은 영어로 얘기 절대안했습니다(....)

이게 단순 하나의 사례가 아닌 프랑스인들이 일반적으로 영어는 알고있음에도 거의 영어회화를 하지않는거 같더군요. 얼마전 국립중앙도서관 갔을때 서초구 서래마을쪽에서 프랑스사람들끼리 얘기 나누는것을 봤을때 느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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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2월生.

학원강사(역사과목 담당)하다가 현재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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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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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흨 2018-11-09 (금) 17:17

농~ 주 누 파흘르 파 성글레~

3년본다영어회화 2018-11-10 (토) 03:23

...........단순 하나의 사례 같은데 그걸 전체로 몰아가시는건좀......ㅎㅎ

우리도 영어는 대충 알아는 듣지만 말하기는 좀 버거울때가 많자나요? ^^

그리고 예를 드신 마지막 사례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

당연히 프랑스사람들끼리는 프랑스어 하지 영어를 쓸까요'?

찌노맨님 2018-11-13 (화) 22:13

진짜 심해요..
영어쓰면 엄청 무시당함..

밍위 2018-11-10 (토) 13:36

프랑스사람들은 영어를 해도 프랑스식 발음으로 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우리가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가서 간판보고 한국식으로 읽으면 중국애들이 뭔소린지 모르는것처럼요

야인시대 2018-12-03 (월) 16:23

반대로 프랑스어 잘 못해도 하려고 하면은 되기 호감읗 나타낸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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