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취미사진을 올립니다. :-)

작년에는 을왕리 가서 물들어오는거 때문에 급하게 나가느라고 제대로 된 사진을 못찍고

첫번째 사진과 같이 놀면서 찍었는데

올해 9/16일날 촬영 당일 날씨가 안좋아서 "소스컷이라도 찍고 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부평에서 안면도 운여해변으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어서 은하수로 유명한 곳을 찾아 갔는데

고속도로에서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에 가면 못찍고 오는거 아니냐 걱정하면서 도착했고

도착했을땐 비는 안왔는데 갠 날씨여서

6시쯤에는 노을지는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7시쯤부터 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은하수가 보여서 촬영을 잘 마무리 했네요 :-)

촬영 특성상  다중노출 촬영으로 합성을 해야하는 작업이라

모기와의 사투때문에 고생했었네요 ㅠㅠ

그냥 이런 사진찍으러 놀러 다녀왔구나 생각해주시길 :-)

좋은 사진하세요~